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101) 왕관봉과 시루떡바위로 한바퀴...(육모정지킴터 원점회귀)

신검사능선-왕관봉-무너진댐-물꼬샘-시루떡바위-물꼬샘-육모정고개

(육모정지킴터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5월 26일 (일요일) 서울 강북구 18℃ / 30℃ 

       약간의 미세먼지...여름 기온이나 바람불어 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60km (집-육모정 지킴터 도로까지 약 1시간 10분)

◈ 산행거리 : 6.61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6시간 10분 (10시 27분~16시 37분 )

        식사 휴식 사진등 113분 포함,

◈ 산행코스

들머리(도로가 주차) ㅡ 1027

육모정지킴터 ㅡ 1030

신검사 갈림길 ㅡ 1035

신검사능선 2.5봉 휴식 ㅡ 1127~1139/12분

상장능선 왕관봉입구 ㅡ 1151

...왕관봉 우회로로 진행...

왕관봉 전망 마당바위 ㅡ 1205~1234/29분

왕관봉 정상 ㅡ 1300~1344/44분

무너진 댐 ㅡ 1415

물꼬샘 ㅡ 1427

...연인길 진행...

시루떡바위 갈림길 ㅡ 1441

시루떡바위 ㅡ 1502~1524/22분

...시루떡 지능선 진행...

지능선 연인길 합류 ㅡ 1547

물꼬샘 회귀 ㅡ 1552~1558/6분

육모정고개 ㅡ 1607

신검사 갈림길 ㅡ 1633

육모정지킴터 ㅡ 1636

차량회수 원점회귀 ㅡ 1637

◈ 주 차 : 육모정지키터 입구 도로가 주차 (무료,단속 없음)

상세경로도

트랭글을 주로 사용해 왔었는데...

이것이 정확한가에 대한 의문이 늘 있어 왔기에

트랭글과 함께 많이 사용을 하는 앱인 램블러를 동시 사용하여, 그 정확성을 비교해 보기로 하였다.

시간정보와 고도정보는 두가지가 비슷한데,거리정보에 있어서 편차가 너무 심하게 난다.

램블러-9.2km 

트랭글-6.61km

많은 분들의 평이...

램블러는 걷는 구간을 아주 잘게 쪼개서 기록을 하는 반면,트랭글은 좀 길게 직선으로 기록이 되기에

램블러의 거리가 실제 걸은 거리를 더 정확하게 나타낸다 한다니....ㅠ

그렇다고 이제와서 램블러로 바꾸기도 그렇고....ㅠ

기왕 쓰던 트랭글을 기본으로 계속 사용을 하고,

당분간 램블러를 같이 쓰면서 비교를 해 보아야겠다.

램블러 기록

트랭글 기록

북 한 산 국 립 공 원

오늘도 북한산으로  들어 갑니다.

오늘의 코스도 바윗길과 슬랩,그리고 순한 길,아주 한적한 오지의길 이 혼재된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왕관봉과 시루떡바위는 북한산 최고의 조망처 중의 한 곳입니다.

오늘 코스 중 조심해야 할 곳,

왕관봉 오르는 바윗길과 무너진 댐으로 내려가는 3번째 슬랩,그리고 시루떡바위 올라가는 바윗길과 슬랩

비탐지역이기에 자주 가 보고 싶어도 자주 못 가는 아쉬움이 있는 코스입니다.

오늘의 코스를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산행기 참고 하시면 됨니다.

오늘 산행과 유사한 코스 산행기

2016년 12월 18일 신검사능선-왕관봉-무너진댐-시루떡바위-영봉-육모정고개 : http://blog.daum.net/hl2asf/824

2017년 05월 07일 신검사능선-왕관봉-무너진댐-물꼬샘-육모정고개 : http://blog.daum.net/hl2asf/854

육모정지킴터 입구 도로가에 주차

신발 끈 단디 묵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 합니다.

10시 27분

철망입구가 변화가 좀 있네요.

육모정지킴터 (화장실 있음)

10시 30분

신검사방향으로 우틀...

우틀하여 바로 개울을 넘으면 우측으로 신검사능선 첫번째 들머리(금줄)

10시 35분

신검사를 끼고 돌아서

상장능선의 마지막 9봉인 왕관봉입구로 연결이 된

신검사능선에는 총3개의 암봉이 있습니다.

중,상급의 길도 있지만...

선명한 길을 따라 가면 누구나급의 바윗길을 오르며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1봉 정상

11시 08분

지나 온 1봉

2봉 정상

11시 16분

2봉에는 한30명 수용 가능한 넓은 마당바위가 있습니다.

2봉에서...맞은 편 나란히 오르는 해골바위능선

2.5봉에서 보는 2봉....1시간을 왔네요.

더운 날에 힘쓰며 올라왔더니,힘이드네요.ㅎ~

바람 잘 부는 시원한 그늘에서 첫휴식 후 진행하기로 합니다.

11시 27분~11시 39분/12분

휴식 후 3봉을 오르는 길...

3봉을 오르는 길은 주의 깊게 잘 찾아 올라야 합니다.

잘 모르면 좌측으로...좌측으로 올라가면 됨니다.

상장능선 도착

11시 51분

2016년 12월 18일 산행기에서...

윗사진 신검사 삼거리에서

육모정고개/영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바로 아래 사진  사거리가 나옴니다.

이 사거리가 아주 중요한 사거리입니다.

윗사진에서 왕관봉을 오르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왕관봉 정상을 넘어, 바로 상장능선으로 진행하는 길은

경험자가 아니면 아주 어려울 수가 있고,위험한 바윗길을 내려가게 됨니다.

아래 사진으로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왕관봉 우회로로 돌아 진행을 하면, 안전하게 상장능선을 계속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틀 왕관봉 우회로로 전망바위까지 갑니다.

중요 사거리에서....왕관봉 우회로로 왕관봉을 돌아 상장능선으로 진행을 하면...

왕관봉을 멋지게 볼 수가 있는 조망바위-1이 있고,조금을 지나가면 넓은 마당바위인 조망바위-2가 있습니다.

이 마당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바윗길로 왕관바위를 올라갑니다.

마당바위(점심) 입구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

12시 05분~12시 34분/29분

예전에 왔을때 좋은 휴식처란 기억이 있어서,일부러 찾아 왔는데...

그늘진 곳의 소나무가 죽어서 기둥만 남아 있네요.ㅠㅠㅠ

이럴줄알았으면...왕관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건데...

여기는....

점심 명당에서 오늘부로 삭제입니다...ㅋ

예까지 왔으니 점심은 먹고 가기로 하고,

입구 소나무아래 자리를 잡고,간단 점심을 먹습니다.

그래도 이 모습을 보러 오긴 와야겠습니다.ㅎ~

왕관봉 정상에서 한 잠을 자며 푹 쉬기로 하고 서둘러 출발을 합니다. 12시 34분

왕관바위를 직등하는 바윗길은 경험자는 무난한 바윗길이나,초보자는 경험자 반드시 동반해야 하는 위험할 수가 있는 길입니다.

마지막 정상 오를때 소나무를 이용해서 올라야 하는 구간을 잘 통과하면 멋진 조망과 아늑한 휴식처가 있는 왕관봉 정상에 오르게 됨니다.

12시 42분

8봉에 단체로 와 있네요.

이 소나무가 고생을 많이 합니다.

소나무 이용해서 올라야 쉽습니다.

권여사가 오르다 스틱 하나를 아래로 떨어뜨려서 다시 내려가서 가지고 올라오는 것입니다.

우회로로 돌아갔다가 이리 올라 온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 때문이었는데...내려가는게 무서워서...ㅋ

의도치않게 오르락,내리락 하며 이 구간 완전정복합니다.ㅎㅎㅎ

왕 관 봉

13시 00분~13시 44분/44분

션한 바람에 아주 푹 쉬다 갑니다.

권여사가 살짝 코를 골며 깊은 잠을 자니..더운 날 부지런히 걷는 나를 쫓아 오느라 힘이 많이 들었나 봄니다.

다음 산행은 휴식 위주의...힐링산행을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ㅎㅎㅎ

13시 45분

다시 왕관봉을 내려와 올라왔던 왕관봉 입구를 지나면 바로 중요한 사거리를 만나게 됨니다.

우틀해서 왕관봉 우회로를 진행한 바로 그 사거리입니다.좌틀을 하면 육모정고개로 바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번에는 여기서 직진 선명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됨니다. 바로 무너진 댐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난한 첫 슬랩...거의 평지를 지나...

13시 55분

영봉으로 돌아 하산을 할까..하다가

못 가본 시루떡지능선을 가보고 싶어서 저렇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또 슬랩이 나오면...저 아래는 길이 아니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이동하면 내려 갈 수가 있는 슬랩이 나옴니다...만

난이도가 좀 있으니...초보자는 경험자 동행 해야 합니다.

13시 57분

북한산에서도 오지 중 오지....

무너진 댐에 도착,

여기에 이런 댐을 누가 쌓았었고...왜 이렇게 무너져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14시 15분

무너진 댐 계곡을 건너면 선명한 등로가 보입니다.

좌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물꼬샘을 만나게 됨니다.

물꼬샘 주변은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마치 어느집 정원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마르지 않는 물꼬샘 물가에서 고정적으로 쉬고 가시는 산님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늘도 5~6분의 어르신들이 우리가 약1시간 30분이 걸려서 시루떡바위를 다녀 왔을 때 까지도 계속 계시더군요.

14시 27분

물꼬샘에서 우틀...순한 길인 연인길을 갑니다.

고개 3개 정도를 넘어 14분쯤을 가면 시루떡바위로 오르는 능선 입구 사거리에 도착

이 바위벽 지나 저 앞 능선이 입구...14시 40분

시루떡바위 입구 사거리...14시 41분

좌틀 능선을 올라갑니다.

사진우측 잠망경이 보이면 잘 찾아온...맞는 길입니다.

시루떡바위 전망바위에서...14시 56분

날씨탓...코스의 업다운...힘이 좀 드네요.

여기부터 시루떡까지의 길은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맨 우측길로 바로 올라 갑니다.

어떻게 보면 제일 쉬운 길인데...오늘 처음으로 올라 가네요.

고도감이 있어서..안전한 좌측의 길로 오르내렸었는데...ㅋ

입구턱을 오르다 무릎팍을 스쳤더니...ㅠㅠ

마지막 슬랩...

시 루 떡 바 위

15시 02분~15시 24분/22분

다음주에 올 산행코스를 사전답사 중이시라는 산꾼 한 분이 계시네요.

어느 산행팀인지...이런 인솔자 따라다니면 고생 할 일이 없겠단 생각입니다.

왕관봉 넘어 도봉산

왕관봉에서 내려 온 길...

시루떡바위와 함께...

상장능선

시루떡바위능선을 내려다 보고...지능선으로 하산을 합니다.

시루떡바위에서 영봉으로 조금을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길이 보입니다.

여러 갈래의 길이 있으니....방향을 잘 잡고 가야됨니다.

지능선을 내려 가며....

특별히 찾아 갈 만한 특징은 없는 지능선 입니다.

고래입 같은 바위...여기는 조금 볼 만함...ㅋ

연인길 도착...15시 47분

물꼬샘 다시 도착...

아까 계시던 분들이 아직 그대로 놀고 계시네요.ㅎ~

잠시 땀 좀 닦고 갑니다.

15시 52분~15시 58분/6분

육모정고개 도착...16시 07분

16시 16분

16시 30분

신검사 갈림길 회귀..16시 33분

육모정지킴터...16시 36분

도로가 주차된 차량으로 가면서...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6시 37분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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