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능선-육모정계곡-인수계곡-숨은벽계곡
(사기막골 삼거리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6년 10월 03일 (월) 많은 비가 온 다음 날, 가을바람과 한낮의 더위가 남아 있는 날
◈ 산행시간 : 08시 00분~18시 16분 (10시간 16분, 점심 휴식등 3시간 46분 포함)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샤방샤방
◈ 산행코스
사기막골 삼거리 주차 0800 ㅡ사기막 지킴터 0812~0822/10 ㅡ둘레길 전망대 0828~0832/4
ㅡ상장1봉 0940 ㅡ...휴식 0945~0959/14... ㅡ상장3봉(털빠진 오리바위) 1025 ㅡ상장4봉 1031
ㅡ상장9봉 식당바위 1130~1310/100 ㅡ상장9봉 전망바위 1312~1324/12 ㅡ상장9봉(왕관봉 정상) 1400~1427/27
ㅡ육모정계곡 무너진 댐 1504 ㅡ...계곡알탕 1509~1527/18... ㅡ물꼬샘 1542~1545/3
ㅡ시루떡바위 사거리 1606 ㅡ인수계곡 옥녀탕 1618~1640/22 ㅡ악어능선 사거리 1647
ㅡ숨은벽계곡 와폭 알탕 1654~1707/13 ㅡ영장봉안부(사각의 링) 1720 ㅡ...휴식 1743~1746/3...
ㅡ벤치휴게소 1755 ㅡ둘레길 삼거리 1812 ㅡ사기막골 삼거리 원점회귀 1816
◈ 산행거리 : 10.50 km (베터리 방전으로 트랭글이 꼬르륵...ㅋ, 잔여거리 약 3km 조금 못됨)
◈ 주 차: 사기막골 삼거리 주변 도로 무료주차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산 1-14)
드디어 숙제를 해결하러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상장능선 원점회귀 산행코스....사기막계곡을 중심으로 한바퀴...
비탐도 비탐나름이라....ㅋ
국공초소는 별도로 하더라도..
이 지역은 좌우상하 도처에 군부대와 철조망이 있는 곳이기에 어떻게 길을 연결시켜야 하는지...궁금~~!!
궁금한 그 길의 탐구방법의 일원으로..핑계낌에,,,,ㅋ
지난 7월24일을 시작으로 올 여름을 숨은벽계곡,인수계곡 일원에서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한 계곡을 즐기며 보냈습니다.
참 고 :
북한산 산행(54) 상장능선 6봉까지 왕복산행 http://blog.daum.net/hl2asf/799
북한산 산행 (55),(57),(59) 등 참고
각설하고....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선답자가 무수히 많아 분명히 연결등로가 있을 것이란 믿음이 있기에
오늘
이른 시간 산행시작이 가능한 개천절 휴일을 맞아 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출발 약50분 소요,
사기막골 삼거리에 주차,간단한 산행준비 후
08시 00분에 상장능선 들머리로 가기 위해 사기막 지킴터로 뒤돌아 진행
이른시간이라 떨어진 밤이 많이 보이는 지라....ㅋ
조금 주으며...천천히 진행
사기막지킴터
08시 12분~08시 22분/10
둘레길을 따라 진행
08시 24분
전망대
08시 28분~08시 32분/4분
전망대에서....
전망대 바로 옆 금줄을 넘어 진행
08시 42분
맞은편의 노고산...아래 예비군 훈련장과 사기막 입구
08시 50분
중요삼거리 능선 도착
09시 09분
상장능선 조망....구름이 걷히기를
하늘은 기대를 충족해주고...
09시 11분
다행히 구름이 물러가네요...
구름에 휩싸인 북한산총사령부
09시 29분
본격적인 상장1봉으로의 오름이 시작되고...
상장1봉을 오르다 뒤돌아 보니...
여기를 오면 상장봉이라 하며,트랭글에서 뱃지를 줌니다.
지도에도 이 곳을 상장봉이라 표기가 됨니다...만
"상장봉은 장군의 기상을 닮은 봉"이란 옛글이 있다하니...
상장2봉을 "상장봉"이라 칭 함이 타당하다 생각이 되어 짐니다.
어찌되었던...
1,2,3,....6,..9봉까지의 상장능선 봉우리 구별은 편의에 따른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예기치 못했던 멋진 운해를 보나스로 감상을 하고 진행을 하다 보니
아무 특징이 없는 상장1봉에 도착
09시 40분
상장1봉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상장능선의 능선길로 진행을 합니다.
바로바로 봉우리를 넘는 바윗길이 있고, 옆 으로 좀 돌아 진행을 하는 우회로가 있습니다.
우회로가 더 힘이들 수가 있으니,4봉을 빼고는 바윗길로 진행을 합니다.
어찌보면...누구나급의 바윗길입니다.
09시 43분
상장2봉으로 진행...
2봉으로 진행 중...구름이 몰려와서..ㅋ
겸사겸사...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휴식
09시 45분~09시 59분/14분
3봉..털빠진 오리바위로 진행하는
2봉 사면 바윗길...
10시 14분
2봉을 직등하면 저기로 넘어 내려온다 합니다.
10시 18분
10시 20분
10시 20분...상장 3봉
10시 25분
털빠진 오리바위....이름이 딱 맞지요..ㅎㅎㅎ
목을 타고 넘어 가야만 하니...ㅋ
내려 온...3봉
10시 31분
4봉 입구....바위 도사들만 오르던가,장비를 갖고 오르던가..
우린..옆으로 돌아서 진행
뒤돌아...4봉을 보고
반은 구름속....아직도 구름이
10시 48분
4봉을 지나 오름을 하면,
별 특징이 없는 5봉을 지나면서 바로 삼거리 길조심~!!
6봉은 주등로에서 옆으로 벗어나 있어서 왕복을 하여야 합니다.
지난번 다녀왔으니...오늘은 생략
11시 01분
11시 26분
무난한 등로를 진행하다 보니...상장능선의 꽃..상장9봉 왕관봉이 보입니다.
식 당 바 위
11시 30분~13시 10분/100분
왕관봉이 보이는 이 곳에서 점심도 먹고
일광욕도 하며...푹 쉬다가 진행을 합니다.
언제 또 여기를 올 수 있을지 모르니....이 멋진 비경을 충분히 감상을 합니다.
11시 31분
식당바위 도착하자 마자 찍은 사진...북한산 총사령부가 구름에 쌓여 있습니다.
식사 후...구름이 걷히고...조망이 훌륭하였기에...오늘은 복 받은 산행....
12시 46분
도봉산...
도봉의 꽃...오봉
도봉 총사와 주요 암봉들
나의 사랑...우이남능선
9봉...왕관봉
인수봉...
인수봉은 볼때마다..여타 암봉들과는 뭔가가 다른 아우라가 있음을 느낌니다.~^^
인증샷 하고...뒤의 바위로 장소 이동
장소이동
전망바위 에서...
13시 12분~13시 24분/12분
저 칼날 같은 바윗길로 올라 갑니다.
반대편...진행 할 등로도 확인해 봄니다.
밥 먹고 온...식당바위에 한분이 오셨네요.
저분은 우회를 해서 반대방향에서 9봉을 오르셔서 9봉 정상에서 만남니다.
여기까지 산님...두분째 만남입니다.
올라가 보니...
선답자들이 길을 잘 닦아놔서 바윗길 경험자는 무난한 길입니다.
13시 37분
이렇게 오른 후...어려운 곳이 한곳이 남아 있습니다.
소나무를 이용 직벽을 올라야 하는데...그게 좀처럼 해결이 안되어 왔다갔다 다른 길을 찾다가
쉬운 해법을 발견 (...ㅋ 진작에 생각했으면...이래서 아직 우린 하수..ㅋ)
소나무 밟고,머리 위의 가지 잡고, 소나무를 충분히 올라 직벽으로 이동하면 쉽습니다.
(저와 같은 중수급들은 가서 보시면 이해가 될것임..ㅋ)
13시 38분
드디어 왕관봉을 올랐습니다.
왕관봉 정상지역
14시 00분~14시 27분/27분
14시 00분
상장능선 9봉(왕관봉) 정상바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며....경치 감상합니다.
지나 온...상장능선 전체가 조망이 되네요.
도 봉 산
서울시내...
여기서 저 물꼬샘까지의 길을 몰랐었는데...이제는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사기막계곡
정상에 이런 멋진 장소가 있네요.
정상에서 반대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은 아주 쉬운 길입니다.
다 내려오면...바로 삼거리를 만나게 됨니다.
14시 29분
우이령,우이동 방향으로 하산로인 "신검사"길입니다.
우린 직진...
14시 30분
저삼형제바위만 기억을 하고 왔습니다.
저 바위에서 우틀...육모정계곡으로 하산...
지도를 보면 위 삼거리에서 조금 더 직진하여 우틀을 해도 되네요.
혹시 몰라 기억한 길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무너진 댐으로 가는 길...중간에 슬랩이 있습니다. 초보분은 조심
선명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
|
14시 43분
저 두분까지...총 4분...오늘 산행하며 본 산객의 총수 입니다.
10km의 북한산길을 걷고...
4명만을 만났으니 전세를 낸 길이라 할 수가 있지요? ㅎㅎㅎ
14시 47분
우렁찬 물소리가 들립니다.
저 아래가 바로 무너진 댐 입니다.
길이 이렇게 연결이 됨니다.
15시 04분
무너진 댐
물을 가로질러 건너면..선명한 등로가 계곡을 따라 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선답자들의 발길이 왕성한 길이 있습니다.
물을 건너...좌틀 윗쪽으로 올라갑니다.
사진 이 곳에서 1차 알탕을 하고 갑니다...ㅋ
15시 09분~15시 27분/18분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아마 올해의 마지막 알탕이 아닐까 합니다.
보석처럼 생긴 이것은 무엇인지요?
무너진 댐에서 쉼없이 약20분을 선명하고 무난한 등로를 따라 오르면
좌,우로 난 선명한 등로를 만나게 되는데...
만난 등로에서 좌측을 보면 "물꼬샘"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이라 합니다.
15시 42분~15시 45분/3분
물 꼬 샘
물꼬샘 옆에 조그마한 꽃밭도 있네요.
누군가 물꼬샘 주변을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왕관봉에서 물꼬샘까지의 등로를 몰라서 불안하였는데...
오늘 이렇게 와서 확인을 해보니...
길 잃을 염려가 없는 편안하고 선명한 등로가 잘 발달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이후의 길은
여러편의 산행기에서 설명을 하였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참고 산행기...54,55,57,59
여름내내 놀았던...인수계곡 옥녀탕
(이름을 몰라...제 마음대로 붙여 봄니다.)
여기서도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16시 18분~16시 40분/22분
16시 47분
악어능선 사거리
16시 53분
숨은벽계곡 도착
16시 54분~17시 07분/13분
숨은벽계곡 와폭...2차 알탕....ㅋ
이 곳이 계곡산행의 인기만점인 장소인지라...
비가 와서 최고인 게곡과,아무도 없는 오늘,
날을 잡아 처음으로 물놀이를 하고 갑니다.
산은 가을옷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을 어느날...다시 이 길위에 서 있을 것입니다.
인수봉의 뒷태
설교벽과 악어능선...악어새
이 곳 도착 전에 휴대폰 베터리 방전으로 트랭글이 종료되어서
트랭글 자료는 여기까지...종료 후 약 3km를 더 진행
17시 20분
영장봉 안부...사각의 링
17시 54분
정규등로 합류
17시 55분
벤치휴게소
18시 12분
둘레길 삼거리
18시 16분
사기막골 삼거리
오늘 걸은 길을
다시 지도에 복기를 해 보며,
산행기를 마침니다.
감. 사. 합. 니. 다.
'[북한산국립공원]836.5m > 밤골·사기막골·효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산행 (73) 북한산의 계곡속으로...(인수계곡-숨은계곡) (0) | 2017.08.02 |
---|---|
북한산 산행 (65) 서울권 7대 명산 정상산행-1 (백운대 836.5m) 신년 첫 산행 (0) | 2017.01.03 |
북한산 산행 (59) 악어새 에게로 가는 세번째 길~!! (악어새바위) (0) | 2016.09.27 |
북한산 산행 (58) 염초북능선-서벽밴드-백운대-북문-효자비 와글와글식당 원점회귀 (0) | 2016.09.22 |
북한산 산행 (57) 인수계곡-영장봉-숨은벽 전망대-사기막골 원점회귀 (0) | 2016.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