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탐방지원센터-하루재-백운대-용암문-용암문지킴터
(도선사 광장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서울시 -8℃ / 1℃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
◈ 접속 거리 : 약 61.6km (집~주차장 / 약 65분)
◈ 산행거리 : 4. 87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4시간 04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1시간 07분 포함 )
◈ 산행코스 : 백운대탐방지원센터(도선사 광장 주차장)-하루재-백운봉암문-백운대-백운봉암문-만경대 허리길-노적봉 입구-용암문-김상궁바위-용암문 지킴터(도선사)-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도선사 광장 주차장 ( 주차비 무료 )
산행정보
(트랭글과 램블러를 하루재에 가서야 On 해서 정보는 수정해 올렸으나, 트랙은 그대로이니 참고 바랍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산행 가능한 이번 주일... 어디로 갈까? 늘 하는 고민...ㅋ
오늘은 북한산 백운대로 당첨...
언제나 복잡해 평소엔 오를 엄두를 안 내던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 가는 길이지만,
추운 오늘은 한가할 것이기에.... 오늘 백운대를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을 합니다.
올해는 12월이 돼서야 백운대를 처음으로 올라가네요. ㅠㅠ
오늘 코스는 북한산 많은 산길 중.... 1번 코스라 할 수가 있는 산길입니다.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다녀 올 수가 있기에 늘 붐비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북한산 백운대탐방센터로 가며 차 안에서 보이는 북한산...
이런 모습을 매일 볼 수가 있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ㅎ~
제2 백운대 지킴터 앞에 있는 할렐루야 주차장 (만원/하루)을 지나,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 아래에 있는 도선사 광장 주차장까지 올라오니...
09시 46분, 역시 오늘은 이 시간에도 빈자리가 여러 개 있네요.
주차 후 산행시작. 10시 00분
맘에 드는 자리를 골라 주차 후, 아이젠 착용 전에 화장실 다녀오고,
산행 준비를 하고,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ㅋ 출발...
삼거리. 1007~1014/7분
바람 없고, 해 잘 비치는 산길이라 기온은 낮아도 금방 더워지네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하루재. 1028~1033/5분
아~ 여기를 와서야 트랭글과 램블러를 안 키고 왔음을 알았네요.ㅠㅠㅠ
그나마 다행이기에 여기를 출발하며 트랭글, 램블러 ON
하루재는 백운대와 영봉으로 분기하는 삼거리입니다.
영봉을 못 가보신 분은 힘 조금 더 들여서, 반드시 다녀오시기 추천드립니다.
이 길이 이렇게 한가한 산길이 아닌데...
추운 겨울날엔 역시 다니던 산꾼들만 다니니 산길이 한가하니 좋기도 합니다.
이 모습을 보니 스키장도 가보고 싶네요. 상급 슬로프의 기울기 정도는 되는 듯...
구) 백운산장. 1105~1107/2분
산장 폐쇄 후 지금은 1층은 북한산 역사관, 문화관 2층은 특수 산악구조대 대기 장소로 운용 중
백운봉암문. 11시 16분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암문으로 백운대를 오르는 관문의 역할도 합니다.
여기서 약 2~30분 걸리는 백운대를 올랐다가 되돌아와서 진행을 합니다.
상고대가 보이는 걸 보니, 바람이 차긴 한가 봅니다.
데크에서 기념샷, 백운대 다녀와서 여기 데크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백운대 오르는 길이 전체 양방향 통행이 될 수가 있게 철난 간 추가 설치가 되었네요.
복잡한 날에도 정체가 한결 풀릴 듯합니다.
백운대를 지키는 스핑크스
오리바위와 만경대
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 (정상 일원). 1140~1153/13분
그래도 역시나 백운대....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올라왔네요.
올해 처음으로 올라온 백운대~~
바람이 제법 세차게 부니, 기념 촬영 빨리하고... 휘~ 둘러보고 내려갑니다.
백운대 내려가며...
오리바위에서...
데크 점심. 1206~1238/32분
따스한 베지밀과 전투식량, 단감과 커피와 마늘빵
백운봉암문. 1241
산성탐방센터 방향으로 문을 지나,
만경대 허리길을 따라 노적봉을 지나, 용암문으로 산성 주능선을 지나갑니다.
차가운 바람이 상고대, 바람서리꽃을 만들고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대동문 방향이 노적봉/용암문 방향입니다.
만경대 허리길을 가며... (용암문까지)
노적봉 입구. 13시 03분
용암문. 1318~1321/3분
용암문에서 기념 촬영하고 가려니,
산타클로스가 지나가기에 잠시 구경을 하고 내려갑니다.
사진 찍어도 좋다는 허락하에 몇 장 찍어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어입니다.
2025년엔
올 한 해 보다 더 건강하고,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번 폭설에 북한산 소나무도 많은 피해가 있었네요.
안타까운 현장입니다.~~
저기가 김상궁 바위...
김상궁 바위. 1341~1344/3분
오랜만에 왔으니 잠시 아는 척하고 갑니다.
도선사 마애사리탑. 일명 김상궁바위
김상궁 정광화의 사리탑으로 상궁으로 궁에서 살다가 말년에 출궁 하여 도선사에서 주로 지내다가, 1873년 그가 사망하자 도선사에서 화장을 하여 이곳에 납골 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며, 정광화는 법명이다.
김상궁정광화지사리탑이라 적혀 있습니다.
용암문공원지킴터. 1318~1321/3분
여기서 아이젠을 벗고 갑니다.
원점회귀. 산행 종료. 14시 04분
백운대탐방센터와 도선사 광장 주차장
탐방센터의 화장실 잠시 들렸다가 출발을 합니다.
생각보다는 춥지가 않았고... 파란 하늘과 하얀 눈을 볼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광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대동문-소귀천탐방센터까지 길게 돌지 못하고,
너무 짧게, 일찍 끝나버린 산행이라 조금은~~ 아쉽네~~~~~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북한산국립공원]836.5m > 우이동·육모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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