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6일을 기준으로 청매실로 매실청을 담가왔는데 예년에 비해 올해는 생육이 일주일 정도가 늦어져서 지난 일요일 (6월 13일)에 2020년에 담근 매실청을 내렸고, 2021년 매실청을 새롭게 담갔습니다.
매년 담근 매실청이 맛이 좋다 소문이 나서인지 2019년 부터 20kg으로 양을 늘려 담갔는데도 별로 나눠 주지도 못하였음에도 부족하였기에, 올해는 30kg으로 양을 늘려 담갔는데... 주변에 나눠 먹기가 충분하지를 않을 듯도 합니다.
준비물이 많습니다.ㅎ~
일년간 숙성되고 나 온 "매실청"과 매실의 분리
먹기 편하게 꼭지가 있는 유리병에 보관하고 남는 매실청을 페트병에 소분 보관
2020년 산 매실청... 이건 올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먹게 됩니다.
더운 여름 산에 갈때 얼음매실청물 500ml 한병은 꼭 가져갑니다. 피로회복, 원기회복에... 최고입니다.
우리의 더운날 산행에 늘 동반을 하는 매실청이기에 지극 정성으로 담고있습니다.ㅎ~
2020년 매실청을 다 걸러 내고... 2021년 매실청을 담금니다.
광양 무농약 청매실 30kg / 유기농 황설탕 30kg.. 무농약 청매실과 유기농 황설탕으로 담그니 비용이 제법 듬니다.
골고루 잘 들어갔는지 무게로 확인을 합니다. (20kg짜리 3통)
2통은 2020년 매실을 걸렀던 통이고, 맨우측통은 올해 새로 장만한 통.
2021년 산... 이건 2022년 6월에 걸러내서 2022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먹게 됩니다.
건강하고 맛 좋은 매실청으로 익어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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