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가족 송년회 [인천 / 차이나타운]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맛집

 

 

 

저희 가족은 아버지 주최 및 결재로

매년 11월 26일 전,후의 가까운 토요일날에 가족 송년모임을 합니다.

 

이 때에 모임을 하는 이유는.....11월 26일(양)이 피러의 생일이고,

                                          10월 25일(음)이 제 집사람의 생일이고...

                                          10월 21일(음)이 제수씨의 생일 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난 주인 2013년 11월 23일(토)..음력 10월 21일에 차이나타운에 있는 "만다복"에서

부모님과 누님가족,피러네 가족,동생네 가족.....모두 약 15명이 모였습니다.

미국에 살고 계시는 작은 누님네는 매년 불참을 할 수 밖에 없어..아쉽기만 합니다.

 

"만다복"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백년짜장으로 유명세를 타는 맛집입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인 맛 평가로는 ★★★☆

"아주 뛰어난 지는 잘 모르겠지만....전반적으로 괜찮은 맛이다."입니다.

 

저희가 먹은 코스요리의 모든 요리가...맛도 일정 수준급이였지만,그 재료들의 튼실함도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일부 요리의 짠맛이 조금 강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특히나 기대를 하고 먹었던 백년짜장의 짠맛이 강해서 그 담백한 맛을 반감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가 워낙 싱겁게 먹는 입맛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엔 많은 볼 거리도 있으니....종합적으로 보면 만족도는 더욱 올라간다 할 것입니다.

 

이제 저희가족의 송년회 장소인

만다복으로 출발...합니다.  ㅎㅎㅎ

 

 

▼ 1호선 인천역 하차...1번 출구로 나오면...

 

 

▼ 길 건너 인천 속의 중국......."차이나타운"의 입구가 보입니다.

 

 

▼ 화려한 조명 사이로 저 멀리 짜장면의 원조...."공화춘"이 보이네요

 

 

▼ 인천에 살고 있는  저도 여기를 언제 와봤는지...까마득하네요.ㅋ~

참 많이도 변해 있어서 약간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 짜장면의 원조라 하는 "공화춘" 신관

 

 

▼ 현재시간 6시 45분....만다복에 도착을 하였더니,

입구엔 진작 부터 많은 분들이 대기 중 입니다.

우리가 다 먹고 나오는 8시30분에도 대기자가 있었으니..(주말이라 더 ...붐빔니다)

그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ㅎㅎㅎ

 

 

 

 

 

 

 

▼ 만다복...입구...다행히도 우리는 사전 예약을 하였기에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다복으로 바로 들어 갑니다.

 

 

 

 

 

 ▼ 모임장소...식사 후 담소 중

 

 

오늘 모임비용을 내시는 아버지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ㅎㅎㅎ

......1인당 3만냥 하는 코스요리로 오늘의 메뉴를 정하였습니다.

참고로...코스요리는 2만냥 부터 12만냥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12만냥짜리를 맛이라도 한번 보긴 해야 겠는데...걍 먹긴 가격이 좀...ㅋㅋ

▼ 메뉴 구성...

...		...

▼ 삼품냉채 

 

 

▼ 매생이게살스프

 

 

▼ 어향샥스핀

 

 

 

		술을 먹는 식구가 없어 ... 혼자 먹으려고 小 한병만을 주문하였더니..   고3인 아들과 고2,고1인 조카들에게 딱 한잔씩만 맛 만을 보여줘도... 남는게 별로 없네요.ㅎㅎㅎ
...		오늘의 술...연태고량주

▼  사장님 써비스...인....탕슉 ㅎㅎㅎ ....감사 ^^~

 

 

 

 

 

▼ 가상해삼

 

 

▼  유린기

 

▼ 호남식중새우

 

ㅠㅠ 이제와 보니 먹기 바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새우가 땡글탱글 헌게....참 맛있었네요.

 

▼ 고추잡채

 

 

▼ 담백한 맛의 ... 100년 짜장

 

그러고 보니..

후식으로 나온 과일 사진도 없네요...ㅠㅠ

 

 

[ 메 뉴 판 ]

▼

...		...

...		.......

 

 

▼ 마지막은 조카가 사 온 케이크로.....생 일 을 축 하 하 며...

 

 

2013년 11월 23일(토)

좋은 장소에서 맛 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가족모임을 하였습니다.

 

저는 매년 이 모임을 시작으로 각종 송년회가 시작이 됨니다.

 

우리 블친님들도 올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로 바쁜 12월을 보내시겠지요.

모쪼록 과음,과식마시고....건강하고,즐겁고 유쾌한 모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 사 합 니 다.

 

※ 장모님 생신과 김장으로 2주간 빼먹은 일요산행을 맛난 음식도 먹었겟다...ㅋ..새로산 트랑고 성능도 보고 싶어...

    힘을 내서 북한산  웨딩바위 일원을 댕겨 왔습니다...재미난 코스를 다닌 산행기...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