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오늘(2013년 11월 7일 목요일) 수능을 보내요.
어느새 자라서 수능을 보니....첫 아이라 그런지 만감이 교차됨니다.
부디 평소 실력대로 편안하게 잘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종도에 있는 인천 최초의 자사고인 하늘고에 1기로 입학을 하여
공사중인 학교에서 입학식을 치른게 엇그제 같은데...
오늘 그 1기들이 하늘고 최초의 수능을 보게 되었네요.
기숙형 자사고인 관계로
오늘도 학교에서 바로 고사장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사장들어 가는 아이들 얼굴이라도 한번 보려고
하늘고 학부모들이 일찍 많이들 와 계시네요.
아들인 정호와
친구들인 하늘고 학생들의
수능 대박~~~!!! 을 기원합니다.
▼ 2013년 11월 07일 목요일
수능장소인......인천 도화동에 있는 "선인고등학교"에
하늘고등학교에서 직접 고사장으로 7시 20분 도착 예정인 하늘고 아이들을 보기 위해 7시쯤 도착을 하였네요.
▼ 정문 좌측엔 인천고...우측엔 피러가 졸업한 동산고 학생들이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위해 일찍 나와 응원하고 있네요.
▼ 7시22분 드디어 하늘고 학생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고 있네요....
▼ 문이 열리고...
▼ 선생님이 먼저 내리시고요....
▼ 1학년 부터 귀가....귀교시 마다 직접 지켜 본 아이들이라 누구랄거 없이 정이 많이 가는 학생들 입니다.
1학년 때 부터...
이 아이들이 얼마나 예의가 바르고,,,,하나 같이 착하던지,,,
정말...모든 아이들이 수능 잘 보고...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밝은 모습으로 내리는 아이를 보니....맘이 한결 놓이네요....
기숙학교에 다니는 장손 얼굴을 자주 못 보신, 아이 할아버지도 날이 날인지라...출동 하셨습니다.
보온병에...따듯한 차 한잔 겨우 따라 마시게 하고....고사장으로 들여 보냈습니다.
저녁 5시에 시험이 끝나면...
학교로 가질 않고...집으로 온다 하니 ..
마중을 가야 겠습니다.
하늘고~~
모든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 오후시간....아이들이 끝나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 4시 30분이 지나니...드디어 아이들이 나오고 있네요
▼ 인천 구월동 블랙 스미스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
말로만 들었지..내가 직접 혜택을 보리라 생각을 못 했던....수험생 20% 할인.....ㅋ~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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