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국립공원 단풍
내장산에는 오래전 두 번 정도를 다녀갔었는데, 단풍 하면 자타공인 국내 최고라 하는 내장산의 단풍을 단풍 절정기에 꼭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단풍 절정기의 내장산이 어떠한지는 말이 필요가 없지요. 사람 고생, 차 고생 ㅎ~
산악형 국립공원 17개 중에서 아직 못 가고 남은 세 개 중 하나인 내장산 산행, 그 내장산을 산행 할 좋은 기회가 생겨서 11월 2일 다녀 올 수가 있었습니다. 무주리조트에 11월 1일 1박을 하고, 2일(월요일) 새벽 출발, 약 2시간 걸려서 내장산 제1주차장에 6시 10분 도착, 잠시 휴식 후 산행 출발을 하려 했으나, 주차장 옆 식당이 이른 시간 문을 열었기에 산에 들어가 이른 아. 점을 먹을 계획을 바꿔서 식당에서 소머리국밥을 먹고, (관광지에서의 음식, 그러려니 하고 먹었으나... 그래도 너무하는 음식 수준...ㅋ)
잠시 휴식 후 출발을 합니다.
주차 tip
1.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제1주차장(공용)은 성수기에는 7시면 만차라 합니다. (주차비 5,000원/ 종일, 카드 됨)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온 후의 월요일이라 그런지 7시까지 텅텅 비었음, 하산 후 보니 만차. (사진)
2. 매표소에 더 가까운 사설 주차장도 있음.
3. 식당마다 식사를 하면 무료주차가 가능함.
주차 후 출발
식사 후, 잠시 눈을 붙이고,
주변이 환해지기를 기다려 출발, 내장산으로 들어갑니다.
07시 07분
트랭글 on, 내장산으로 들어갑니다.
텅 비어 있는 제1주차장
주차장 옆, 상가지역으로 올라갑니다.
매표소 가는 길... 사설주차장
여기를 지나며....
심~쿵 합니다.
매표소에서 코로나 방역, 출입자 명부 작성, 입장료 3천 원*2=6천 원 내고 입장
07시 17분
매표소를 지나, 바로 금선교를 건너면 경내 셔틀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면, 저 아래 제3주차장부터 셔틀을 운행하였으나, 지금은 코로나로 경내에서만 운행을 한다 합니다.
노약자는
셔틀을 타고 올라간 후 내려오며 단풍을 보던지, 단풍을 보고 올라가서 셔틀을 타고 내려오던지...
다리가 튼튼하면,
올라가며 단풍을 보고... 다른 길로 내려오며 단풍을 또 보고...
코로나로 일방통행을 실시 중...
건너온 금선교(매표소)
올라가는 길을 따라 단풍구경을 합니다.
07시 48분
주차장부터 약 2.3km / 약 40분 소요
산행 들머리인 동구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산길샘 on.
단풍 관광을 마치고 유군치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내장산 8봉 환종주 산행기는 정리가 끝나는 대로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산, 일주문부터 주차장까지의 내장산 단풍
동구리~일주문 까지 8봉 환종주 산행을 마치고, 일주문 ~ 주차장 까지의 내장산 단풍을 올립니다.
약 5.8km / 약1시간 10분
16시 31분
내장사 일주문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단풍관광에 들어갑니다.
내장사로 가는 단풍터널... 단풍이 아직 멀었네요.
우화정
16시 46분~16시 55분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이라 부른다네요.
주차장이 저 끝까지 가득차 있네요. 식당 주차장도 가득~
17시 39분
주차장에 도착,
내장산 8봉 환종주와 내장산 단풍관광을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갑니다.
명불허전... 10%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역시나 대~단한 내장산 단풍입니다.
총 20km를 넘게 걸었는데도 크게 피곤치가 않았으니, 좋은 산행, 아름다운 단풍은 힐링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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