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저와 집사람은
집에 어른이 계시니 생일을 별도로 차려 먹지를 않습니다.
간단한 미역국 정도로 끝을 내지요.
저희 아버지,어머니께서도
할머니,할아버지 살아 계실땐 그렇게 하신거 갖고요.
그래서인지
몇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와 집사람,제수씨의 생일이 비슷한 시기에 겹치니,
이 때를 맞아 가족 송년회 겸 생일축하 자리를 마련해 주십니다.
올해의 모임은 지난 11월 23일(토)에
차이나타운에 있는 만다복(http://blog.daum.net/hl2asf/526)에서 축하모임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3 이쁜 딸이 생일 당일날(11월 26일)
아무것도 없이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다고 케익을 하나 준비해 주네요.
깜박 잊엇다가..ㅋ~
어제 산행 한 사진을 정리하다 이 사진을 보게되어
딸의 그 마음을 증거로 남기고자.....이리 글을 올림니다.
감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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