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사당능선-케이블카능선...2부 (관악문-케이블카능선)
◈ 언 제 : 2014년 1월 19일 (일) -7.4℃/2.4℃ 약간흐림,햇살좋은 날
◈ 산행코스 / 시간
구세군 앞 주차장(1020)ㅡ전철이동(30분)ㅡ사당역(1050)ㅡ(들머리)관음사 전 삼거리(1100)ㅡ관음사국기봉 조망데크(1139)ㅡ{휴식 7분}ㅡ(낙성대-연주암)능선삼거리(1213)ㅡ마당바위(1232)ㅡ{점심 1252~1322/30}ㅡ관 악 문(1355~1357/2)ㅡ솔 봉(1414)ㅡ관악산 연주대(1423~1426/3)ㅡ깔닥고개 사거리(1443)ㅡ곰바위봉(1445~1458/13)ㅡ연주암 효령각(1513)ㅡ케이블카능선 제6철탑(1522)ㅡ{휴식 5}ㅡ분케이블카능선 제2철탑(1634)ㅡ구세군 앞 주차장(1650)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전철이동 30분/점심과 휴식 60분)
◈ 산행거리 : 약 9.6 km (사당역-5km-연주대-4.6km-구세군교회)
관악산 사당능선-케이블카능선...1부 (사당능선-관악문) : http://blog.daum.net/hl2asf/550
관악문을 돌아 내려 가며...코끼리바위
관악문을 돌아 내려 가며...횃불바위
가야 할 정상부를 봅니다.
우선 앞의 솔봉의 직벽을 오르고...정상 직벽을 올라가면 연주대 도착을 합니다
솔봉을 올라가는 길...누구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굽이치며 뻣어 내려가는 사당능선을 뒤돌아 봄니다.
이리보니 꽤 먼길을 걸어 왔네요.
관악문에서 약 17분을 오면 솔봉에 닿습니다.
솔봉에서 바라본 정상가는 마지막 직벽
겁만 먹지 않는다면...누구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과천교회쪽에서 올라오는 용마능선과 경마공원
마지막 직벽 오르며 뒤돌아 봄니다.
솔봉과 사당능선
여기를 올라 서면....바로 보이는 모습이....아래사진
이렇게 보임니다.
실질적인 관악산 최고봉인 kbs송신탑과 기상청레이더
관 악 산 정 상 바 위 (1423~1426)
사당역 출발 쉬엄쉬엄 계속 걸으면 약 3시간 정도가 걸리는 산길 입니다.
연주대 포토존에서 한방....
말바위를 찾아 갑니다.
일전 말바위 가는 길을 몰라서 찾아 간다고 간 길이
빙~ 돌아 말바위를 지난 깔닥고개쪽으로 바로 가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산님이 계서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혹 모르시는분을 위해..
포토존 지나며 우측을 보면 마치 절개지에 축대를 쌓아 논 듯한 곳이 있습니다.
그 좁아 보이는 축대길로 가면 말바위능선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야할...말바위능선
송신소 와 곰바위봉
곰바위봉에서의 뷰가 단연 최고입니다.
조심조심 올라가면 누구나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저 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어 갈 계획입니다.
말바위능선을 지나와서 ....
겨울이라 정상바위와 연주대의 모습이 잘 보이네요.
서울대에서 제일 편안하고 빠르게 정상을 오는 계곡...
그 끝에 있는 깔닥고개 사거리 입니다.
오늘은 요놈으로 준비했습니다.ㅋ~
곰바위봉에서...
곰바위봉에서...
케이블카능선으로 가는 길이
연주암쪽 말고도 있을거 같아
송신소방향으로 진행하여...여기까지 왔네요.
송신소를 돌아 넘어 가면 케이블카능선으로 가는 길이 있지 않을까요?
모르니..너무 시간이 걸릴듯하여 연주암쪽 아는 길로 내려갑니다.
언덕을 내려오니 연주암 바로 전에 효령대군영정을 모신 효령각이 있네요.
잠시 구경하고...연주암쪽으로 진행 과천향교로 가는 계곡쪽이 아니고
건물 우측옆 좁은길로 직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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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옆 사면을 타고 약 10분정도를 가면...
케이블카능선에 도착을 합니다.
먼저 놀던 육봉능선이 저기 보이네요.
바위 맛을 짬짬이 보기 참 좋은 곳입니다.
두 꺼 비 바 위
케이블카에 사람이 많이 타고 내려가고 있네요.
일반인은 절대 안 태워 준다합니다.
지나온 바윗길도 뒤돌아 보고,,,
가야할 길도 보니...
제가 좋아하는 돌덩어리들의 연속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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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위를 돌아 나와 뒤를 보며...
바위를 따라 가니 정규등로는 아니어도 바위 위에 난 흔적이 보임니다.
릿지꾼들이 많이 다니는 길일 것입니다.
집사람이 성큼 앞장서서 직벽을 내려갑니다.
잡을곳/밟을 곳이 좋아 겁만 먹지 않으면 무난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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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길...우측 바위군이 새바위와 내려온 직벽
세 갈레길에서 좌측방향으로 가야 네번째 철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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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철탑에서 두번째 철탑까지 약 한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하산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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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50분 구세군교회 정문을 나서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관악산의 화기를 억제하기 위해
광화문에 해태상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관악산을 몇번만 다녀간 사람이라면, 풍수에 문외한이더라도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바위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입니다.
웅장함은 좀 떨어져도 진정한 바위들의 천국이라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관악산의 매력 속으로 좀더 깊게 들어가 봐야겠단 생각을 하며
의미있었던 관악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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