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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불암산 508m

불암산 산행 (3)-1 재미있는 바윗길 : 배꼽바위-파도바위-참기름바위

 

 

 

▒ 불암산의 재미있는 바윗길 ▒

 

♣ 언    제 : 2014년 08월 10일 (일) 오전 맑아 가시거래 좋았으나..오후가 되며..구름이 낌

♣ 산행코스 (시간/휴식시간)

불암사 제2주차장(1045)ㅡ애기봉(1056~1109/13)ㅡ치마슬랩(1113)ㅡ배꼽바위 하단(1127~1137/10)ㅡ파도바위(1143)ㅡ>점심(1200~1230/30)<ㅡ참기름바위(1236)ㅡ참기름바위 상단 안부(1241~1246/5)ㅡ정상 아래 안부 휴식(1257~1326/29)ㅡ불암산 정상 508m (1329)ㅡ석천암(1405)ㅡ>휴식(1420~1440/20)ㅡ불암사 제2주차장(1458)

♣ 산행거리 : 대충 3km

♣ 산행시간 : 4시간 13분 (점심,휴식 1시간 47분 포함) 

 

 

여름휴가 때문에 두번의 일요산행을 빼먹었더니..몸이 근질근질 바위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ㅎㅎㅎ

해서,더운 여름 무리 안하고 재밋게 바위를 맛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출발을 합니다.

 

북한산만 너무 간다고 다른 산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듯도 하여 불암산으로 들어 갑니다.

영신슬랩을 타고 오늘의 코스를 돌아야...하루 멋진 바윗길 코스인데..

더운 여름 집사람이 좀 힘들어 하기도 하고,영신슬랩은 가 본 곳이라...

오늘은 짧게..처음 가는 바윗길로만....푹 쉬는 여유있는 산행을 합니다.

 

불암산의 앞 모습만을 보다가 ...

불암산에도 이런 바윗길이 있는가..싶었던..아주 놀라운 재미있는 길입니다.

 

한 두군데 난이도가  좀 있으니 더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초중급자도 경험자 동행하면 무난하게 통과 할 수 있는 바윗길입니다.

물론,...우회길이 있으니 초보자도 가능합니다.

 

 

10시 45분

    들머리

불암사 일주문을 지나 위치한

제2주차장의 제일 윗쪽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계곡길을 따라

6분여를 올라가면

기봉을 조금 지나온 능선에 도착 합니다.

 

 

버섯이 곳곳에 제법 많이 올라와 있네요.

 

 

 

능선에서 뒤로 조금 Back하여

"애기봉"을 올라 갑니다.

 

 

 

애기봉에서 본..앞으로 가야 할 길

좌측..치마슬랩을 지나...그위 파도슬랩

우측..석송암장이 있는 석송슬랩

 

 

 

석송슬랩에 두명의 바윗꾼이 오르고 있네요.

제법 난이도가 있는(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영신A슬랩 정도나..그 이상은 되는 듯 해 보입니다.

다음을 기약하고..오늘은 좌측길로..

 

 

 

남양주 별내신도시...

 

 

 

애기봉에서 3분진행

몸풀기 좋은 치마슬랩에 도착

 

 

 

 

치마슬랩을 오르는 마눌님과 뒤에 보이는 "애기봉"

 

 

 

 

치마슬랩 상단

 

 

 

치마바위에서 5분여 진행하면

"배꼽바위"에 도착

나름 난이도가 높은 주의구간입니다.

직접 올라가도 되지만..자신이 없으면 안전하게

아래 바위틈을 손으로 잡으며,레이백으로 오른 후

위의 크렉을 발로 밟고 좌로 이동 후 올라가거나

크렉 중간에서 바로 위로 올라가도 됨니다.

 

 

이렇게..말입니다.

 

바위가 전반적으로 좀 미끄러운 느낌이 있어 조심히 올라갔습니다.

중간부..각이 좀 서있어도 오를 수 있을거 같지만...첫걸음이니 담을 기약

 

 

 

바위 횡 크렉은 편안하게 발을 받아 줄 정도입니다.

초보자는 우회..초중급자는 도전 가능하나 반드시 경험자 동행

중급자는 걍 조심히 오르면 될거 같습니다.

 

 

 

중간 횡크렉에서 찍은 사진임니다.

고도감도 좀 있고

경사각도 좀 서있게 보이지요?

해서 잘 보면 닥터링한 곳이 았습니다.

그래도 누구나급의 길은 아닙니다.

 

 

 

사진 산객들..횡크렉을 지나는 모습

뭘 보고 "배꼽바위"라 칭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른 위쪽은 평이...뒤로 애기봉과 주차장이 보입니다.

 

 

 

배꼽바위를 통과하면..바로 파도바위슬랩 하단...

오르기전 쉬어가라고 이런 바위가 있네요.

 

 

 

파도바위슬랩 오르는 길...

이곳저곳 탐색을 해보니 아래 사진의 길이 난이도가 가장 쉬운 길

영신슬랩을 오르신 분은 어느 곳이던지 오를 수 있는 수준

 

 

 

불암사가 바로 저 아래로 보입니다.

 

 

 

맨 좌측

경사각이 그중 센 곳으로 올라 봄니다.

 

 

 

하단에 있는 바위...

 

 

 

줄친 크렉을 따라 지그자그로 오르면...

초보도 가능합니다.

 

 

 

파도바위슬랩 오르는 길..

여기는 누릉지바위가 누워있네요.ㅋ~

 

 

 

 

 

 

 

 

 

 

 

 

 

 

 

 

이 길의 또하나 좋은 점

바윗길 중간중간...소나무 숲이 있고

바위위에는 이런 명풍송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며,

뜻근한 바위위에서 쉴 곳을 제공해 줌니다.

 

 

 

 

 

 

파도바위라 하는 이유를 알겠지요?

주차장과 애기봉

 

 

 

 

상단에 있는 풍화바위에서 인증샷

이름이 죠스바위라 하는 듯..?

 

 

 

 

상단에서 좌측을 보면..

석천암...커다란 바위 아래 다소곳이 위치하고 있네요.

정상에서 바위따라 내려오다 보니 저 옆으로 하산을 하게 됨니다.

 

 

 

 

상단에서 우측으로 가보면..

아래로 보이는 암장...아마 석송암장이 아닐까 합니다.만..?

 

 

 

 

파도바위를 넘어 오니...

불암산 정상이 보입니다.

참기름바위를 올라..정상으로 갈 것입니다.

 

 

 

정상가기 전...12시~12시 30분

넓은 소나무 숲속 공터에서 점심 후

이런 편안한 아름다운 길을 조금가면..

 

 

 

 

 

 

 

나폴레옹 모자를 닮은 볼더링바위도 지나..면

 

 

 

표시목 보고 정상으로 가면...계단길

표시목 뒤로 들어가야..참기름바위

 

 

 

파도바위에서 약 6~7분을 오면

기름을 발라 놓은 듯 미끄럽다혀서..

참기름바위라 하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ㅎㅎㅎ

 

 

참기름바위를 오르는 모습과 

이후의 

재미있는 릿지길과 멋진 바위와 하산

2부에 계속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