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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 02.지 리 산..1,915

지리산 산행 ① 백무동-참샘-소지봉-장터목대피소(1박) 백무동 원점회귀

 

 

 

 

 

지 리 산 의  가 을 속 으 로..

 

◈ 언     제 : 2015년 10월 18일(일) ~ 19일(월)  천왕봉 8℃/10℃  백무동 11℃/25℃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① 18일 첫 째 날 ( 인천출발-08시 40분  / 백무동주차장 도착-13시 18분  )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백무동탐방안내센터/주차장(1330)ㅡ백무동 산행기점/장터목-세석 갈림길(1345)ㅡ하동바위(1434)ㅡ

...<휴식 1442~1452/10>...ㅡ참 샘(1515)ㅡ소지봉(1544~1555/11)ㅡ장터목 1.5km 표시목(1650~1658/8)ㅡ

...<휴식 1725~1734/09>...ㅡ장터목대피소(1747)

◈ 산행거리 : 약 6.80 km (주차장~산행기점 약 1.0 km 포함)

◈ 산행시간 :  4시간 17분(휴식시간 38분포함)

◈ 주     차 : 백무동탐방안내센터 주차장 유료주차 (1일 5천원,  1박 1만원)

 


지리산국립공원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단순히 크다, 깊다, 넓다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13시18분

백무동에 도착...산행준비 후 13시 30분 출발

 

 

 

 

 

 

 

 

 

 

 

 

 

 

 

 

 

 

13시 44분

 

 

 

 

 

 

13시 45분

산행기점이 되는 삼거리

 

 

 

 

 

 

올해 가을 산행은

삼대가 공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과 지리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설악을 포기?.... 지리산으로 왔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설악에 대비하여...어머니의 포근한 품과도 같은 따듯한 산인 지리산,

가을 옷을 입은 멋쟁이 산....지리산의  품속으로  갑니다.~~~!!

 

 

 

 

 

 

 

산행기점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  5.8km

거의 전구간 완만한 오르막입니다.

 

소지봉 도착 전쯤에 약간의 급?경사구간이 있어 조금 힘이 듬니다...만

한신계곡에 비하면 평지수준입니다.

ㅎㅎㅎ

 

운전을 한 4시간하고 바로 산행을 하니 좀 피곤해서 그렇지cl

코스 자체는 어려움이 없는 무난한 오르막입니다.

 

그래도

5.8km의 오르막 산길이니...기본내공이 없으신 분들은 고생 많이 합니다.

 

 

 

 

 

본격 산행을 시작하니...

바로 대나무 숲의 멋진 길이 기분을 아주 좋게 합니다.

 

 

 

 

 

 

 

 

 

14시 10분

 

 

 

 

 

 

 

 

 

 

 

 

 

 

 

 

하 동 바 위

 

 

 

14시 34분

 

 

 

하동바위 바로 전의 등로

여기까지의 등로는 둘레길 수준입니다.

천천히 구경도하고...사진도 찍고...

 

 

 

 

 

 

 

 

하동바위를 지나며..오름길의 각이 약간 급해집니다.

한 10분 첫휴식시간을 갖고 숨한번 고르고 출발합니다.~^^

 

 

 

 

 

 

 

 

 

 

15시 15분

 

 

 

지리산은 설악과 달리 물이 풍부해서 좋습니다.

참샘 물 맛이 아주 션하고 좋았습니다.

물 한사발 마시고 바로 출발을 합니다.

 

 

 

 

 

 

오름길이 저 아래 보다 조금 급해졌지요?

담날 한신계곡으로 내려오며...

백무동길의 경사는 경사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위가 "소지봉"

넘어가는 햇빛이 장터목까지 가는 내내 예술입니다.

 

 

 

소 지 봉

15시 44분~15시 55분/11분

잠시 휴식을 하고 간식을 먹고 출발

 

 

 

 

넓은 터로 되어있는 소지봉입니다.

 

 

해발 1,125m인 참샘에서 15시 15분 출발

해발 1,312m인 소지봉까지  400m 거리를

29분 걸렸으니...

천천히 진행을 하였다혀도...그 경사도를 짐작하시길...

 

 

 

 

 

 

 

 

 

 

 

 

 

 

 

 

 

 

 

 

 

 

 

 

 

 

 

 

 

 

 

 

 

 

 

 

 

 

 

 

16시 20분

 

 

 

 

 

 

 

 

 

 

 

 

 

 

 

 

 

 

 

 

 

 

장터목으로 가는 백무동길...최고의 조망처 입니다.

저기 줄 살짝 넘어 가시면...ㅋ

 

 

 

 

 

최고의 조망처에서...

16시 50분~16시 58분/8분

 

 

 

 

 

장 터 목 대 피 소

 

 

 

 

 

 

 

 

 

 

 

 

 

 

 

 

 

 

 

 

 

 

 

 

 

 

 

 

 

 

 

 

아까 최고조망처에서는 뭐 먹을 생각도 못하고

경치구경에 사진을 찍고 바로 출발을 하였는데..

 

5시가 넘어가니 시장기가 돌아서...당 섭취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17시 25분~17시 34분/9분

 

휴식을 취한 곳 바로 앞 바위엔...

이리 바위에 뿌리를 내리는 단풍나무가 애처롭게...

"하필 너는 이런데 뿌리를 내리고 있니?"

더군다나..등로 중간에서...

 

그래도 아주 실하게 잘 자라고 있어...대견하기만 합니다.

 

 

 

 

 

 

 

 

 

 

 

 

 

 

 

 

 

 

 

 

해가...

 

 

 

17시 47분

드디어 장터목대피소에 도착

 

17시 도착예정이었는데...

단풍구경,경치구경에 진행을 상당히 천천히 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자확인...자리배정을 받고 담요 각2장(2,000원/1개) 주문 후

 

저녁 먹을 자리를 보니...

밖의 의자도 만원...취사장도 만원이라

취사장 옆 음수대 내려가는 쪽 데크에 저녁상을 핍니다.

 

 

17시 52분

저 멀리 엉덩이 닮은 산이...반야봉입니다.

반야봉과 노고단 사이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백무동계곡

 

 

16시 07분

해가 서산으로 다 넘어 갔습니다.

 

저녁을 맛나게 먹고...별을 좀 보다 잠자리에 듬니다.

일몰을 보니...내일 일출이 기대가 됨니다.

 

 

 

다음편이

조금 늦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