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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수락산 638m

수락산 산행 (31) 110m슬랩-쫄쫄이 슬랩-주봉-외계인바위

 

수락산역-110m 슬랩-쫄쫄이 슬랩-주봉-외계인 바위-석림사-장암역 주차장

( 들, 수락산역  / 날, 장암역  주차장)

◈ 산행한 날 : 2024년 03월 24일 (일요일)  경기 의정부 8℃ / 19℃ , 더운 봄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접속 거리 : 약 53.4km (~장암역 공영 주차장)  약 45분 소요

◈ 산행거리 (트랭글 기준) : 7.3 km

◈ 산행시간 : 5시간 33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1시간 32분 포함 )

◈ 산행코스 : 장암역 주차 후,  수락산역까지 전철로 이동

수락산역-벽운계곡-신선교-110m 슬랩-매월정-깔딱 고개-쫄쫄이 슬랩-주봉. 638m-외계인바위-능선-석림사 계곡-석림사-장암역 공영 주차장

◈ 주 차 : 장암역 공영주차장 주차 ( 주차비 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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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수락산 산행

바위길 시동이 걸리는 계절,

이번 일요산행은 숙제가 남아 있는 110m 슬랩 도전과

외계인 바위에서 석림사계곡으로 바로 떨어지는 능선으로 하산을 해 보는 것.

 

수락산역 공영주차장이 없어진 관계로 장암역 공영주차장에 주차, (수락역 원점회귀가 어려워짐)

장암역 쪽에서 둘레길을 걸어 벽운계곡 방향으로 진행도 가능하나, 오늘은 전철로 수락산역으로 이동.

 

110m 슬랩은 

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길이가 상당하여 110m 슬랩이라 칭하고 있음.

첫출발 신선교 앞 폭포구간은 별 어려움이 없으나, 폭포 올라 첫 번째 직벽이 난이도가 좀 있음.

22년 두번째 왔을 때는 무서워서 못 올라갔었기에 오늘은 어떨지....ㅋ

두 번째 직벽구간도 난이도는 좀 있으나, 첫 번째보다는 훨씬 쉬음.

이후 능선까지 기다란, 완만한 누구나 급의 슬랩이 이어짐.

두 번째 직벽을 오른 후 소나무 명당이 있고... 긴 슬랩 끝 부분에도 휴식 명당이 있음....

 

쫄쫄이 슬랩은

슬랩 하중단부 우측에 쫄쫄이 약수터가 있어서 쫄쫄이 슬랩, 줄여서 쫄 슬랩이라 함.

슬랩 초보가 연습하기 적당한 기울기를 가진 슬랩, 특히 내려가기 연습하기에 적당.

 

 

 

수락산 (27-3) 110m 슬랩 / 쫄쫄이 슬랩 / 외계인바위 / 주봉 / 도솔봉

110m 슬랩 - 쫄쫄이 슬랩 - 외계인 바위 - 주봉 - 주능선 바위 - 도솔봉 ( 수락산역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2년 09월 18일 (일요일) ◈ 누 구 와 : 오늘은 나 홀로~~!! ◈ 접속 거리 : 약 54.km (집~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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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산행(20) 110m슬랩-쫄쫄이슬랩-외계인바위-주봉-하강바위-새광장-벽운계곡 (수락산역공영

110m슬랩-쫄쫄이슬랩-외계인바위-주봉-치마바위-새광장-벽운계곡 (수락산역공영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9월 01일 (일요일) 서울 은평구 20℃ / 29℃, 덥지만...가을의 향기가 물씬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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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이동.

9시  14분 장암역 공영주차장에 도착,

산행 준비를 하고 장암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2 정거장 지난 수락산역 하차

막 한대를 놓치니... 11분을 기다려야 했네요.ㅠ

 

 

산행시작. 09시 48분

수락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벽운계곡으로 진행을 하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벽운계곡 입구에 주차장이 생긴 줄 몰랐네요.

일요일 이 시간에도 5~6대 주차가 가능합니다.

수락산주차장 : 02-933-9555  서울 노원구 동일로 250길 69 (상계동 1235번지)

 

 

그동안 벽운계곡도 많이 좋아졌네요.

계곡 건너편, 산악회 3곳이 각각 산신제 준비 중이네요.

 

 

 

 

 

 

 

 

삼거리. 10시 15분

새광장 방향으로 직진..

 

 

(1019) 벽운클럽 저 뒤로 보이는 바위가 110m 슬랩입니다.

클럽을 지나며 보이는 팔각정자/ 신선교가 슬랩 들머리.

 

 

 

110m 슬랩. 10시 20분

정면 폭포 바위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사진 좌측으로는 일반 산길도 있습니다.

 

 

 

폭포를 올라오면 보이는 갈 길...

 

 

이 첫 번째 직벽을 지난번에는 무서워서 우회를 했었는데...

첫발 올라가는 아래 사진 부분이  살짝 난도가 있습니다.

 

 

일단, 올라가면 주름턱이 있어서 서있기 편안합니다.

저 주름턱을 이용 우측으로 이동...

 

 

여기서 올라갑니다.

 

 

각이 많이 서 있어서 살짝 쫄리는 곳이지만....

운전대 만한 홀드 (아래 표시된 곳)가  있어서 잘 이용하며 오르면 어렵지 않습니다.

 

 

 

두 번째 직벽.

사진처럼 여기는 첫 번째보다는 각도 세지 않고, 바위 표면에 상처가 많아서 편하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사진 우측으로 갈수록 완만한 기울기이니... 저기로 올라갑니다. 첫째 직벽 오르느라 진이 좀 빠졌네요...ㅋ

 

 

 

10시 41분

올라와 보이는 기다랐고, 완만한 슬랩

좌측 숲 너머로 소나무 명당이 있음. 오늘은 그늘이 필요치 않으니 슬랩 위까지 올라가서 쉬기로 함.

 

 

 

 

뒤돌아 보고...

 

 

 

 

슬랩의 끝. 약 30분 걸렸네요. 여기서 잠시 숨 돌리고 갑니다.

휴식. 1053~1105/12분

 

 

진달래가 벌써 활짝 핀 것도 있네요.

올 진달래꽃 산행은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 중... ㅋ  좋은 곳 추천도 받습니다.

 

 

 

 

벽운 계곡 입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접속합니다.

능선 접속. 11시 14분

 

 

 

 

 

 

개울골 능선, 진달래 능선 접속. 1134~1138 / 4분

 

 

 

 

 

 

 

 

매월정. 11시 44분

 

 

수락산 정상 주변의 멋진 암릉들...

삼등분으로 확대해 멋진 암릉들 감상해 봅니다.

 

 

사진 좌측 지역.

오늘 진행한 경로 (우측으로 올라 주봉 좌측으로 하산)

 

 

사진 중앙.

주 등로로 항상 많은 산꾼들로 산길이 복잡

 

 

사진 우측.

저 호지명길도 난도가 있는 재미난 바위길입니다.

 

 

 

 

중앙, 주 등로 다시 한번 보니.. 역시나 산꾼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깔딱 고개. 11시 52분

항상 복잡한 깔딱고개. 장사꾼도 있습니다. 쫄슬랩 방향으로 진행..

 

 

쫄쫄이 슬랩 가는 길...

 

 

 

쫄슬랩 하단 도착... 1205

실제적으로는 중단... 좌측  아래 수락 폭포부터 올라오는 하단 슬랩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권여사 힘들다지만...ㅋ

저 슬랩 위 소나무 속에 명당이 있으니 저까지 올라가서 점심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제법 길이가 길어 힘이 많이 듭니다.

오늘 기온도 높아서 땀이 뚝뚝 떨어지네요.

 

 

저 명당이 아래로 보이는 명당에서 휴식...

점심. 1213~1257/44분

 

 

명당에 쉬러 올라오시는 노 산객에게 자리 내 드리고... 출발합니다.

 

 

여기로 올라...

 

설정 샷 하나 찍고...

 

올라온 슬랩을 한번 보고.. 출발..

 

 

 

 

슬랩 다 올라 온 숲 속 그늘에서 잠시 땀 닦고...

휴식. 1302~1305/3분

 

 

사거리. 1309

사거리에서 좌로 가면 외계인 바위,  직진 우 상향으로 가면 주봉 우측으로 진행

오늘은 직진 우상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주봉 입구. 1322

 

 

 

 

수락산의 정상인 주봉 도착

주봉. 1328~1339 / 11분

 

 

정상석 주변이 너~무 복잡하여,

한단 아래 주봉이 보이는 조망바위에서 잠시 쉬다 갑니다.

 

 

조망바위에서 보는 외계인 바위.

단체팀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내려갑니다.

 

 

 

 

외계인 바위. 1344~1350 / 6분

 

입구

 

 

 

우리가 나오자 타이밍 좋게 다른 팀이 오셨네요.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외계인 바위입니다.

 

 

외계인 바위 입구에서 좌측으로 돌아 능선 길을 찾아 내려갑니다.

 

 

외계인 바위 암릉이 이렇게 보이고...

 

 

이렇게 편안 휴식처가 있지만, 이 능선은 아주 불친절한 능선이네요.

짧은 거리 주봉까지 바로 올라 붙어야 하니 기울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좀처럼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 1421~1430 / 9분

능선의 마지막 하단부, 한 굽이만 더 내려가면 계곡 바닥에 도착을 합니다.

 

 

 

 

 

 

 

계곡 도착. 1442

외계인 바위에서 약 50여분이나 걸렸네요. 능선이 급경사라 속도가 나질 않았습니다.

 

 

저 앞 몽골 젊은 분들인데...

생김이 우리랑 어찌 그리 똑같은지, 말을 안 하고 있으면 영락없는 한국인입니다.

 

 

 

1450

 

석림사 계곡도 청학리 계곡처럼 편의 시설을 갖추기 시작했네요.

오늘 날이 더워서 벌써 많은 분들이 물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석림사. 15시 00분 ~ 15시 03분/ 3분

석림사 화장실에서 잠시 단장을 하고.... 시원한 물로 땀도 닦고...

 

노강서원. 1509

 

장암역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5시 21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