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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도봉산 740m

도봉산 산행 (04) 원도봉-다락능선-포대정상-민초샘-원도봉계곡

도봉산 [道峰山]

높이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만장봉 등이 솟아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복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을 이룬다. 도봉동·송추·망월사 계곡은 유원지로 개발되었으며, 불암산·수락산과 더불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 및 등산로가 되고 있다. 그밖에 망월사·쌍룡사·천축사 등의 절이 있다. 도봉산과 북한산의 안부에 해당하는 우이령을 통해 우이동과 연결되며 구파발-송추 간의 간선도로와 서울-의정부, 송추-의정부 간 국도가 나 있다. (브리태니커 )

 

도봉산 [道峰山] 원점회귀 산행

 

언  제 : 2013년 8월 11일(일) 말복더위,뿌연대기

누구와: 마눌과 단둘이

산행코스 / 시간

들머리/원도봉제2주차장(1052)ㅡ심원사(1100)ㅡ제일통천문(1116~1123/7)ㅡ다리미바위(1126~1135/9)ㅡ간식/휴식(1143~1153/10)ㅡ점심(1221~1249)ㅡ삼거리(은석암-자운암)(1249)ㅡ망월사 전망바위(1253~1256/3)ㅡ제2통천문(1310)ㅡ휴식(1315~1321/6)ㅡ선.만.자 전망바위(1330~1335/5)ㅡ포대정상730m(1425~1429)ㅡ포대능선 민초샘 삼거리(1433)ㅡ민초샘(1436)ㅡ원도봉계곡 망월사 삼거리(1507)ㅡ덕제샘 바로위 계곡휴식(1511~1626/75)ㅡ원도봉 제2주차장/날머리(1705)

산행시간: 5시간 49분 (점심,휴식등 147분포함)

산행거리: 약 5.7km(2.7kmㅡ포대정상ㅡ3km)

 

* 주차 : 원도봉제3주차장(제2주차장 만차라..) 주차비 무료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29-104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 51-97)

 

 

 

30도가 넘는 복중의 산행은 역시 체력소모가 크다. 가만이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니 말이다.

 

시원한 물과 영양식은 물론, 소금알약도 준비를 하였다.소금알약의 효과가 충분하게 있음을 느낀다.

 

다락능선은 암릉길이 제법 험한코스이다.몇몇 곳은 안전시설이 없었다면 갈수가 없으니말이다.암릉을 넘고 오르고,숲길을 가다...또 넘고 오르고..다닐 수록 질리지 않고 재미있는 코스이다.

 

지난4월 도봉지원센타쪽에서은석암을 거쳐 다락능선을 올랐으니 반쪽이다.

해서

다락능선의 멋지고 재미난 길을 온전히 느껴보고,원도봉계곡을 즐겨 보고자 짧게 코스를 잡아 산행을 하였다.


 

 제2주차장 만차로 3주차장 주차

 들머리.이자 ..날머리인...제2주차장과 화장실 


▼ 들머리 출발1052

다락능선은 좌측으로..

 

 

심원사까지는 들머리에서 급경사 돌길을 계속 오른다 

... 초반에 너무 힘이 빠지는게 아닌지...ㅋ

 

약10분을 올라오면 심원사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다락능선이다. 

 

 

제1통천문 

통천문 안에서 땀을 식히는중.. 

심원사에서 약16분 정도를 나무향을 맡으며 흙길을 올라오면, 바위굴 통로를 만난다.

다락능선에 통천문이라 할 수 있는 두곳중 첫번째 통천문이다.

본격적인 다락능선의 시작을 알리는 곳 답게,이곳을 통과하면 바로 ▼ 암릉길 급오르막이다.

바람도 없는 무더위에, 시작부터 계속된 급 오르막을 올라 왔더니,

통천문의 그늘과 구멍속 바람이 어찌나 고맙던지....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출발..

 

 

▼ 다리미바위(많은 다른 이름들도 있지만...내가보기엔..다리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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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바위 위에 올라서.. 

 다리미바위 위에 올라서..

 다리미바위 위에 올라서..

 다리미바위 위에 올라서..


 

▼ 많이들 올라..바위에 하얗게 길이 나있다.▲

내도...위가 궁금하니,찬찬히 올라가 보았다.

(다리미 바위 우측 바위는,,,가오리 바위)

 

 

 

 

 

 

  •  10분간 휴식.....ㅎ~

 

▼ 옷을 벗어 준 나무가 지 뿌리 까지 내어 오름 줄로 내어 놓는다.

안타깝고,미안한 마음에...ㅠㅠ....조심히 옆으로 올라갔다.

 

▼ 바위봉 하나를 오르고 나면 다시 앞에 바위봉이 나타난다.

맞은편 바위봉의 수직벽을 오르는 산객이 보인다.

 

 곳곳에 이리 철난간이다.

안전시설 덕에 이 길을 편하게 간다. 


 

 

점 심 12시 21분 ~ 12시 49분

 

  주먹밥,닭강정,김치,고추절임,

  복숭아,과일 통조림.

  산행중 식사는 언제나 꿀맛이다.


▼ 도봉역쪽 도봉지구에서 오면 여기서 만난다.

 

 

▼ 망월사 전망바위에서..

 

 

▼ 망월사 전망바위에서..

 

▼ 망월사 전망바위에서..

 

 

▼ 제2통천문

 

 

선.만.자  전망바위에서

 

 

선.만.자  전망바위에서

 

 

 

 

 

 

 

 

 

 

 

 

 

 

 

▼ 다락능선의 끝자락.."왕의 의자"에 앉아..ㅋ

 

 

▼ 지나온 다락능선

능선을 따라 이어진 바위 봉우리들이 멋있다.

그래서

이 길은 힘도 더 들고,위험도도 높지만..

그래서 더 재미가 있고,멋있다

▲ 지난 4월에 못 보던 계단이 있어 순간 당황하였다.

산에 계단설치를 반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안전을 위함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산객이 다녀 산의 곳곳이 무너지고 있음이 안타깝다.피치못할 자연보호다.

 

 

 

 

 

▼  포대정상의 명품 소나무와 선.만.자

 

 

▼ 포대능선과 사페산

 

 

▼ 능선 삼거리에서

더위로 인해 더 이상 포대능선으로 진행하지 않고

계곡으로(민초샘) 하산을 하기로 한다.

 

포대능선에서 한 2~3분을 내려오면

물 맛이 참~~ 좋은 민초샘을 만난다.

 

 

 

 

▼ 15시11분~16시 26분,75분간을 계곡휴식

무더운 여름...산행의 또 하나의 행복함인 계곡휴식

좋은 자리를 찾아 물에 퐁당..들어가 열기도 식히고...ㅋ

과일통조림 등 남은 음식을 다 먹고,제대로 푹~~ 쉬다 왔다.

 

 

▼ 덕 재 샘

 

 

 

 

 

 

 

 

두꺼비 바위

 

 

엄홍길 대장이 3살~40살(2000년)까지 살던 집이 있던 장소 

엄청난 기록 

 

▼ 좌측...내가 내려온 계곡길 / 우측...원효사능선을 타고 포대 산불감시초소로 가는 길

다음에 못가본 우측코스로도 한번 산행을...해보리라..

 

계곡에 식당가가 제법 길게 있다.

식당가를 통과하여 날머리인 주차장으로 간다.

 

▼ 17시 05분(5시간49분 경과)

날머리이자 들머리인 제2주차장에 원점회귀 산행을 마감한다.

 

 

2013년 8월 11일..일요일

덥고도, 시원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며..

2013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