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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우이동·육모정..

북한산 산행 (122) 북한산 옥녀탕으로의 힐링 산행...

 

백운대2지킴터-합궁바위-영봉-시루떡바위-옥녀탕-인수야영장-하루재

( 우이동 할렐루야 주차장 원점회귀 )

 

◈ 산행한날 : 2020년 08월 23일 (일요일)  서울 강북구 23℃ / 30℃

                 처서라 그런가 공기가 달랐던 날... 계곡, 옥녀탕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

 

◈ 누 구 와 : 마누라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60.7km (인천 집-우이동 할렐루야 주차장 / 약 1시간 00분)

 

◈ 산행거리 : 6.93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6시간 07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2시간 26분 포함)

                 들. 09시 35분 ~ 날. 15시 42분 

               

◈ 산행코스

             할렐루야 주차장-백운대2공원지킴터-합궁바위-우이능선-영봉-시루떡바위

             -옥녀탕 -인수야영장-하루재-2공원지킴터-할렐루야 주차장 원점회귀

 

 주 차 : 할렐루야 주차장 주차 (주차비 10,000원)   

    

 


 

북 한 산 국 립 공 원

 

일요일 산행 중, 토요일인 어제 만경대에서 낙뢰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운이라면 운 이랄 수도 있겠지만,

전체가 암릉인 북한산 같은 산에서는... 언제 어디를 칠지를 모르니... 번개가 무섭네요. 

낙뢰예보시엔 가급적 산행을 삼가야겠단 생각이 듬니다.

 

22일 토요일 만경대에서

낙뢰사고로 1명 사망, 1명 부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비가 없는 일요일이기에...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최근 비가 많이 왔으니... 우리가 아주 좋아하는 여름 산행 장소인... 인수 계곡 깊이 숨어 있는 아름다운 옥녀탕 !!!

그 인수 계곡의 옥녀탕이 제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란 큰 기대를 안고, 여름 힐링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할렐루야 주차장에 도착, 간단 산행 준비 후,

주차장 맞은편 백운 2 지킴터 방향으로 진행,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935

 

 

 

 

0944

합궁 바위를 지나 영봉으로 가는 길... 선명히 나있는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

 

 

 

 

 

 


 

합 궁 바 위 

(10시 26분 ~ 10시 49분 / 23분)

 

 

23금 바위인 합궁 바위에 도착... 합궁 바위, 자궁 바위등을 둘러보고, 명당에서 휴식.

 

여기서 보는 북한산 또한 비경입니다.

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기를 오는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으니, 합궁 바위는 덤입니다. ㅎ~

 

 

 

 

 

 

 

 

 

 

 

저 암릉 좌측 넘어가는 곳에 합궁바위가 있습니다.

 

 

 

합궁 바위를 떠나, 저 위 우이능선의 영봉 전 전망바위로 진행을 합니다.

 

수락, 불암산 방면

 

 

우이능선으로 진행

 

합궁바위 암릉 옆 삼거리...

사진 우측 아래로 진행을 하면 알(공기) 바위-염소 바위로 바로 가는 산길입니다.

 

우이능선으로 오르는 길... 코끼리가 반겨주네요.

 

우이능선(정규등로) 도착... 11시 01분

 

전망바위 오르며...

땡볕을 피하려 스틱 대신 우산을 가져왔습니다. ㅎ~

 

 

전망바위에서... 도봉산과 상장능선

1110~1112/2분

 

 


 

영 봉 604m

(11시 22분 ~ 11시 28분 / 6분)

 

인수봉의 뿌리까지 조망이 가능한 영봉....

영봉에서 잠시 기념샷을 하고, 정상 넘어 반대편 숲길을 따라 시루떡바위 (시루봉)으로 내려갑니다.

 

 

 

 

 

 

 

 

 

시루떡바위로 내려가며....인수, 사기막계곡

,

 

 


 

시 루 떡 바 위

(11시 39분~ 12시 22분 / 43분)

 

언제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실망을 시키지 않는 시루떡 바위,

그 아래 그늘에서 점심, 휴식을 하고, 인수 계곡 옥녀탕으로 내려갑니다.

 

 

 

제법 각이 있는 짧은 슬랩을 내려오고...

 

시루떡바위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바위 슬랩도 통과를 하고...

 

전망봉에서 기념샷 하고... 1235

 

인수봉의 기를 듬뿍 받고....

 

 

 

 

 

잠망경이 보이면, 갈림길에 거의 다 왔다는 표시...

여기까지의 사진을 보니... 짧지만 각이 좀 있는 슬랩을 하나 빼 먹었네요.

시루떡바위까지는 총3개의 짧지만, 각이 좀 있는 슬랩들을 통과 해야 합니다.

 

 

 

 

사거리 도착...12시 53분

옥녀탕으로 고고....

 

 

건계곡에도 물이 흐르네요. 개울 하나를 지나고... 1256

 

지능선을 하나 넘고....1259

 

 사면길을 가다가,

선명한 길을 따라 내려 서면...옥녀탕으로 직행...ㅋ

 

 

 

드디어 보이는 옥녀탕...

 

 


 

 

옥 녀 탕

13시 07분 ~ 14시 19분 / 72분

 

옥녀탕에서 더 오래 푹 쉴 수가 있는 시간여유가 있었으나...나쁜 모기들의 극성 때문에....ㅋ

일찍? 탈출을 할 수밖 에 없었습니다....ㅋ

 

 

 

 

 

 

 

 

옥녀탕에서 우이야영장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가다가 혹 길이 헤깔리면, 좌측의 계곡과 가능한 떨어지지 않고, 계곡을 따라 진행을 하면 됨니다.

 

야영장까지는 약 3~40분, 주차장 까지는 약 1시간 30분 걸리게 됨니다.

 

수량이 넘치니...옥녀탕 바로 위에 있는 숨은탕도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네요.

 

 

 

 

인수야영장에도 계곡이 생겼네요.

 

 

 

 

 

인수야영장 입구...1456

 

 

 

하루재로 가며....

 

 

하 루 재  15시 02분

 

1지킴터 / 2지킴터 갈림길...15시 12분

 

금줄 회귀...1535

 

 

주차장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5시 42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들, 날머리

 

 

ㅡ 끝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