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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밤골·사기막골·효자리

북한산 산행 (54) 상장능선 6봉까지만.. 사기막지킴터 원점회귀산행

 

상   장   능   선 

(6봉 까 지 만  왕 복 산 행)

 

◈ 산행일시 : 2016년 7월 24일 (일)  ... 구름끼고...덥고...무척 습하고...비까지도 살짝 온..힘든 여름산행날 ㅋ

◈ 산행시간 : 10시 25분~18시 00분 (7시간 35분, 점심 휴식등 약 2시간 35분 포함)

◈ 산행코스

사기막지킴터 1025 ㅡ충의길 사진 전망대(금줄) 1031 ㅡ...오름길 휴식 1049~1056/7...

ㅡ능선첫 삼거리(엔젤보스톤 농원) 1058 ㅡ...오름길 휴식 1124~1139/15...

ㅡ상장능선 제1봉(비 피하기) 1156~1208/12 ㅡ2봉 (점심) 1213~1255/42 ㅡ5봉 1350 ㅡ6봉 1410~1455/45

< 하 산 > 

ㅡ6봉갈림길 1505 ㅡ4봉 1520 ㅡ3봉 1525 ㅡ2봉,1봉 사이 1545~1602/17

ㅡ...엔젤보스톤농원 갈림길 前 휴식(6km지점) 1645~1700/15

ㅡ...알바 약 30분(엔젤농원쪽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옴...ㅋ...ㅡ전망대(금줄) 1750 ㅡ 사기막지킴터 1800

◈ 주 차 :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34 사기막공원지킴터 (주변 길에 무료주차)


 

 

 

북한산에서

아직 못 가 본 곳 중, 가장 가 보고 싶은 곳...1위 상 장 능 선

비탐지역이기에 못 가고 있기도 하였지만, 가더라도 어떻게 원점회귀를 하여야 하는지...

당췌 그 길을 알수가 없으니 갈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갈 만 한분들은 죄다 잘 만 댕기시니....ㅋ)

 

다녀오신 블러거들의 산행기를 보며 꾸준히 자료를 보다보니...

상장능선으로 진행 인수계곡,숨은벽쪽 사기막계곡으로 한바퀴를 돌면

사기막지킴터 원점회귀 산행이 되겠단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상장능선의 9봉..왕관봉을 지나 인수계곡으로의 연결로와

인수계곡,사기막계곡으로 해서 영장봉으로 가는 연결등로를 찾아 갈 수가 있냐? 입니다.

또하나...

이 길의 총연장이 대충 11~12km 정도가 될 듯한데 삼복 찜통더위에 무난히 돌 수가 있을까? 입니다.

모르는 길을 찾아가며 말입니다.  ㅋ

 

해서......ㅋ 결론은?

숨은벽쪽과 악어새 찾아 몇번 가 본 인수계곡 윗쪽의 길은 대충 알고있으니

나머지 모르는 연결등로는,일단 갈 수 있는 곳까지 가 보고...구간구간 쪼개서 돌아 보자입니다.

 

앞으로 몇주간의 일요산행은

저희에게는 북한산 미지의 땅인 이쪽 지역에 대한 탐구생활에 들어갈 것입니다.ㅎㅎㅎ

그런 후....

"상장능선-계곡-영장봉-숨은벽"으로 한바퀴 도는 산행으로 마감을 할까 합니다.

 

숨은벽쪽을 빼고는 군부대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전체가 비탐지역으로 되어 있으니

발걸음이 무거운게 사실이나....ㅠㅠㅠ

상장의 아름다움과 수려한 계곡의 모습은 이미 우리의 마음을 이끌고 있기에.... 

두눈 딱 감고 일단 출발을 합니다. (죄송...)

 

 

 

 

 

천에서 약50분 소요,

10시 20분쯤 사기막공원지킴터에 도착, 주변 도로에 주차(무료)를 하고 간단한 산행 준비 후

10시 25분 둘레길,충의길로 출발을 합니다.

 

 

 

 

 

 

 

 

 

 

오늘 산행은

더위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의 영향인지

공룡능선 무박산행 보다도 더 어려운 산행이란 느낌이 들 정도의 힘든 산행 이었습니다.

 

 

 

10시 30분

저 앞에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보는

북한산 총사령부 방향

 

 

 

땀을 비오듯 흘리며 오른, 상장1봉까지의 계속된 오름에서

벌써 다 지쳐서... 7분간..휴식...또 15분간 휴식 후...

오늘 왜 이러지 하며 느린 진행을 하게 됨니다.

 

 

 

 

 

 

 

10시 58

저 아래 길이 솔고개에서 올라오는 길인 줄로 알았습니다.

나중에 보니...아마 엔젤,보스톤 농원에서 오는 길이라 보여짐니다.

 

 

 

 

 

 

 

 

 

11시 01분

삼거리에서 조금을 올라오니 이런 넓은 밥터가 있습니다.

여기를 지나자 마자 좌틀...내려가야 사기막지킴터 입니다.(중요지점)

우리는

하산시 여기서 휴식 후 진행을 하였는데...좌틀입구를 지나...엔젤농원쪽으로 내려가는 바람에....ㅠㅠ

지도에서 보시듯 내려갔다 다시 올라 오느라 한참 고생을 하였습니다.

 

 

 

 

구름에 쌓여있는 "상 장 능 선"

 

 

 

 

정확한 봉우리 명,순서는 공인된것은 없는 듯하고

최근 많이 불리워지는 순서대로 표기를 합니다...만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11시 17분

힘들게 봉우리 하나를 넘어 여기에 서니...ㅋ

진행 할 오름이 이렇게 보입니다.

 

 

 

오름길에서 휴식 : 11시 24분~11시 39분/15분 후 진행

 

 

11시 48분

 

 

 

 

 

 

 

 

 

 

 

11시 51분

붉은점...진행 오름 길 사진찍은 장소

 

 

 

 

상장1봉(지도에는 상장봉으로 나오는 봉)에서 비를 만나 지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잠시 비를 피하다가 진행하려 하였지만...계속 비가 오는지라...우비를 입고 진행하기로 합니다.

집사람 말을 듣고 판초와 우비를 무겁게 지고 오기를 잘 했단 생각이 듬니다.

 

 

 

 

11시 56분~12시 08분/12분

1봉에 도착....

 

 

 

 

이제 본격적인 상장능선에 올라 진행을 합니다.

1봉에서 2봉 가는 길...여기부터 정말 멋진 길입니다.

 

 

 

12시 06분

 

 

 

12시 08분

2봉 오르는 바윗길...

비도 오고...쉽지만은 않은 바윗길...다음을 기약하고

 

 

 

 

 

 

 

이곳 저곳 기웃기웃해보고...

 

12시 11분

일단 이 곳으로 올라 봄니다.

 

 

 

12시 11분

유령바위? 옆으로 돌아가니 비가 들이치지 않는 공간이 있기에

 

 

 

 

12시 13분~12시 55분/42분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합니다.

 

 

 

2봉에서 비를 피하며 점심 식사 후,

다행히 비가 그쳤지만...습한 대기는 우리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였고,

구름에 쌓인 북한산은 

멋진 조망과 길찾기를 조기에 포기를 하게 만들었고....ㅋ

그리고 DSLR 카메라가 물을 너무 먹었는지...꼬르륵....ㅠㅠㅠ

먼저 설악산에서도 그러더니 여름 우기때 마다 이러니...

아~~~울~고~싶~어~라~....~!!

(수리를 맡겼는데...아직 어떻지 모르겠습니다.)

 

이 이후의 사진은....켈 노트5로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ㅠ

 

 

점심 중...잠시 비가 그치고...요 정도의 조망이 열립니다.

오늘 조망이 제일 좋았던 순간이었습니다.

 

 

 

 

 

 

 

2봉 오르는 다른 길...여기도 구경만 하고 다음에..ㅋ

 

 

 

2봉 우회 바윗길...

 

 

 

2봉 우회 바윗길...에서 진행 할 상장능선

 

 

 

2봉 우회 바윗길...

 

 

 

2봉 우회 바윗길...로 넘어 왔습니다.

저 곳으로 오르면 2봉 정상부...

 

 

정상부 입구(출구)

 

 

 

 

 

 

진 행

 

 

 

 

진행 길...

 

 

 

 

저 곳이 2봉 정상바위

 

 

 

 

 

 

 

 

 

구름으로 아쉽지만...멋진 쉼터...

오리바위 바로 윗쪽...

 

 

 

4봉과....상장능선

 

 

 

3봉 내림길...누구나급 길

 

 

 

3봉 내림길...누구나급 길

 

 

 

 

이런 명당도 있고...

멋진쉼터사진의 바로 아래 위치

 

 

 

진행 할 길

털빠진 오리와 4봉...상장능선

 

 

 

 

털빠진 오리

 

 

 

 

 

 

 

4봉 오름 바윗길...

 

 

 

 

4봉 우회로

 

 

 

 

 

 

 

 

 

4봉 반대쪽...내려오는 곳

 

 

 

 

 

4봉 반대쪽...내려오는 곳

좌측 소나무쪽으로 내려와야 되나...줄 메고 하강해야됨

 

 

 

5봉에서 ...지나 온 길

 

 

1,2,3,4봉

 

 

 

 

13시 50분

별 특징이 없는 5봉

 

 

 

6봉을 가며 뒤돌아 보고

 

 

 

 

6봉 정상에 올라....

벌소리가 왱왱 나서 빨리 사진만 찍고 정상 옆 바위로 이동하여 휴식 후 출발

 

 

 

6봉 정상에 올라....

 

 

 

 

6봉 정상에 올라....

 

 

 

 

6봉 정상에 올라....

 

 

 

14시 10분~14시 55분/45분

6봉 전상바위가 저렇게 보이는 이 곳에서

팍~~쉬고....

온 길로 되돌아 내려가기로 결정

 

 

 

뒤로 상장능선의 주능선

 

 

 

 

15시 05분

6봉을 가 보려면..

이 곳 삼거리에서 주등로를 버리고  옆길로 약 10분을 가야 합니다.

 

 

 

 

여기서 부터 온 길을 되 돌아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은...우회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지나고 보니...바윗길로 진행하는 것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듬니다.

 

 

 

 

 

 

 

 

 

 

 

 

 

다시 2봉을 보고....

상장봉은 당당한 대장군과도 같은 봉우리란 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 2봉이 "상장봉"

 

 

 

 

 

 

 

 

 

 

 

 

 

 

 

 

 

 

 

 

 

 

16시 45~17시 00분/15분

위 경로도의 휴식한 곳...

 

 

 

전망대로 도착하네요...ㅋ

매년 여름 산행을 했어도...오늘 처럼 힘이 든 날이 없었습니다.

나름 준비를 잘 하고 다닌다 생각을 했는데...

왜 그랬는지... 잘 생각해 보고 대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듬니다.

 

가 보고 싶었던 "상장능선"을 비록 완주는 못 하였어도

그 능선을 걸었다는 것...

그리고

나름 코스를 몸으로 눈으로 익히고 왔다는 것...

다음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그나저나...카메라가 부활을 해야 될 텐데....ㅋ

걱정입니다.  ㅎ~

 

불친여러분~~!!

찜통더위와 습한 여름산행....

대비 잘 하셔서 건강하고, 션~~한 여름 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