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본 다음 주말에 임용고시가 있다는 것을 작년 아들을 통해 알았고,
올해는 딸 덕분에 연말연시에 치열한 편입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소재 모대학에 다니던 딸이 작년 3학년을 마치고,
올 한 해 편입 준비를 하고 싶다고 하여 1년이란 시간을 밀어주기로 하였지요.
2학년을 마치고 편입을 해야 하지만,
본인이 3학년을 마치고 나서야 본인 인생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그 결론에 이르렀으니 누구를 탓하랴~
1년간 편입학원도 다니며 열심히 준비를 하여 드디어 지난주부터 각 대학 시험일정에 들어갔네요.
금요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토-국민대, 일요일 이화여대까지...
내년 1월까지 각 대학의 편입시험이 있고, 2월까지 합격자 발표가 연달아 있을 예정이니....
연말연시 그야말로 비상대기 상태로 들어갑니다. ㅎ~
시험을 보는 딸을 응원하고자 일요일 이화여대 시험일정에 동행을 합니다.
시험을 보는 시간... ( 14시 30분~17시 20분 )
홍대로 가서 아들과 거리 구경도 하며, 커피도 마시고, 빵 맛집도 다니고...
아들 안내로 홍대 거리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일요 산행을 대신해서...ㅋ)
거리사진 몇 장 올리며... 기록으로 남깁니다.
일요 산행 대신 와우공원으로 한 바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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