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된 농사를 짓기 위한 농지의 대대적인 정비가 5월에 들어서며 1차 완료가 되었습니다.
몇 가지 인지 모를 정도의 쌈채소와 고추, 대파를 심고, 감자와 옥수수, 들깨등도 심고..
많은 작물들을 심고 가꾸는 것은 권여사가 전담을 해서 너무 재밌게 농부의 삶을 살고 있기에...ㅋ (내 손이 필요가 없지만,)
하우스가 완공된 후, 원두막 앞의 그늘막과 비닐하우스 안의 관리동 바닥에 야자메트 깔기 등과
밭과 원두막, 비닐하우스 등에서 수도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설치, 연결등은 내가 해 줘야 하기에...
기타 등등의 이유로.... 4월 7일 일요 산행을 하고 아직까지 산행을 못 가고 있습니다.
휴일마다 비는 왜 이리 자주 내리는지... 산에 가지 말고 밭의 아지트 설치나 잘하란 뜻인가 봅니다.ㅎㅎㅎ
밭에 아지트 설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하였기에 5월 15일 휴일을 맞아 가족 소풍을 하고 왔습니다.
4월, 5월 심고 가꾼 농사의 기록과 15일 아지트로의 소풍등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이 모든 것이 산행기를 못 올리고 있는 현실의 고발입니다.ㅎ~
하우스 관리동 설치
그늘막 설치
그늘막 설치로 아지트가 대충 마무리 수순...
하우스 관리동 정리만 하면 대충 마무리가 될 듯
앵글로 선반을 맞춤 제작을 해서 농사용품들과 공구 등을 정리할 계획인데,
아직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만 정리가 되면 아지트 꾸미기 2차가 마무리가 됩니다.
5월 5일 그늘막 설치 완결 하는 날.
원두막에서 버너로 라면 끓여 먹기..
산에서 언제 사용했는지 모를 버너를 여기서 써 봅니다...ㅋ
5월 15일 소풍
다행히도 소풍이 끝난 뒤에 비가 와서... 계획한 바 대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전 주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한잔씩~~
숯불 피우고~~ 준비물 세팅하고~~
밭에서 방금 따온 샐러드용 채소를 씻어 준비하고~~
어설프게 설치를 한 수도지만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ㅋ
오늘의 메뉴는 양고기, 한우 소고기, 돼지 목살
배부르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라면... 쑥갓 듬뿍 넣은 쑥갓라면으로~~ㅋ
다 먹고 정리를 하고 있으니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
원두막에서 차 한잔 먹으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해 쨍쨍 맑은 날을 기약하며 마무리... 집으로 돌아와 휴식~~ 낮 술에 헤롱...ㅋ
산에 못 간 기간 대충 이러고 보냈다는 소식을 오랜만에 전합니다.
이번 일요일 "맑음, 더움"이란 예보이니, 산행기로도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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