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일) 산행 대신 농사, 그리고 가족 소풍
땅콩을 조금? 심었는데...
땅콩 수확도 도울 겸 산꾼이 아닌 농부로 하루를 보내기로~~
배추 가격이 난리도 아니라는데...
우리 배추는 권여사의 관심과 돌보심으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
무도 잘 자라고 있고~~
쪽파도 ~~ㅋ
한 여름 잘 먹었던 쌈채소들도 다시 심고,~~
잘 자라고 있어... 오늘 저녁에도 잘 먹고~~
땅콩은 약 30M 정도, 두줄을 심었는데...
아쉬움도 있지만, 첫 농사 치고는... 나름 만족스러운 수확
뽑아 보니... 알찬 넘들도 있지만, 미달인 넘들도 생각 보단 많이 달려있어서
권여사 내년 농사는 어찌해야 할지 벌써 계획이..ㅋ
내년에 땅콩이 풍년이면... 아마, 땅콩에 파 묻힐지도 모릅니다...ㅋ
첫 줄을 다 뽑고,
두 번째 줄을 뽑고 있는 꽃무늬 바지 농부~ ㅋㅋ
오늘 수확한 땅콩
다 따서 말리려고 정리, 정돈이 끝난 땅콩
저녁도 밭에서 먹고 가기로~~
오늘 메뉴는 양갈비와 닭갈비
양갈비 (1kg)는 아들이 주문을 하였고,
닭갈비는 너무나도 유명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에서 내가 주문
숯불닭갈비 중, 간장과 고추장 닭갈비 각각 560g / 16,000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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