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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수락산 638m

수락산 (28) 수락산 진달래 꽃 산행

 

진달래 능선-쫄쫄이 슬랩-주봉-기차바위 입구-도정봉능선-석림사능선

( 장암역 공영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3년 04월 02일 (일요일)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접속 거리 : 약 53.3km (집~장암역 공영주차장)  약 42분 소요

◈ 산행거리 (트랭글 기준) : 7.96 km

◈ 산행시간 : 5시간 38분 ( 09시 16분~14시 54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1시간 348분 포함

◈ 산행코스 :

 장암역 주차장-진달래능선-매월정-깔딱고개 5 거리-쫄쫄이 슬랩-주봉 638-기차바위 입구(상)-우회로-기차바위입구(하)-도정봉능선-도정봉 능선 입구 삼거리-석림사 능선-장암역 공영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장암역 공영주차장 ( 약 9,000원 / 당일 최대원 )

산행정보

 


 

수락산 진달래 꽃 산행

 

봄 꽃이 천지로 피고..

여기저기서 벚꽃 축제 소식이 들리고..(참고-인천대공원 벚꽃 축제는 8일 개막)

사람 복잡한 축제를 피해... 산꾼은 산에서 봄 꽃을 즐기게 되는데...

예년보다 높은 기온 탓으로 벌써부터 온 산에 활짝 핀 진달래가 지천입니다.

 

진달래 꽃을 즐기러 어느 코스를 가야 하나... 고민 (코스 선택은 매주 해결해야만 하는 난제,,,ㅋ )

북한산 진달래 능선은 보나마나 축제 한 마당이겠고...

진달래 능선은 수락산에도 있으니.. 마침 23년도 첫 수락 산행도 할 겸, 오늘의 산행코스로 결정...

 

수락산 진달래 능선은

이름에 걸 맞게 활짝 핀 진달래 꽃을 즐기기에

나름 훌륭한 능선임에도  의외로 산꾼이 별로 안 다니는 한가한 능선입니다....

매월정 능선 접속까지 한 6명 정도 산꾼만 만났으니 여유 있게 즐기기가 좋았습니다.

 

하산을 한 석림사 능선도 진달래 능선 과 마찬가지...

여유 있게 진달래 꽃 즐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두 능선 모두 완만한 순한 능선입니다. 

 

참고 산행기

 

수락산 산행 (21) 진달래능선-매월정-배낭바위-주봉-기차(홈통)바위-석림사능선 (장암역원점)

진달래능선-매월정-배낭바위-주봉-기차(홈통)바위-석림사능선 (장암역환승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0년 02월 02일 (일요일) 경기 의정부시 -4℃~5℃ 흐린날,약간의 가스와 미세먼지...산행

hl2asf.tistory.com

 


 

주차 후 산행 시작. 0916

 

장암역 공영 주차장에 주차,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편의점 앞 대로를 건너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골목으로 쭉 올라가다 밤나무집에서 우회전.

진달래 능선 들머리로 진행합니다.

 

 

 

바로 보이는 표시목 따라 좌회전...

오늘 보니 표시목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길 찾기 걱정이 없네요.

 

 

 

여기도 표시목이 있고...

 

 

 

 

 

 

 

여기를 지나며 본격적인 진달래 능선을 올라가게 됩니다.

순한 능선.. 능선 양 옆으로 진달래 꽃의 격한 사열을 받으며 룰루랄라  진행합니다.

 

 

 

 

 

 

 

 

 

 

 

 

 

 

 

 

 

 

 

 

 

 

 

 

 

 

 

 

 

 

 

0959. 첫 조망이 터지는 암릉에서...

 

 

 

 

 

 

 

 

 

 

1009

 

 

 

 

 

 

 

 

 

 

 

 

 

 

 

 

1021

 

 

10시 22분. 삼거리

 

 

 

매월정 전에 있는 전망바위..

여기 올 때는 매번 저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네요.

 

 

 

전망바위에서. 1025~103/11분

약 한 시간여를 올라왔으니 사과 몇 쪽 먹으며 잠시 숨 돌리고 진행합니다.

 

 

수락산 파노라마

 

 

매월정으로 진행하며,

쉬었던 전망바위와 도봉과 북한산 조망

 

 

 

매월정. 1039

 

 

 

 

매월정에서 깔딱고개로 내려가며...

 

 

 

 

 

 

 

깔딱 고개 오거리. 1048

 

공식적으로는 사거리이나... 실제는 오거리

 

직진 바윗길이 재미있는 산길이나,

언제나 붐비는 인기 산길이라 이젠 이 길로 올라가지를 않습니다.

 

한가한 쫄슬랩으로 진행..

이 길도 비탐길은 아닙니다. 슬랩 옆으로 누구나급의 안전 산길이 있어서, 

이 길을 아는 산꾼은 이쪽으로 정상을 오르던가, 외계인 바위로 갑니다.ㅎ~

 

 

 

 

 

 

 

 

 

 

 

저기 쫄슬랩이 보이네요.

우측 지계곡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올라가면 슬랩 최 상단 사거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쫄쫄이 슬랩. 11시 01분

우리는 슬랩으로 올라갑니다.

슬랩 옆 지계곡으로 난 산길로 가다 보면 있는 약수터의 이름이 쫄약수라 쫄쫄이 슬랩이라 합니다.

어느 경우를 보니 수락산 웨딩슬랩이라 불리기도 하나 봅니다.

.

 

 

 

 

 

 

슬랩 중단. 1105~1150/45분

슬랩 중단에 있는 명당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남은 슬랩 오르기...

 

 

 

 

슬랩 위 사거리. 1158

슬랩을 다 올라 더 위로 진행을 하면, 아래 사진 바위기준으로

우측으로는 쫄약수터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이 있고

좌측으로는 외계인 바위로 진행을 하는 산길이 있습니다.

 

 

위 사진 좌즉 멀리 보이는 바위가 외계인 바위... 당겨보면

 

 

 

정상인 주봉으로 가는 길...

 

 

 

 

 

 

 

 

1212. 수락산 주봉 오르는 계단 바로 앞으로 연결이 됩니다.

 

 

 

 

주 봉 1215~1223/7분

언제나 만원인 정상(주봉), 인증샷 찍고 반대 방향의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정상석 인증하려는 줄이 길어서... 우리는 여기서 정상 인증샷...ㅋ

 

 

 

오거리. 1228

표시목에 기차바위 등산로 폐쇄라 찍어 놓았으니...ㅠ 쉽게 열어주지는 않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잠시 후에 가게 되는우회로에 작년에도 없던 엄청난 계단이 새로 생겼고,

우회로 정비를 아주 정성스럽게 하고 있는 걸 보니.. 기차바위는 영구 폐쇄로 가는구나 란 생각이 드네요.

수락산 명물인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폐쇄된 기차바위 방향으로 진행..

 

 

 

 

 

 

 

기차바위 입구 (상). 1234

 

 

기차바위 봉(헬기장 봉)을 우측으로 돌아내려 가서...

도정봉 방향 우회로로 진행을 합니다.

 

1237

 

작년 3월 27일 여기를 지나갔었는데.. 그때도 없던 계단이 그새 생겼네요.

 

 

 

 

 

 

 

 

 

기차바위 입구 (하). 1248

 

 

 

도정봉 능선을 진행하다 보니 북한산 너머로 연기가 보이길래...ㅠ

북한산 자락에 불이 났나... 걱정스럽게 잠시 보다 진행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인왕산에 산불이 나서.. 축구장 21개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네요.

 

1251

 

 

석림사 계곡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고.. 1259

 

 

 

1301. 흑석초소 가는 사거리도 지나고...

 

 

 

 

 

 

도정봉 능선 2 표시목 삼거리. 1303

여기서 장암역 방향으로 진행하면 석림사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일전 여기서 진입을 했었기에...

능선 1 표시목에서 석림사 능선으로 진입을 해 보고자 도정봉 방향으로 더 진행을 합니다.

 

 

 

1307. 도정봉 능선 1 표시목

표시목을 놓쳐서 도정봉 방향으로 더 진행... 다시 돌아 나와서 표시목 확인, 석림사 능선으로 진행

 

 

 

석 림 사 능 선 진행...

완만한 무난한 능선, 진달래가 여기도 만발... 하산길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도정봉 능선 1과  2. 표시목에서 오는 길이 여기서 만납니다.

도정봉 능선 입구. 13시 14분

 

 

 

휴 식 1320~1405/45분

능선 길로 하산을 하다가, 조망 좋고 깨끗한 암반 위에 자리를 펴고, 한참을 쉬다 갑니다. 

 

 

 

매월정

 

 

 

 

 

 

 

 

 

 

 

 

 

 

 

 

 

 

 

 

 

 

 

 

1430

 

 

 

 

 

드디어 석림사 능선의 끝이네요.

계곡 접속. 1445

 

 

 

장암역으로 진행...

주차장 맞은편 정류장에 핀 벚꽃을 마지막 사진으로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장암역 주차장 원점회귀. 14시 54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