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82) 새해 첫날...북한산 백운대 일출산행

백운탐방지원센터-하루재-백운봉암문-백운대-백운봉암문-용암문-도선사

 (우이동 할렐루야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8년 01월 01일 (월요일)  -5.1- 3.8℃ (서울기준)

  맑은 날,백운대 새벽추위로 좀 떨었지만...조망 좋은 산행하기 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산행거리 : 7.54 km

◈ 산행시간 : 05시 13분~11시 10분 (05시간 57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01시간 22분 포함-

-추가 백운대 하산시 정체 약 45분 포함-

◈ 산행코스

할렐루야주차장 ㅡ 0513~0523/10분

백운탐방지원센터 ㅡ 0546~0554/8분

백운산장 ㅡ 0653~0703/10분

백운봉암문 ㅡ 0712

백운대 ㅡ 0729~0754/25분

   ...하산시 정체 약 45분 추가소요

   ...아침 0857~0920/23분

백운봉암문 ㅡ 0922

용암문 ㅡ 1005

김상궁바위 ㅡ 1027~1033/6분

용암문공원지킴터(도선사) ㅡ 1044

할렐루야주차장 원점회귀 ㅡ 1110

         ◈ 주 차 ; 할렐루야 유료 주차장 (5천원/1일)

              강북구 우이동 265-14

2018년 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어쩔수가 없이라도...)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첫날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마음을 안고

북한산 백운대로 일출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추위가 없는 산행이었지만...새벽 산속의 한기는 어쩔수가 없었네요.

백운대에서는 예보된 온도상 보다도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 

일출을 보기 좋은 날씨란 예보 때문이었는지

생각보다도 엄청 많은 산님들이 올라오셨습니다.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ㅎㅎㅎ

그러했기에

백운대를 내려오는 길이 엄청난 정체로 시간이 제법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줄줄이 질서정연하게 하산을 하였지만...

어디든 얌체족들은 몇이 있습니다.

하산후 뉴스를 보니

문통께서도

북한산 비봉-사모바위로 일출산행을 하셨다 하네요.

진즉에 알았으면 비봉으로 갈껄...ㅋ~

인천에서 약 1시간을 달려 할렐루야주차장 입구에 오니

벌써 도선사로 오르는 길은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네요.

나름 도선사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을라나...하고 좀 일찍 도착을 하였건만...ㅋ

어쩔수가 없이 할렐루야주차장에 5천원을 내고 주차, 간단 산행 준비 후 출발을 합니다.

05시 13분~05시 23분/ 10분

도로를 따라 백운탐방지원센터로 올라갑니다.

백운탐방지원센터

05시 46분~05시 54분/8분

많은 분들이 산행준비를 하고 있음에 또 놀랍니다.

우리도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북한산의 품속으로 들어갑니다.

백운산장

06시 53분~07시 03분/10분

여기도 역시나 많은 분들이 휴식 중...

처음으로 북한산 일출산행을 가는 우리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고,

대단한 분들이 생각보단 엄청 많음에 놀랄 따름임니다.

백운봉암문을 지나 백운대로 오르다 보니 이렇게 훤해 졌네요.

줄줄이 꼬리를 물고 올라갑니다.

시작부터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 될 듯도 하단 생각에 살짝 걱정이 됨니다.

백운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오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07시 25분

백 운 대 ( 836.5m )

07시 29분~07시 54분/25분

겨우겨우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립니다.

오늘 백운대 일출시간은 07시 47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맨 뒤줄이라 그런지...ㅋ

추위를 제법 느끼게 되네요.

일출 전의 여명...

07시 45분

07시 46분

07시 47분

백운대 마당바위가 가득합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이

일출을 보며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올 한해 꼭 이루시기를....

정상도 가득합니다.

마눌님 뒤로 인수봉 꼭대기를 보십시요...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ㅎㅎㅎ

더더더 대단한 한분은...

인수봉 중간에 매달려 일출을 보고 계신 저 한분입니다.

"졌다"....하고 말았습니다. ㅎ~

저도 인증샷 한방...

항상 고마운 마눌님도 한방 더~~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

오늘 사진 찍기도 엄청 힘이 들었습니다.

추위에 카메라 작동이...ㅠ

한방 찍으면 전원 나가고...켜서 또 한방 찍으며 전원 나가고...ㅠ

케논미러리스...이정도 추위에도 배터리가 나가네요.

하 산...

07시 54분

줄을 서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저 하늘빛을 본 것 만으로도...

오늘의 날씨 슈퍼 그레잇 입니다.ㅎ~

백운봉암문 조금 전의 아늑한 곳에서

컵라면으로 얼은 몸을 녹이고 가야 겠습니다.

08시 57분~09시 20분/23분

백운봉암문

09시 22분

백운봉암문에 다시 왔습니다.

하산시 정체시간을 계산해 보니 약45분 소요.

용암문으로 돌아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바로 출발...

햇빛에 하얗게 반짝이는 백운대...

만경대 허릿길을 가며...

노적봉과 멀리 보현봉,문수봉까지의 산성주능선

만경대 허릿길을 가며...

의상봉,원효봉 사이의 계곡길

노 적 봉

9시 46분

용 암 문

10시 05분

용암문에서 용암문지킴터(도선사)로 하산...

김상궁바위

10시 27분~10시 33분/6분

속세로 나가기전...ㅋ

땀이 난 옷도 좀 갈아 입고,단장을 합니다

저기 김상궁바위 옆(출금천막)이..무당골로 들어 가는 입구입니다.

10시 44분

새해 첫날...도선사에도 많은 신도들로 북적이네요.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앞 광장 (도선사 입구)

10시 52분

주차장으로 도로를 내려가며....만경대와 용암봉

11시 10분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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