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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관악산 629m

관악산 산행 (06) 사당능선-파이프능선...1부

 

 

 

관악산 사당능선-파이프능선 원점회귀 산행

 

◈ 언   제 : 2013년 2월 9일 (일) 어제 눈이 온 후 구름낀 흐린날

누구와 : 2명

◈ 산행코스 / 시간

관음사등산로 입구 선경파크빌 옆 도로 주차(1042)ㅡ관음사(1050)ㅡ제1국기봉 전망데크(1122)ㅡ거북바위(1132)ㅡ능선삼거리(낙성대-연주대)(1143)ㅡ남근석(1210)ㅡ파이프능선 혀슬랩(1219~1224/5)ㅡ파이프능선시작(슬랩위 정상)(1242~1252/10)ㅡ점심(1309~1349/40)ㅡK11 헬기장(1405)ㅡ마당바위(1426)ㅡ와근석 바위군(1434~1439/5)ㅡ하마바위군(1441~1446/5)ㅡ능선삼거리(낙성대-연주대)(1454)ㅡ제1국기봉 전망데크(1509)ㅡ관음사 옆 상록수 약수터(1537)ㅡ관음사전 화평교(상로약수터입구)(1545)ㅡ주차원점회귀(1552)

◈ 산행시간 : 5시간 10분 (휴식,점심 65분 포함)

◈ 산행거리 : 약7.3km (들머리ㅡ파이프능선 경유 3.8kmㅡK11 헬기장ㅡ사당능선으로 하산 3.5kmㅡ날머리)

 


 


 

 

 

 

주차 후 등산로 입구로 접어 들며...

기대보다 더 멋진 산행이 될거 같은 그림이 펼쳐짐니다.

 

 

 

관음사 일주문을 지나와서...

비수기엔 저기에 주차를 해도 될거 같네요.

 

 

 

관음사 우측으로 올라가서

관음사 좌측으로 내려 올 것 입니다

우측으로  접어들며 제1국기봉 전망데크를 바라봄니다.

 

 

 

제1 국기봉을 오르는 모습

나름 급경사구간이고 눈이 와서 제법 정체가 됨니다.

더욱이 아이젠 없이 온 산객들 덕에 더욱 정체가 됨니다.

눈이 온 겨울산행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민폐를 줄 수가 있으니 기본장비는 꼭 챙기시길..

 

 

 

 

제1국기봉에서..올라온 길을 보고

 

 

 

 

제1국기봉에서 본 관음사

 

 

 

제1국기봉 전망데크 오르는 철계단에서..

 

 

 

 

제1전망데크에서 본...눈 덮인 멋진 관악산

1전망데크 내려가는 길도 정체가 심하다.

앞 제2전망데크를 오르는 계단에서 산님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하얀 눈세상에..눈 꽃이 만발이다.

그 속 모습이 형형색색의 산님들로 더욱 멋진 풍경이 된다.

 

 

 

 

제2전망데크에 있는 거북바위

정체가 제법 되며 여기 까지 온 시간이..11시32분...약 50분정도 걸렸네요.

 

 

 

 

가야 할 길 ...하얀 눈세상

 

 

 

 

선유천국기봉 과 헬기장의 많은 산님들

 

 

 

 

약1시간 경과...능선삼거리에 도착

 

 

 

 

많은 블로그에서 보던 파이프능선 가는 입구표시를

세번을 와도 나는 왜 한번도 보지를 못하였는가? 를

오늘 하산시에야 알았습니다.

 

정규 등로 옆에 바위만 나타나면...그 바위를 타고 넘어 다니니

입구 갈림표시를 한번도 못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블로그에서 보았던 표시기둥이 안보여 뽑아 버렸구나ㅋㅋㅋ

라고 생각을 하고 대충 어느쪽인지 감은 잡았기에 좌측 보이는 길로 내려 감니다.

 

 

 

 

지나온 길과 한강

 

 

 

이프능선이 저 앞에 보입니다.

눈이 와서 슬랩으로 오르지는 못하겠지만,

담을 위해 슬랩 구경도 할겸 해서 그 옆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오늘 아무도 그리 가진 않았을 것이란 기대를 하며...ㅋ

 

 

 

 

 

설경에 취해 사진놀이를 하며,

쉬엄쉬엄 눈길을 헤치며

경사면을 내려 가니...

 

 

 

 

한15~20분 정도를 내려오면..

이런 작은 개울을 만나고

개울을 건너 앞 낮은 능선으로 작진 올라가면

소능선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조금을 가면...

 

 

 

 

관악산 명물바위인 남근석 바위를 만나게 됨니다.

 

 

 

 

단단하고 실~~허게 생긴

자연이 만든 거시기가

참말로 명물은 명물입니다.ㅎㅎㅎ 

 

 

 

남근석에서

조금 올라가면 좌측으로 슬랩으로 가는 작은 길이 보입니다.

직진은 파이프능선을 타는 길 이고...

무도 가지않은 눈길을 처음으로 밟는 기분...

아마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것 입니다.

 

 

 

발자국을 처음으로 찍으며 약9분을 가니..

드디어 슬랩 아래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오늘 이 길엔 우리 말고 아무도 없네요.

있으면..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눈 쌓인 슬랩이니...ㅋ~

 

이 멋진 하얀 눈세상을 독점하고 있는 기분...에

슬랩에서 미끄럼을 타며 잠깐 놀다 갑니다.

 

랩의 경사는 딱 연습하기 좋은 경사도 입니다.

초보는 무서워 오르기가 겁나나 조금의 도움이 있으면 오를 수 있는 정도고,

우리와 같은 조금의 경험자는 오르기는 여유있고,재밋게 오를 수 있고,

내려오기 연습을 하기가 딱 좋은 슬랩이라 생각이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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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옆..

아무도 가지않은 눈길을 헤치며

사면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파이프능선을 올라가며...사당능선을 봄니다.

오늘 미션2...와근석 찾기

 

 

 

 

마당바위를 댕겨보고....

 

 

 

 

와근석바위지대...

와근석바위가 어디 있는지 모르니 하산길 한참을 찾았네요.

더군다나 눈이 쌓여 있어 더욱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와근석의 멋진 모습도 기대 하시길....ㅋ~

 

 

곳을 오르면

본격적인 파이프능선의 시작 입니다.

제법 경사가 있고 높이도 있지만,

관악의 돌은

늘 잡을 곳과 밟을 곳을 인심 후하게 내어주어

조금만 자세히 보면 쉽게 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눈 쌓인 계곡 경사면을 올라 정상 바위들을 올라가니.....멋진 파이프능선 길이 이어짐니다....

 

2부에서...

관악산 사당능선-파이프능선...2부(=>클릭) : http://blog.daum.net/hl2asf/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