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귀천계곡-대동문-용암문-백운봉암문-백운대-하루재-백운대탐방센터
(우이동 할렐루야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1월 13일 (일요일) 서울시 강북구 -2℃ / 7℃,
햇살이 좋고 바람도 없고...산행하기 좋은 날이나
심한 미세먼지로 뿌연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60.7km (인천집-할렐루야주차장/약65분)
◈ 산행거리 : 8.65 km
◈ 산행시간 : 4시간 49분 (10시 47분~15시 36분)
점심,휴식,사진등 77분 포함
◈ 산행코스 :
선운교 앞 할렐루야주차장 1047 ㅡ 대동문 1147
ㅡ 시단봉 1153~1211/18분 ㅡ 용암문 (점심) 1231~1252/21분
ㅡ 백운봉암문 1327 ㅡ 백운대 정상지역 1345~1401/16분
ㅡ 오리바위(사진) 1409~1412/3분
ㅡ 백운봉암문 회귀 1419
ㅡ 백운산장 1426~1439/13분 ㅡ 하루재 1501
ㅡ 백운대탐방지원센터 1514~1520/6분 ㅡ 주차장 원점회귀 1536
◈ 주 차 : 할렐루야주차장 (종일 5,000원/네비에 북한산 선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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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 산 국 립 공 원
1일..컨디션이 안좋아서 휴식,6일(일) 어머니 생신행사로 산행을 쉬고,연말년초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조심을 하고 있었는데,12일(토)에는 초동창회 신년회를 참석하였더니 일요산행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이러다가 신년 첫산행을 2월에나 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더 무겁게 가라앉으니...13일(일) 오늘은 어찌되었던 산에가서 몸을 풀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매년 첫산행은 서울권 산들의 대장인 북한산 백운대로 산행을 하였으니...오늘도 역시 백운대로 향한다.
백운대를 오르는 1번코스이자 가장 짧은 코스인 "백운탐방센터-하루재-백운대-용암문-도선사-백운탐방센터"는 너무 짧고...ㅋ
그렇다고 무리하기는 싫으니 백운대를 오르는 적당한 거리,시간의 원점회귀코스인 오늘의 코스로 산행을 시작한다.
인천에서 약1시간여를 달려 선운교 할렐루야주차장에 주차를 하고,간단한 산행준비 후,우로 돌까,좌로 돌까...고민을 하다가 좌로 돌면 하산시 꾀가 나서 용암문에서 바로 도선사로 내려 가기가 쉽단 생각에 빼도박도 못하게 시계방향으로로 돌기로 정하고 소귀천계곡을 따라 대동문을 향해 올라간다.산행을 하며 이런적이 없었는데...대충 다 가 본 길이라고 열정이 식었나...음....다시 생각 할 바가 있네..
< 주차장~대동문 >
2.5km/60분
할렐루야기도원을 지나,옥류교를 건너 깨끗한 화장실이 있는 소귀천탐방센터를 지나며 본격적인 계곡산행을 시작하게 된다.완만한 오름의 소귀천계곡을 따라 가다 보면 대동문 200m 전에서 진달래능선과 만나게 되고,곧이어서 우이동 아카데미탐방센터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나서 대동문에 도착을 하게 된다. 진달래능선으로 오르는 마지막 한200m 정도가 경사가 좀 있어 약간의 힘이든다.
소귀천계곡에는 용담수라는 샘터가 있음(물 맛은 보통)
산성주능선까지 오르는 초급코스
주차장 트랭글 on
산행시작
10시 47분
옥류교
10시 53분
소귀천탐방센터
10시 56분
11시 12분
11시 40분
넓은 터가 있어 항상 많은 산객들의 만남의 장소,식당으로 이용이 되는 대동문
11시 47분
< 대동문~백운대 >
3.1km/118분 (휴식,점심등 39분)
대동문에서 백운봉암문까지 역시 완만한 오르내림을 하는 산성을 따라 가벼운 발걸음...산행을 처음하는 분들도 무난한 등로이다.
백운대로 향해 길게 선으로 뻗어있는 산성을 따라 가며 보는 북한산의 모습이 장관이다. 또한 노적봉 입구를 지나,만경대 허릿길을 가며 마주 대하는 백운대의 모습은 잊지못 할 장관 중 하나이다.만경대 허릿길이 예전 보다는 편안한 등로가 되었지만 일부구간 바윗길은 주의를 요한다.
대동문을 출발 아늑한 시단봉에서 잠시 조망과 휴식을 하고,동장대를 지나 용암문으로 진행.
초행이신 산객은 반드시 동장대 지나...곡성에 꼭 들려가시라 강추.
연꽃이 활짝 핀 듯한 북한산총사령부의 모습을 이 겨울 곡성에서 만이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제사 지내는 제단이 있는 시단봉..연초 해 맞이 행사를 하는 장소이다.
남향에 양지바른 시단봉 바람도 없어 아주 아늑하다.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상의 탈의 일광욕을 하고...땀을 말리고,옷 도 널어 말리고...ㅋ
시단봉
11시 53분~12시 11분/18분
동장대....곡성...으로 이어지는 산성의 라인과 북한산총사령부
시단봉에서 보는 이 모습도 환상이지만...
곡성에서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단 생각이다.
연말 송년산행시 곡성에 들렸기에 오늘은 생략을 하고 진행을 하였다.
곡성을 안가신 산객은 반드시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시단봉에서 약 6분을 진행
동 장 대
12시 17분
백운대로 가까이 갈 수록 많은 산객이 있을 것이기에
한가한 이 곳 용암문 옆 양지바른 곳에서 간단 점심을 하고 가기로...
저 문을 통해 용암문지킴터 1.1km로 내려가면 도선사를 지나 백운대탐방센터로 내려가는 가장 짧은 길
대동문에서 백운대까지의 딱 중간인 용암문
12시 31분~12시 52분/21분
13시 06분
노적봉을 지나며 만경대 허릿길로 들어서면 백운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지나 온 길에 보이는 노적봉
흐릿하게 보이는 의상봉과 허연암릉인 원효봉
그 사이로 보이는 산성계곡길...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
백운대를 오르는 바윗길이 개미가 줄지어 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2년전 보다는 편해졌다지만 많은 산객이 모일때면 좁은 바윗길이 난리가 아니다.
기본적인 우측통행의 원칙만 잘 지켜도 정체를 조금은 덜 수가 있을 것이다.
허릿길에도 데크길이 많이 생겨서 통행하기가 엄청 편해지긴 했다.
저 위가 북한산성의 문 중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문인 백운봉암문
백운봉암문에 그렇게 많이 왔었지만 아무도 없는 사진을 이렇게 찍어 보기는 처음...ㅋ
백 운 봉 암 문
13시 27분
백운대까지 바윗길을 올라간다.정상까지 큰 정체만 없으면 약 20분 정도 걸린다.
앗찔한 바윗길이지만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으니, 팔힘만 있으면 누구나 오르내릴 수가 있다.
백운대 바윗길 입구를 지키는 스핑크스 or 얼굴바위
백운대 정상 도착
(836.5m)
13시 45분~14시 01분/16분
신년 첫산행이니 줄을서서 정상인증샷을 찍는다.
대동문으로 돌아서 왔더니 다행히도 현재 시간상 줄이 길지가 않다.
대기를 하며 정상 주변을 본다
정상아래 마당바위
저 아래 인간세상은 뿌였게 흐릿하게 보이네...
인수봉과
상장능선 넘어 도봉산
만경대와 정상아래 암릉
뒷사람이 찍어주는 사진 품앗이로 부부사진을 다 찍어 보네~^^
태극기와 한컷
정상석과 한컷
정상을 한번 올려다 보고 하산...
중간에 있는 명물인 오리바위에서 오랜만에 잠시 사진놀이
내려 온 백운대 바윗길...
14시 19분
백운봉암문 회귀 (52분/19분 포함)
북한산 1번 등산로인 백운대탐방센터방향으로 하산 시작
산장까지도 급경사 등로를 7분 내려오고,
다시 산장을 지나 인수대피소까지 약13분을 급격하게 고도가 떨어지는 급경사길을 내려가게 된다.
백운산장 앞 벤치에서 뜨거운 커피 한잔하고 내려간다.
14시 26분~14시 39분/13분
저 위가 하루재
하 루 재
15시 01분
너덜길,돌계단길...등로 중 싫어하는 길...ㅋ
그래도 거리가 길지가 않으니 700m...싫어하는 길을 내려간다
중간 백운2탐방센터방향으로 가도 되지만...늘 그리만 다녔기에 오늘은 1번등로를 처음과 끝까지 가 보기로 한다.
백운2센터 갈림길...
주차장으로 가려면 백운2센터로 진행하는게 정수
15시 10분
드디어 도선사 입구인 백운대탐방센터에 도착
화장실에서 땀을 간단히 닦고 진행
15시 14분~15시 20분/6분
여기서 약 16분을 도로 옆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야 할렐루야주차장이다.
백운2탐방센터가 저기 보인다.
저기서 내려오면 바로 길 맞은편이 주차장 입구이다.
15시 34분
주차장으로 차량회수를 하며
트랭글 Off
산행을 종료.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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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
'[북한산국립공원]836.5m > 우이동·육모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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