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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불암산 508m

불암산 산행 (1) 불암공원-청암능선-정상-깔딱고개-정암사

불암산 [佛巖山]

 

높이 508m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있는 산.

정상 일대는 바위지역이며 정상은 거대한 바위봉이다.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다.불암산 북쪽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북쪽은 수락산 남쪽은 불암산이다. 등산로는 정상 주변은 험한 바윗길이며 안전 철계단으로 시설이 되어 있으나 주의가 필요한 산이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한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헌덕왕 16)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는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왔고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釋氏源流應化事蹟冊板:보물 제591호, 동국대학교 보관)이 보존되어왔다. 그밖에 불암사의 부속암자인 석천암·학도암 등이 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산정에는 성터·봉화대터가 남아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태릉푸른동산 등이 있다. 불암마을-불암사-석천암-산정-덕능고개-상계동, 상계전철역-정암사-산정-천보사-상계동, 태릉-은행말-상계동-샘말-장암동-동막-수락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특히 암벽 등반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불암산 [佛巖山] 원점회귀 산행 (상계동)

언   제 : 2013년 07년 07일 (일) 구름,정상부터 옅은 비...

누구와 : 마눌과 둘이

산행코스 / 시간

들머리/불암산공원관리소(1110)ㅡ돌다방 쉼터(1130~1140/10)ㅡ정자 잔망대(1155~1200/5)ㅡ주능선 삼거리(1229)ㅡ석장봉/점심(1230~1246/16)ㅡ불암산 정상/504m(1258~1305/7)ㅡ깔딱고개 사거리(1320)ㅡ정암사  입구(1342)ㅡ계곡하류 족탕(1350~1408/18)ㅡ불암산공원관리소/날머리(1410)

산행시간 : 3시간(점심/휴식등 56분 포함 쉬엄쉬엄,비로 인해 빠른 하산

산행거리 : 3.6km(제4등산로 1.7km-정상-1.9km 제5등산로)

 

 

 

 

불암산공원 입구의 안내판..

제4등산로 방향으로.. 

장마철 비 예보,다행히 일요일 오후 부터

온다하니 짧은 코스로 계획,

불암산으로 Go..

 

마침 중등산화인

 "캠프라인의 블랙스톰 감마"를 주문,

도착하여 신의 능력을 확인해 보고자,

 

높지는 않지만,

정상부의 암릉은 만만히 볼 수가 없는 산,

 3대 슬랩으로 불리는 영신슬랩이 있는

불암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정자 전망대 아래 짧은 슬랩에서

릿지등반을 연습해 보니

급경사구간도 무난하게 밀리지 않는다.

쩍쩍 붙는다는 표현이 이해가 된다.

자신감up

정상부 연습바위에서의 연습이 기대가 된다.

하지만,

점심을 먹고 나니 한바탕 소나기가 시원하게

쏫아진 후 부슬부슬 비가 오기 시작한다.

아쉽지만....

하산을 재촉한다. 

 

← 제4등산로 입구

 

 

둘레길...청암약수터 입구를 지나고 

이런 암릉 오르막을 지나면.. 


▽ 11시 30분~11시40분(10분 휴식) 돌다방 쉼터

 

 

돌다방 쉼터에서 10분간 휴식과 간식으로

충전후 한 4분을 올라오면 갈림길

능선길로 간다.

 

아마 계곡길로 가면 정자가 있는 전망대에서

만나는 것 같다.

 

능선길로 조금 올라가면 정자 전망대 바로

아래까지 약 30-40m정도의

제법 경사가 있는

슬랩이 나타난다 


 

우회를 않고,슬랩으로 올라 붙는다. 

초입 살짝 올라와서.. 


 

슬랩 중간부 

 슬랩 중간부...블랙스톰 감마가 쩍쩍 붙는다

대 만 족 !!

 

▽ 한 30-40m 정도는 되는 슬랩...나름 경사가 있고 중간부 급 경사가 있어

릿지 초보인 우리에게 좋은 연습이 되었다.

 

중상부 실 경사.. 

최고 급경사 구간.. 



▽ 전망대 정자가 있는 주변에 사명대사의 시를 새겨 놓은 판들이 여러개가 있다.

시를 보는 것은 좋은데...

등산로 이 곳 저곳에 인공 구조물이 너무 많아 산을 더 훼손 시키는 것 같다.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내판만 있으면 좋겠단..생각이다. 

정자  전망대 

정자 전망대 

 

 ▽ 전망대 출발 한 5분을 오니 수락산 칠성대와 같은 바위에서 본 정자가 있는 전망대

 

 

 ▽  급경사 암릉 오르막을 오르며,..

 

 

▽ 등로를 벗어나 오르며.. 정상을 올려다 보니... 

 

 

 ▽ 등로 옆 길..암릉을 타고 넘어 본다.

 

 

▽ 정상 바로 옆에 있는 석장봉의 모습도 보며..

 

▽ 정자가 있는 전망대에서 급경사 바윗길을 한 29분 오르니 주능선 삼거리 도착(1229)

올려다 본 정상과 그 뒷태의 암반

 

 

 ▽ 정상에서 본 석장봉 뒷태와 그 뒤로 멀리 수락산 도솔봉이 보인다.

(별표시..점심 먹은 자리..ㅋ)


아찔? 하지만..시원해서 점심 먹기가 좋다. 산에서 먹는 밥은....소찬이지만...맛은 언제나 최고..


절벽아래서 올라오는 바람이 시원해서....여기서 점심


구운 계란,주먹밥,오이지,절인 고추...포도,복숭아 통조림


 

삼거리에서 북쪽 철계단으로 10분을 오르면 정상 

 정상 중간부에 있는.....쥐바위 (닮았나?) 


 

▽ 쥐바위와 뒤에 보이는 석장봉 슬랩 

 

 

앞면 

뒷면 

 

 

 

 

 

 

정 상 인 증 샷

 

 

.. 

.. 

 

▽ 부슬부슬 비가온다.큰 비가 오기전 서둘러 하산

북쪽계단으로 올라와 남쪽 계단으로 하산을 한다.

 

 

 

 

 

▽ 내려가며...정상부를 뒤 돌아보고..

 

 

 

 

정상에서 약9분을 내려와

 

거북이 바위에

 

도착 

 

 

 

  •  정상에서 약 15분을 내려와

      

       사거리 깔딱고개에 도착

 

 

공원관리소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 깔딱고개에서 약 25분을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입석대-정암사 지나 둘레길을 만난다.

오늘의 산행로를 다시 한번 보며 .. 


 

 공원을 거의 다 오니 계곡이 좋다.

 가족끼리 많이들 나오셔서,

계곡 좋은 자리에서 물 놀이...중

 

거의 공원 가까이 와서 좋은 자리에서

오늘 나와 처음 산행을  

캠프라인의 블랙스톰 감마...

발 편하고,바위에 쩍쩍붙고...

아주 맘에 드는 놈이다.

단,중등산화 이다 보니 발이 좀 덥다.

                 오늘의 피로를 풀며 산행을 마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