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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도봉산 740m

도봉산 산행 (31) 다락능선 - 포대능선 - 안말능선 - 원효사

 

 

 

다락능선 - 포대능선 - 안말능선 - 원효사

(원도봉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3년 03월 26일 (일요일)  경기 의정부시 5℃/12℃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원도봉 주차장까지 약 56.5km 

◈ 산행거리 : 6.61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6시간 10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2시간 24분 포함)  /  들. 09시 32분 ~ 날. 15시 42분 

◈ 산행코스 : 

 원도봉탐방지원센터-심원사-다락능선-포대정상-포대능선-포대산불초소-안말능선-매바위-원효사-원도봉 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원도봉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제2주차장 (종일 무료) 

                  2023.3월 현재 진입로 및 주차장 공사 중임

 

산행통계

 


 

도 봉 산 산 행

 

올 2번째 산행은 도봉산으로... 안말, 포대, 다락능선은 2019년이 마지막이었으니...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다락능선포대능선의 산길은 별로 변한게 없었고, 안말능선은 중하단부에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네요.

 

오늘의 산길은

험한 바윗길이 있어 조심은 해야 하지만, 모두 법정 정규등로로 안전시설이 잘 되었는 등로들입니다.

도봉에서 제일 험한 능선이라는 다락능선, 거친 만큼 능선을 타는 맛은 말 할 필요가 없고, 능선에서의 조망 역시 제일의 능선 답습니다. 아마 도봉 사령부의 아름다운 암릉미를 가장 잘 볼 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망월사와 망월사를 품은 포대능선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 또한 다락능선의 자랑입니다.

 

대공포 부대가 있었기에 포대능선으로 불리는 도봉의 주능선 중 하나인 포대능선의 암릉을 넘고 넘어 포대산불감시초소에서 보는 도봉의 모습... 저에게는 도봉 1경인 장소입니다. 

 

안말탐방센터부터 산불초소까지인 안말능선은 다락능선 보다는 짧지만 나름 암릉과 거친 바윗길이 결코 뒤지지가 않는 도봉의 숨은(지금은 아니겠지만...ㅋ) 명품능선입니다.

 

원도봉 주차장과 원도봉계곡과 진입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어수선합니다. 공사 도로가등으로 주차가 가능하고, 원효사 가는 연결로가 계곡 정비 공사로 없어지고... 향원산장을 통과해야 만 건너 갈 수가 있습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32분

 

09시 25분 원도봉주차장에 도착, 

사진처럼 공사로 어수선... 공사 중인 도로가에 주차 후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다락능선 들머리

 

심원사 가는 길

 

 

0940. 심원사 옆으로 산길은 이어집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활짝 핀 진달래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다락능선의 시작. 0952

이 석문이  실질적인 다락능선의 시작입니다.

 

 

 

 

 

 

 

 

첫 암릉에 있는 "다리미 바위"도 아래서 보기만 하고 , 통과

 

 

 

 

 

 

갈 산길을 배경으로..

 

 

 

 

 

 

첫 암릉을 즐기는 산꾼들...

 

 

 

 

 

중단 아래로는 진달래가 활짝~~~

 

 

 

 

 

 

 

 

 

망월사를 품은 포대능선

 

 

 

 

 

 

 

 

 

 

 

 

 

 

 

 

 

 

 

 

 

휴식. 1025~1033/8분

은석암 삼거리 바로 전의 명당에서 사과 한쪽씩 먹고 갑니다.

.

 

 

1036. 은석암 삼거리 (쉼터)

 

 

 

다락능선과 포대능선이 만나는 포대정상 (전망대)-사진 제일 높은 곳

 

가야 할 다락능선

 

포대능선과 망월사

 

 

 

 

도봉 사령부(선.만.자)와 포대정상

 

안장바위에서

 

 

안장바위

 

 

10시 55분. 녹야원 삼거리

 

 

 

도봉 사령부 전망대. 110~1108/4분

도봉의 비경을 가장 잘 볼 수가 있는 곳 중 한 곳인 전망대 암릉... 언제나 많은 사람...ㅋ

오랜만에 왔으니.. 사진 열심 많이 찍어봅니다.ㅎ~

 

 

 

냉장고 바위

 

 

 

 

 

 

 

 

 

전망바위 내려가기...ㅋ

 

 

 

냉장고 바위 암릉에 올라,  다시 포토 타임..ㅋ

 

전망대 바위

 

 

 

요 앞의 암릉을 돌아 올라가는 바윗길이 다락능선의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포대정상

 

 

 

 

다시 재미있는 바위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은 아찔하게 느끼기도 하는, 스릴 있는 바위길을 지나면, 포대정상 바로 아래 마지막 오르막, 그 시작점에 418 안전 쉼터가 있습니다. 안전쉼터 입구 작은 암릉 위 좁지만 아늑한 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포대정상에 오르기로 합니다.

 

점심 (418 안전쉼터=만월암 삼거리). 1132~1202/30분

 

 

 

 

 

 

 

 

 

 

포대정상 오르는 마지막 구간..

 

 

 

점심 먹은 암릉에서 파노라마 샷 하나...

 

선. 만. 자. 와 포대정상을 한 화면에...

 

 

 

 

 

 

 

마지막 오르막 구간 오르며... 안전쉼터(삼거리)와 점심 먹은 암릉

 

 


 

 

포대정상. 1208~1215/7분

선인봉 708, 만장봉 718, 자운봉 739.5m와 신선대 730m

 

 

 

 

 

 

올라온 길..

 

 

멀리 사패산까지.... 가야 할 길

 

 

 

 

 

 


 

 

포대능선

포대정상에서 포대산불감시초소까지의 포대능선으로 진입합니다.

 

 

 

 

 

민초샘 삼거리. 1221

민초샘 방향으로 하산은 계곡, 협곡산길.

다락능선으로 연결로도 있으나.. 연결로는 출금길.

 

 

 

지나 온 길도 돌아보고

 

 

 

 

 

산불초소가 보이네요....

 

 

 

 

 

 

 

 

 

 

 

사랑합니다.~^^

 

 

 

 

 

 

 

 

 

 

 

사진 우측의 작은 바위 앞이 명당입니다.

오늘도 저기에 자리를 잡고 한 한 시간은 앉아 있었습니다.

 

 

 

망월사 삼거리. 1250

망월사를 관통해서 내려가는 산길

 

 

 

 

 

 

포대산불감시초소. 12시 52분~14시 00분/68분

 

단풍 물든 가을과 눈 온 겨울이 더 아름다운 곳이지만, 오늘도 좋습니다.

여기에 앉으면 늘 떠나기가 힘이 드는, 도봉 1경을 보는 조망 명당입니다.

 

명당에서 분위기 있게 커피를 마시려고 특별히 보온물통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잘 마시지 않는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셨네요...

 

도봉의 비경을 보고,

바람 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을 모릅니다.

 

 

 

 

 

 

수락산과 불암산

 

 

 

 

 

 

 

 

하산할 안말능선의 암릉들...

 

 

 

 

 

 

 

 

 

 

 

안말능선

안말능선으로 하산시작. 1400

 

 

 

헬기장. 1406

상행 시 많은 분들의 식당인 초소 바로 하단의 헬기장

 

 

 

 

14시 15분

 

 

 

 

 

이런 멋진 명당들이 여러 곳이 있는 안말능선입니다.

거친 바윗길도 여러 군데 있으니... 조심

 

 

 

 

 

 

 

 

 

이 구간이 제일 거친 구간...

 

 

 

 

 

 

 

 

 

 

위의 거친 구간을 내려오니.. 그 아래로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네요.

재미는 떨어지지만, 이 구간은 계단이 필요한 곳이었으니... 감사~^^

 

 

 

 

 

 

 

 

 

 

1439. 매바위 입구에 도착...

생각보다 이른 시간이라 매바위에 올랐다가 하산하기로 합니다.

 

 

 


 

매바위. 1440~1507/27분

매바위 아래 휴식 명당에서..

 

 

 

진행 방향

 

 

매바위를 지키고 있는 기역(ㄱ) 자  소나무

 

 

 

 

 

 

원효사 가는 길..

 

 

 

 

 

 

 

1516. 원효사 옆 길...

 

 

 

원효사 입구 삼거리. 1519

 

 

 

원효사 들어가는 길을 가다 좌측. 계곡으로 떨어져서 진행합니다.

 

 

 

 

 

 

계곡을 따라 진행. 여기도 단풍이 참 고운 곳입니다.

 

 

 

 

 

 

지장암 입구. 1528

 

 

 

원효사/망월사 갈림길. 15시 34분

 

 

 

 

 

계곡 정비와 도로 공사로 어수선하여... 건너가는 길을 못 찾다가....ㅋ

 

 

 

향원산장을 통해서 맞은편으로 가는 다리가 연결되네요.

아마 계곡 정비가 다 끝나면 여기 위쪽인, 원래 건너던 쪽으로 다리가 생기는 듯합니다.

 

 

 

 

 

 

 

 

 

 

 

주차장 원점회귀. 15시 42분

주차장에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에서 먼지와 땀을 간단히 닦고, 인천으로 출발,

봄 햇살 좋고, 활짝 핀 진달래도 보고.... 즐겁기만 했던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들/날머리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