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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글 책 기타 ]/이런저런이야기

장모님 칠순잔치(古稀宴)

 

 

 

2015년 11월 7일(토)

충북 보은에서 슬하에 2남2녀를 두고,평생 농사를 짓고 계시는 장모님의 칠순잔치를

일가친척분들과 동네분들등을 모시고 보은에서 즐겁고도,성대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인,장모님이니....맏사위인 저 피터가 빠질수는 없겠지요. ㅎ~

 

 

 

 

 

 

 

따님 두분

 

 

 

 

며느님 두분

 

 

 

 

손님 맞이...

 

 

 

 

 

 

피터팬..인사드립니다.ㅋ~

 

 

 

 

장인,장모님께서 단상에 자리하시고..

 

 

 

맏아들 내외부터 감사의 절과 사랑의 잔을 올립니다.

 

 

 

 

마지막 손자,손녀들의 절로 禮를 마치고...

 

 

 

 

 

 

 

 

 

축하를 하러 와주신 내외귀빈들께 감사 인사~~^^

 

 

아들의 등에 업혀서 퇴장으로...공식행사 종료...

 

 

 

유명 국악인의 축하공연...

 

 

 

 

장모님의 동생인 회장님께서 누님을 위해 갈고 닦은 섹스폰연주...

 

 

 

즐거운 여흥의 시간.....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요즘 시대가 그래서 인지..여러 이유들로 해서

회갑연은 거의 볼 수가 없고,고희연도 잘 접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고희연...그것도 저희 장모님의 고희연을 치루고 나니...정말 좋았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시집을 오셔서 평생을 힘들게 농사를 지으신 장모님께 뭐라도 해주고 싶어하신 장인어른의 마음과

평생을 함께 동고동락을 해오신.. 동네분들께 감사의 식사를 대접하시기를 원하셨던 어머님,아버님의 뜻이 있었기에

좋은 장소를 빌려...고희연을 하게 되었고....행복해 하시는 모든 분들을 보며...정말 참 잘했구나...하는 생각입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