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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삼성산 481m

삼성산 산행 (01) 학우봉능선의 멋진 바윗길...2부

 

 

삼성산 학우봉능선의 멋진 바윗길...2부

 

 언   제 : 2014.3. 16 (일) 미세먼지와 뿌연대기로 조망이 별로인 봄날씨

◈ 누구와 : 마눌님과

◈ 산행코스 / 시간

들머리/관악역 주차장(1350)ㅡ전망데크(1450)ㅡ제2전망대(1520)ㅡ학 우 봉 368m (1545)ㅡ삼막고개 쉼터(1607)ㅡ삼막사 국 기 봉 477m (1636)ㅡ삼 성 산 481m (1702)ㅡ삼막사(1720)ㅡ삼막사통제소(P)(1803)ㅡ경인교대 정문/날머리(1813)

◈ 산행시간 : 4시간 23분 (휴식 약15분) ... 바위마다 오르락 내리락하여 시간이 많이 걸렸음

◈ 산행거리 : 관악역 ㅡ 대충 약 4km ㅡ 삼성산 ㅡ 대충 약 2km ㅡ 경인교대

◈ 주차 : 관악역 공영주차장(노외1)ㅡ일요일은 무료주차

 

삼성산 학우봉능선의 멋진 바윗길...1부 :  http://blog.daum.net/hl2asf/563

 

 

 1부에 이어..

제2전망대를 지나며 가야 할 학우봉을 봄니다.

 

 

학우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이런 바위도 타고 넘어보고...

 

 

 

학우봉 암릉지대에 도착

우측사면으로 올라 갑니다.

 

 

조금 까칠한 부분도 있어 집사람은 옆으로 더 이동하여 오르게 했습니다.

암릉에 올라 다음 가야 할 방향인 삼막사 국기봉을 먼저 봄니다.

 

 

올라 온 방향 암릉아래

정상등로 옆에 있는 마당바위에 휴식 중인 산님들도 보고..

 

 

 

아래 마눌님은 더 옆으로 가서 올라오시라 길 안내를 하고..

 

 

 

지나 온 제2전망대봉을 뒤돌아 봄니다.

저기 아까 타고 넘었던 바위덩어리가 있네요.ㅎ~

 

 

 

암릉을 올라서

 가야 할 길을 봄니다.

학우봉 정상부의 멋진 암릉길입니다.

우회등로로 가면 이 모습을 절대 볼 수가 없습니다.

 

 

 

 

 

 

 

 

 

 

 

뒤돌아 아름다운 암릉 길을 감상합니다.

 

 

15시 45분(1시간 55분 경과)

암릉지대를 올라 아름다운 바윗길을 걸어 넘어 가면 바로 학우봉 정상석을 만남니다.

 

 

학우봉 정상에서

삼성산 안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삼막사를 봄니다.

 

 

학우봉을 뒤로하고....삼막사 국기봉으로 갑니다.

 

 

 

 

 

 

 

 

 

 

능선쉼터를 지나...고

 

 

학우봉정상에서 넘어 온 길

학우봉 아래 우회길도 있습니다.

 

 

국기봉으로...

 

 

 

국기봉 가는 길

사진 좌측 암릉도 참 멋짐니다.

 

 

삼막사 고개 쉼터에 도착

 

 

할머니가 막걸리에 오댕을 팔고 계셔서

막걸리 한잔에 오댕하나 팔아드리고...출발

목계단을 오르면...

 

 

 

고인돌 바위도 만나고...

 

 

 

이런 바위도 구경하며 국기봉으로 바로 진행을 한다면....

다음 사진의 명당을 못보고 그냥 지나가게 됨니다. 

 

 

들어 가면

지금 가는 이 길을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 곤 합니다.

 

그래서 

가는 내내

뒤도 돌아 보고,옆도 보며

여유있게 산행을 하려 합니다.

 

그러나

산을 나올 때는 

   제한된 시간이 있기에

언제나 아쉬움을 남기고 옮니다.

 

여기서 점심 한번 먹고 싶은 맘이 들어

담에 날잡아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슴니다.

 

 

 

삼 막 사

 

 

 

삼성산 정상

 

 

4시 36분

삼막사 국기봉에 도착...

 

 

 

국기봉 넘어 내려 가는 길

삼성산정상으로 갑니다

 

 

 

내려와 다시 국기봉을 돌아 보고...

 

 

 

관악산 자운암능선의 빨래판바위를 축소해 놓은 듯한

바위도 넘어 오고...

 

 

 

이젠 삼막사의 뒤가 보이네요..

 

 

 

삼성산 정상으로 갑니다.

 

 

지나온

국기봉에서 오는 길

 

 

맞은편 관악산이 보임니다.

뿌연 대기,미세먼지로 조망이 별로 입니다...

사진 중앙이 팔봉능선

 

 

 

정상까지 가는 길도 멋진 암릉의 연속입니다.

 

 

 

지나 온 국기봉을 뒤돌아 보고...

 

 

 

계획은 장군봉으로해서

석수능선을 타고 관악역으로 내려 가려 하였지만..

바윗길이 아기자기 한게 너무 맘에 들어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니

산행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바로 경인교대로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뒤의 통신탑 때문에 정상의 모습이 영 그렇습니다..만...

5시 02분 삼성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내려가기 전..아쉬움에 온 길을 뒤돌아 보고...

 

 

 

하산을 합니다.

 

 

시멘트 길이 보여 바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 좌측, 삼막사 쪽으로 갑니다.

 

 

 

 

 

 

 


 

 

 

삼막사 가기전 반월암이라 하는 곳인데...

참으로 희안케 해 놓은 것이...

지가 보기에 너무 흉하게 보이는 지라...

꿈에 보일까...심히 걱정을 하며....이리 찍어 봄니다.

 

 

 

 

 

 

시멘트 길을 내려 갈까 걱정을 하였지만..

삼막사 일주문 맞은편에 계곡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길입니다.

너덜바위 내리막길

 

 

 

 

마른계곡에 마음을 담은 돌탑들이 보이기에...

 

 

계곡길 끝에오면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다시 시멘트 길을 만남니다.

 

 

 

삼막사에서 여기 통제소 주차장까지 약 40~45분 정도 걸립니다.


 

 

6시 03분

통제소주차장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10분을 내려가면

경인교대 정문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서 관악역까지 버스를 타고 갑니다.

 

심심하면 나타나고

심심하면 나타나는

암릉의 연속인 학우봉능선...

 

거대바위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내 수준에 맞게 골라서 바위 맛을 볼수있는

정말 재미있게 산행을 한 능선입니다.

 

큰 기대 없이 짜투리 시간을 내어 한 산행이었기에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산행이었습니다.

 

긴 글 보시느라 고생하신 블친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행복한 산행,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