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63) 신검사능선-왕관봉-무너진댐-시루떡바위-영봉-해골바위능선-육모정공원지킴터

신검사능선-왕관봉-시루떡바위능선-영봉-해골바위능선

(우이동 육모정공원지킴터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6년 12월 18일 (일) 가스로 조망이 안좋은 날, 생각보단 기온이 높은(2/8℃), 바람도 잔잔한 산행하기 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샤방샤방 길찾기

◈ 산행거리 : 5.91 km

◈ 산행시간 : 10시 36분~16시 34분 (05시간 58분, 점심 휴식 등 1시간 41분 포함)

◈ 산행코스

주차 후 출발 ㅡ 1036

육모정공원지킴터 ㅡ 1038

신검사 ㅡ 1051

신검사능선 제1암봉 ㅡ 1120~1135/15

상장능선 왕관봉입구 ㅡ 1210

무너진 댐 ㅡ 1241~1245/4

점 심 1253~1327/34

시루떡능선 진행...휴식 2분

시루떡바위 전망바위 ㅡ 1406~1410/4

시루떡바위 ㅡ 1418~1423/5

영 봉 604m ㅡ 1434~1442/8분

우이능선 진행

코끼리바위 입구 1503~1516/13

해골바위능선 진행....휴식 16분

육모정공원지킴터 ㅡ 1633

차량회수(원점회귀) ㅡ 1634

◈ 주 차 :  서울 강북구 우이동 247-2 도로변 주차

12월3일 촛불집회 참가하여 에너지를 너무 쏟아내서인지,

몸이 안좋아 4일 산행을 쉬고,

연말..때가때인지라 주말마다 송년회가 있어서....ㅠㅠ

10일 대학동창 송년회를 너무 진하게 한 후휴증으로... 11일 산행도 쉬고.....ㅋ

2주 연속 "우리두리주일산악회"의 산행을 쉬었더니....

몸이 더 안좋아지고 컨디션도 안좋아짐을 느끼게되니,

이 번주는 반드시 산행을 하리라...~~!!

해서...

17일 송년회를 하였지만...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전부터 계획하였던 오늘의 코스로 산행을 합니다.

11일 주일 산행을 쉬며...등산화를 개비 하였습니다.

그 첫 산행을 오늘하게되네요. (산행기 끝에 소개)

인천에서 약1시간을 달려 우이동 먹거리골목 옆 길로 진행

들머리 조금 전에 주차를 하고 간단 산행 준비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10시 36분

저기 보이는 철망안으로 등로가 진행됨니다.

단체팀이 준비 중이네요.

10시 37분

10시 38분

지킴터 앞에 마지막 화장실이있습니다.

그 화장실 뒤로 해서 원점회귀를 하게 됨니다.

신검사 방향으로...우틀

직진을 하면...육모정고개-영봉으로 가는 정규등로

10시 42분

10시 50분

저 입구에서 좌틀...창고건물 앞에서 살짝 선을 넘어 진행을 합니다.

10시 55분...기이한 절 "신검사"

해골바위능선의 해골바위가 저 위로 보입니다.

새바위 전망대에서...

신검사능선에는 분류하기에 따라 다를수가 있겠지만,,,,,,크게 3개의 암봉이 있습니다.

각각의 암봉을 바로 오르는 바윗길도 있고, 편안한 우회길도 있습니다.

우리는 바윗길로...그리 크게 어려운 바윗길은 없습니다.

재밋게 룰루랄랄...새릿지화도 시험을 하며 진행을 하였습니다..

신검사능선 세개의 암봉을 지나며 보니...

조망이 아주좋고,쉬기 좋은 명당이 제법 많아 더욱 즐거운 능선길입니다.

세번째 암봉은 진행을 하다 보니 정상으로 바로 직등하는 바윗길이 아니었습니다.

직등하는 길이 있을 듯한데...다음에 다시 찾아 보기로 하고 진행을 합니다.

11시 18분

1봉 오름길

1봉을 오르니 해골바위와 눈높이가 맞네요.

1봉 정상

1120~1135/15

산행시작 후 약 40여분...첫휴식을 합니다.

신검사입구부터 계속된 오르막이기에 제법 힘이 드는 오름입니다.

1봉 정상에서..도봉과 우이남능선

1봉을 정상에서 계속 진행을 하면 금방 2봉입구에 도착

2봉 오름길

11시 40분

2봉을 오르며 본...1봉

11시 42분

2봉 정상부

11시 43분

2봉 정상에서 보는...3봉과 왕관봉

2봉 정상에서...

11시 46분

2봉정상 바로 아래는 진정한 마당바위가 있습니다....ㅎㅎㅎ

한 30여명은 능히 쉴 수가 있는 넓은 마당바위입니다.

저 마당바위에서 육모정고개 쉼터에 있는 많은 산님들이 바로앞에  보이는 지라...바로통과...ㅋ

11시 52분

3봉 오름길

3봉 오름길에서 보는...1,2봉

1,2봉과 멀리...해골바위

3봉 오름길

3봉 오름길

3봉 오름길

3봉 ...

저기가 3봉 정상부인데...오르다 보니 이 앞쪽으로 올라왔네요.

저기로 건너가는 입구가 쬐끔 무서워서 입구에서 구경만하고 상장능선으로 올라 붙습니다.

12시 06분

12시 07분

상장능선으로...마지막 급경사를 오름니다.

언제 온 눈인지 모르겠으나....반..반..

12시 10분

상장능선...왕관봉입구 도착

왕관봉은 몇반 올라봤으니...오늘은 패스

윗사진 신검사 삼거리에서

육모정고개/영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바로 아래 사진  사거리가 나옴니다.

이 사거리가 아주 중요한 사거리입니다.

윗사진에서 왕관봉을 오르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왕관봉 정상을 넘어, 바로 상장능선으로 진행하는 길은

경험자가 아니면 아주 어려울 수가 있고,위험한 바윗길을 내려가게 됨니다.

아래 사진으로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왕관봉 우회로로 돌아 진행을 하면, 안전하게 상장능선을 계속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12시 11분...중요한 사거리

우리는 무너진댐으로...직진

길은 외길로 선명하니 길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윗 사거리에서 직진 약7~8분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슬랩을 만나게 됨니다.

초보분들은 내려가기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12시 19분...

슬랩에서..

파란선길-연인길로 인수,숨은 계곡을 지나 사기막능선으로 연결되는 길

빨간선길-오늘 새롭게 가보는 시루떡바위능선길

슬랩에서..

슬랩에서..시루떡바위 확대

슬랩에서..

슬랩 내려가기...

슬랩 초보분은 어려운 내림길입니다.

경험자와 보조줄 필수입니다.

12시 26분

ㅊㅓ음 이 곳에왔을때 ...저 무너진 댐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이 깊고깊은 북한산 산중에 이런 댐이 있었음을  말입니다.

언제,누가 만들었는지?...또 왜 무너졌는지?

무너진 댐

12시 41분~12시 45분/4분

무너진 댐에서 계곡을 건너면

좌우로 선명한 길이 보입니다.

좌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물꼬샘으로 가게 됨니다.(앞전 산행기참조)

오늘은 지도에 나타나는 등로로의 연결로가 어찌되는지 알기위해

우측으로,...계곡을 따라 내려갑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12시 49분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12시 51분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아래 사진지역에서

진행방향 계곡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는 등로가 있고 (시루떡바위 가는 능선길)

반대쪽으로는 계곡을 건너 길이 연결이 됨니다.  이 길은 상장능선 7봉쪽으로 연결이 되는 길입니다.

12시 53분~13시 27분 / 34분

이 곳 만남의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집에서 싸간 밥과 뜨거운 물만 부어먹는 (저는)...떡국,(집사람은)...컵라면

반찬은...김치와 과메기 야채 초장무침

13시 32분

점심을 먹은 계곡에서 약 5분을 돌아 오르며 진행을 하니 능선길에 도착

13시 37분

여기도 사람의 흔적...축대

13시 51분

연인길과 만나는 사거리

여기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고 육산의 등로라 편안하게 진행을 합니다.

우리는 계속 직진...이후 급경사 오르막입니다.

시루떡바위 가는 길...

13시 54분...

급오름을 약 3~4분을 하면

진행방향 좌측에 잠망경..ㅋ이 보입니다.

그러면 시루떡바위로 가는 맞는 길입니다.

시루떡바위 가는 길...지나 온 길

14시 06분~14시 10분/4분

시루떡바위 전망봉에 도착

집사람 인증샷

나도 인증샷

시루떡바위오르는 입구...결코 편하지 않은 길

저의 경험으로 난이도는 A<B,<C 순입니다.

시루떡을 만나기까지...오늘은 눈 녹은 물이 흘러 몇군데에서 애를 좀 먹었습니다.

14시 14분...입구를 지나와서 보는 전망대

14시 15분...시루떡까지의 마지막 관문

다행히 날이 따뜻해서 얼음이 아니고 흐르는 물이기에 무난히 올라갑니다.

뒤이어 집사람도 올라옴니다.

먼저는 내려도 간 길인데...오늘은 바위가 젖어 있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좀 되나 봄니다....ㅋ

시루떡바위에서...

14시 18분~14시 23분/5분

시루떡바위에서...

시루떡바위에서... 왕관봉 너머 도봉

시루떡바위에서...지나 온 길

시루떡바위에서 편안한 길 약10분을 진행하면...영봉에 도착을 합니다.

* 반대방향인 사기막골 삼거리 원점회귀한 시루떡바위 산행기 참고

 시루떡바위와 시원한 계곡산행(2016년 7월 31일) : http://blog.daum.net/hl2asf/801

영 봉 에 서..

14시 34분~14시 42분/8분

영봉정상의 헬기장

인수봉을 그 뿌리부터 자세히 조망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마...여기 영봉이지 않나 생각이 됨니다.

영봉에서 인수봉을 보고있으면...어떤 영험한 기운이 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영봉에서...

영봉에서...

육모정으로...

14시 42분

한번더 인수봉을 담고...육모정으로 우이능선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14시 47분

전망바위에서...

북한산 주능선과

주능선을 따라 뻗어 내려오는 많은 줄기 능선들

전망바위에서...가야 할 우이능선

사진 우측에 살짝보이는 코끼리바위

14시 49분

전망바위를 내려와서...

14시 56분

우측으로 살짝 내려가면...합궁바위가 유명한 지장암능선입니다.

우이능선을 진행을 하다가...

헬기장 바로 전 우측으로 살짝 넘어 코끼리 바위로 진행

14시 59분

코끼리바위는 생략하고 그 입구에서

15시 03분~15시 16분/13분 휴식 

육모정고개로 돌아가지를 않고 해골바위능선을 따라 바로 지킴터로 내려갑니다.

15시 23분...가야 할 해골바위 능선

오전...올라간 신검사능선 조망

새바위와 신검사

우이능선의 우람한 근육질의 옆태

해골바위능선...이곳이 이 능선에서 제일 까칠한 곳...ㅋ

15시 33분

15시 45분

해골바위 뒷태

15시 50분

해골바위

해골바위 꼭대기의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들이 있어 댕겨서 찍어 봄니다.

오늘 첨보네....ㅋ

15시 55분

줄이 없으면 곤란한 길..

16시 05분.

16시 11분

16시 15분

마지막바위...ㅋ

잠시 다과의 시간

16시 16분~16시 22분/6분

16시 29분

16시 31분

지킴터 마지막 화장실 뒤편으로 연결이 되네요.

16시 33분

육모정공원지킴터 원점회귀

주차된 차량을 회수하며....설레였던 산행을 종료합니다.

릿지화 중 가성비가 제일인 트랑고

트랑고 락커를 몇년 신으며, 아웃솔(바닥창)을 두번 교체를 하며 신었더니

신이 늘어져서 발을 꽉잡아주지를 못하기에 새로 릿지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트랑고

락커는 T5 아웃솔...새로 산 트랑고 스톤은 T6 아웃솔

가격은 조금 올라....인천 트랑고 공장내 매장에서 각 103,000원에 두켤레 구매

(인터넷 구매시 82,000원도 있으나...  맞는 사이즈가 없었기에 공장매장에서 직접 구매함)

오늘 신어 본 느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바닥...바위에서 절대 밀리지가 않고,안정감을 줍니다.

우리나라 바위에서는 최고의 바닥창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새신이라 그런지...발이 좀 불편하긴한데...몇번 신어보고 다시 평하겠습니다.

감기가 유행이라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M E R R Y   C H R I S T M A S

들/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