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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도봉산 740m

도봉산 산행 (26) 여성봉-오봉-관음봉으로, 겨울 도봉산 한바퀴

 

여성봉-오봉-물개바위암릉-도봉주능선-오봉샘-관음봉

(송추제2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경기 양주시 -3℃ / 4℃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접속거리 : 약 45.8km (집~송추제2주차장) 약 45분 소요

 

◈ 산행거리 (트랭글 기준) : 11.20km

            

◈ 산행시간 : 6시간 31분 ( 09시 12분~15시 44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1시간 38분 포함

                    

◈ 산행코스 :

                송추제2주차장 - 오봉탐방지원센터(화장실) - 여성봉 - 오봉 - 물개바위암릉 - 주능선(오봉샘갈림길)

               - 오봉샘 - 관음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터 - 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송추 제2 주차장 (성수기 종일 5,000원 )

 

 

산행통계

 

도 봉 산 산 행

 

날이 추워져서 가보고 싶은 바윗길을 갈 수도 없고,

이번 주 산행을 어디로 해야 하나 고민...ㅋ 을 하다가 도봉 관음봉이 생각이 났습니다.

 

작년 3월에 관음봉을 처음 갔었는데...

그 반대방향(오봉 샘 방향)으로도 한번 가 보고 싶었기에... 이번 주 산행코스로 당첨

.

언제 보아도 신기하기만 한... 여성봉, 너무나 멋진, 도봉의 꽃,... 오봉을 보고, 주능선을 걸으며 도봉의 멋진 암릉 미를 보고, 비탐에 있어서 자주 못 가는 관음봉에 올라 시간을 보내고 왔더니 적당히 좋은 힐링 산행코스가 되었습니다.

 

물개바위를 보고 왔어야 하는데, 물개바위 입구 명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더 추워지기에 비상시 입으려고 가져간 옷을 다 껴입었더니 몸도 둔하고, 어느새 손끝도 곱아서, 물개바위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산행기를 작성하는 내내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관음봉 위의 우물의 물도 꽝꽝 얼어 있는 것을 보니, 산은 생각보다 더 깊은 겨울이었습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제2주차장에 주차, 산행 준비를 하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912

 

 

식당가를 지나 오봉탐방센터로...

 

 

오봉탐방센터 0918~0920/2분

 

 

 

 

탐방센터를 지나며, 여성봉까지 중급의 완만한 오름입니다.

여유 있게 걸어도 1시간 코스/ 2km

 

 

 

지나 온 길...

 

 

가야 할 여성봉...

 

 

여성봉으로 가며... 사패산 방향 조망

 

 

 

여 성 봉

1013~1015/2분

 

내려오며 다시 볼 것이기에 간단히 통과...

 

 

 

 

 

 

관음봉 들/날머리... 1025

하산 시, 좌측의 길에서 나올 것입니다.

 

 

 

여성봉을 지나.. 오봉으로 가는 길, 살짝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중간 오봉 조망바위에서... 1035

 

 

 

오봉전망대에서... 1038

 

 

 

오봉과 맨 끝의 "관음봉"

 

 

 

오 봉

1043~1053/10분

 

코로나로 오봉에 테이프로 여기저기를 막아 놓았네요. 상주하던 국공도 안 보이고...

마침 산꾼도 몇 명이 없어서, 기념샷 몇 방만 찍고 바로 돌아 나왔습니다.

 

 

 

언제 보아도... 신기하고, 멋진 오봉~~!!

 

 

 

 

 

 

 

 

 

 

진행 방향... 도봉산

 

 

북한산...

 

 

 

오봉능선... 오봉 샘 삼거리

1055

 

 

 

 

 

오봉을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함은...

송추주차장에서 송추계곡을 따라 진행, 송추폭포를 지나, 이 삼거리에서 오봉, 여성봉을 지나, 오봉탐방센터로 하산을 하거나, 주차장에서 오봉탐방센터를 통해 여성봉, 오봉으로 올라 여기서 송추로 하산을 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게 됩니다. 큰 부담이 없는 명품코스로 초, 중급 산꾼들에게 강추를 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한여름 더위에는 이렇게 돌면 딱 맞춤인데... 오늘은 살짝 짧은 느낌이 드니... 조금 멀리 한 바퀴....

 

오봉능선... 송추 폭포 삼거리

11시 12분

 

 

 

물개바위 암릉 전의 삼거리.

 

도봉탐방지원센터방향은

앞의 물개바위 암릉으로 오르지 않고, 암릉 우측으로 돌아서 도봉 주능선에 바로 접속을 하게 됩니다.

 

바쁘거나, 편히 도봉주능선으로 가려면... 우측으로,

오늘은 시간이 있으니 자운봉방향으로 직진, 물개바위암릉으로 올라가서 진행을 합니다.

 

11시 19분

 

 

진행방향... 물개바위암릉

 

 

지나 온 삼거리...

 

 

오봉과 오봉능선...

 

 

 

 

 

여기가 명당...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갑니다..

1125~1200/35분

 

 

북한산과 우이암으로 가는 도봉주능선

 

오봉과 오봉능선

 

 

멀리 사패산으로 가는 도봉능선

 

ㅋ~~

 

 

물개바위 암릉에서... 도봉 사령부 방향의 아름다운 암릉미~~!!

 

 

 

 

 

 

 

 

 

물개바위 암릉을 넘어와서... 우이동 방향으로 진행

1205

 

 

1211

암릉 우회로 접속

 

 

 

 

주능선을 가며....

 

좌) 물개바위 암릉  우) 칼바위

 

 

 

 

 

 

 

 

 

 

 

 

 

 

 

 

 

 

멀리 북한산 좌측 중앙에 우이암이 삐죽 보이네요.

 

 

 

주능선 오봉샘 삼거리

오봉방향으로  진행... 1239

 

 

 

오봉샘... 1300

아늑한 여기서 점심을 먹을껄... 

 

 

헬기장으로 가는 능선 접속... 관음봉으로

1311

 

 

관음봉가는길... 작년에도 없던 노란페인트, 가는 내내 길표시를 페인트로 해 놨네요.

 

 

 

 

 

 

 

 

 

 

 

관음봉 입구 사거리에 도착... 1340

헬기장능선 들머리에서 약 30분을 왔네요.

 

 

 

관 음 봉

1340~1428/40분

 

입구 기준 40분을 있었네요.

 

사진 우측 쪼개진 바위가 올라가는 길입니다.

 

 

 

 

 

관음봉을 올라가니, 쌀쌀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일단 테라스로 피신,

북풍을 막아주는 테라스에서 북한산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감상하며, 푹~쉬고,

돌아 나오며, 기념샷 후다닥 찍고, 여성봉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여성봉...

 

 

테라스입구...

날~씬한 성인 한명 겨우 들어갈 수가 있는... 요 틈으로 들어갑니다.

 

 

 

테라스에서...

 

 

 

 

 

 

 

 

 

오봉을 아래서...

 

 

 

관음봉의 주인이자 관음봉 그 자체인 바위입니다.

부처바위... 관음바위... 등등

 

 

 

 

 

 

테라스 입구... 관음봉 우물에서

 

 

 

 

 

 

 

 

 

 

 

 

 

 

무사히 내려와서... 여성봉방향으로...하산

1420

 

 

 

여성봉방향으로 가는 길....

 

 

 

뒤돌아 보기... 저 통나무 받침을 밟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기를 빼고는 평이한 사면길입니다.

1433

 

 

관음봉을 돌아 보고...

 

 

오봉도 돌아 보고...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양 옆에서 봐도... 너무나 멋진 "오봉"

 

 

코브라바위...

 

 

 

관음봉 들/날머리

14시 50분

 

우측에서 줄을 넘어 왔습니다.

여성봉을 지나.. 오봉으로 가는 등로로 접속을 합니다.

 

 

여성봉으로 하산...

 

 

 

여성봉

1459~1500/1분

 

잠시 기념샷을 찍고, 바로 진행

 

 

저 멀리 사패산

 

 

 

 

 

 

오봉탐방지원센터 회귀... 1538

 

 

오봉탐방센터를 지나서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