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막능선-영장봉-악어새바위-숨은계곡 암반-사각의링-채석장길
(사기막골삼거리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9월 29일 (일요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17℃ / 28℃,
가을이나...한낮의 더위는 산행을 힘들게 하네...ㅋ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49 km (집~사기막골 삼거리/ 약 50분)
◈ 산행거리 : 10.90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6시간 54분 (10시 40분~17시 34분)
점심,휴식,사진등 2시간 11분 포함
◈ 산행코스 :
사기막골 삼거리 ㅡ 1040
둘레길 삼거리 ㅡ 1047
벤치휴게소 (사기막능선) ㅡ 1111~1119/08분
해골바위 (사기막능선) ㅡ 1150~1210/20분
550 안테나봉 ㅡ 1218...안테나봉 아래 점심 1219~1303/44분...
숨은계곡 돌탑삼거리 ㅡ 1317...숨은계곡 진행...
악어능선 사거리 (휴식) ㅡ 1403~1415/12분
악어새바위 ㅡ 1425~1435/10분
악어능선 사거리 ㅡ 1443
숨은계곡 돌탑삼거리 회귀 ㅡ 1519
숨은계곡 암반 폭포 ㅡ 1541~1604/23분
숨은계곡 암반 숨은폭포 ㅡ 1607
사각의 링 ㅡ 1622~1626/4분
채석장길 사각의링 전망바위 ㅡ 1642~1652/10분
정규등로 벤치휴게소 회귀 ㅡ 1703
둘레길 삼거리 회귀 ㅡ 1726
사기막골 삼거리 원점회귀 ㅡ 1734
◈ 주 차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사기막골삼거리 도로가 주차(무료,단속없음)
악어새바위에서 하산...진행시 트랭글 오류로 껏다가 켰더니 트렉이 두개가 돼 버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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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 산 국 립 공 원
【사기막능선(숨은벽능선) 코스】사기막능선은 효자리계곡과 밤골의 사이에 있는 능선이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768.5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으로 숨은벽 암릉으로 가는 코스중 가장 경치가 좋고 산행하는 맛이 나는 길다. 사기막능선은 전체적으로 세 구간으로 분리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550봉 직전에 있는 전망대바위쉼터까지는 누구나 갈 수 있는 평범한 흙길, 전망대에서 50m 대슬랩지대 전까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 물론 이 길도 일반 등산객이 갈 수 있다. 마지막은 슬랩지대가 연이어지는 암릉길, 이 길은 릿찌를 필요로 하는 구간으로 일반인들이 가기 힘든 길이다.
일반적으로 전망바위 쉼터에서 정상까지를 숨은벽암릉이라 부른다. 그래서 일반 등산객들은 마지막 부분만 우회를 한다. 50m 대슬랩 직전에서 우측 숨은벽계곡(밤골 상류)으로 내려가 -밤골계곡으로 내려가거나 2.8km- 다시 약26분 오르면 백운대와 768.5봉 사이의 좁은 V자 안부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안부에서는 백운대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위문으로 갈 수 있고, 호랑이굴을 지나 막바로 백운대로 오를 수 있다.
악어새바위 산행기
1) 북한산 산행(19) 2014년 06월 22일 : http://blog.daum.net/hl2asf/597
2) 북한산 산행(35) 2015년 06월 07일 :http://blog.daum.net/hl2asf/708
3) 북한산 산행(59) 2016년 09월 25일 : http://blog.daum.net/hl2asf/812
4) 북한산 산행(84) 2018년 03월 11일 : http://blog.daum.net/hl2asf/1081 -오늘 간 코스와 거의 같은 코스의 역방향 산행기
북한산으로 한달만에 들어갑니다.
산행을 두 주를 쉬고 ,간만에 해서 그런지...코스가 빡세서 그런지....날이 더워서 그런지....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ㅎ~
10월에 합천 가야산과 설악산을 갈 계획이기에...
사전 훈련?차원에서 조금은 빡센 코스를 생각 하다가
작년에 겨울 입구에서 돌아내려 온 악어새바위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매년 한번씩은 갔었는데....2016년 이후 악어새바위에 오르지를 못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코스 반대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원 계획은 악어새바위에 올랐다가...숨은계곡으로 내려가, 암반에서 사각의링으로...
사각의 링에서 영장봉으로 올라 전망바위에서 휴식 후 사기막능선으로 하산을 하는 것 이었는데...
초반 너무 힘을 빼서 그런지...도저히 영장봉으로는 못 오를 듯하여...ㅋ
숨은계곡 암반폭포에서 휴식 후, 사기막능선 허릿길인 채석장길로 해서 바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산행기를 쓰는 지금 태풍이 온다하니...
3일 가야산을 가려던 계획은 취소를 하였습니다.ㅠㅠㅠ
다시 날을 잡아야 하는데...언제나 될 런지...
주차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사기막골 삼거리 길가에 겨우 낑겨서 주차를 하고...
간단 산행 준비 후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 합니다.
1040
둘레길을 따라 밤골지킴터 방향으로 200m를 진행
사기막골능선 입구에 도착
백운대방향으로 진행
1047
사기막골능선을 따라 진행
1차 휴식처인 벤치휴게소에서 휴식
1111~1119/8분
휴게소를 지나자 마자 바로 나오는...채석장길,연인길 들머리
금줄을 넘어...선명한 길을 따라 직진...
숨은계곡암반지역 도착,연인길 들머리를 잘 찾아 선명한 등로로 계속 직진을 하면
옥녀탕을 지나...물꼬샘을 지나..육모정고개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늘 저 금줄을 넘어 숨은계곡 암반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사기막능선을 따라 진행..
오랫만에 해골바위도 보고, 영장봉을 들러 숨은계곡으로 갑니다.
밤골에서 올라오는 길도 만나고...1127
소나무가 있는 산길을 가는 건....언제나 좋습니다.
암릉길이 시작...숨은벽능선으로...
해골바위로 오르며..
북한산...그것도 숨은벽을 오르는 필리핀분들 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언제 데크가 깔렸나요?...이런 길에 계단,데크 설치는 아주 잘 한 일입니다.(무분별한 인공구조물은 반대)
해골바위에서 잠시 놀다 갑니다.
1150~1210/20분
작은빨레판바위 위...산님들 있는 곳이 전망바위
역광에다,미세먼지로....인수봉 뒷태-숨은벽-백운대가 선명치가 않습니다.
영장봉과 작은 빨레판바위
해골바위에서 내려와 돌아서 올라 갑니다.
잠시 후 갈 영장봉(545m)
복잡한 지금은 패스하고...이따가 하산시 가야지...했는데..결론은 못 간...전망바위...
커다란 개미가 550 안테나봉을 오르고 있습니다.
550m 안테나봉...1218
저 끝 우측으로 넘어 내려갑니다.
내려 온 이곳에서 점심
1219~1303/44분
영봉과 좌측 시루떡바위
우측 움푹들어간 곳이 하루재
영장봉..
와글와글...시끄러운게 영장봉에 산님이 많은가 봄니다.
하산시 반대방향인 사각의링에서 올라와서 이리로 지나가게 되니
지금은 패스....ㅋ
결국은 사각의링에서 힘이 들어 바로 채석장길로 하산을 해서....아직도 못가고 있네요.ㅋ~
백운대
식사 후...악어새에게로 출발..
여기를 내려가서 영장봉방향으로 진행 우측 계곡으로 떨어지는 선명한 길을 따라 숨은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며...중간 조망바위에서...
저기가 악어새가 사는 곳
숨은계곡 I.C
계곡까지 다 내려오면...삼거리 좌틀을 하면 숨은계곡 암반으로 내려가고...
1317
위 사진에서 직진..계곡 바닥길에서 우틀 진행
길안내를 하는 저 돌탑
1317
2018년 03월 11일 사진
계곡을 따라 인수봉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북한산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원시림 느낌이 나는 계곡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에도 잘 찾아보면..길은 절묘하게 나 있습니다.
사진...좌측 슬랩위 숲속으로 우회등로가 또 있습니다.
13시 21분
이 계곡도 단풍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헌데 계곡으로 인수봉까지 오르는게 너무 빡센 등로입니다.
성질 급한 단풍나무는 벌써 단풍이 살짝 들고 있네요.
이 계곡길 말고 진행 좌측 숲속으로 등로가 있습니다.
계곡 슬랩으로 진행을 합니다.
등로에 먼저번 태풍 영향인지...
나무가 너무 많이 쓰러져 있어서 진행하기가 더 힘이 듬니다.
숨은벽 엄지바위가 수평으로 보이는 지점까지 계곡을 올라오면
좌측으로 계단식 암릉이 보입니다.
여기가 악어새능선으로 오르는 절벽길입니다.
절벽길...들머리
13시 51분
멀리서 보면 절벽인데 그 절벽으로 희안하게도 길이 있습니다.
이리로 두번인가 내려만 갔는데...오르는 건 처음입니다.
악어능선 도착
14시 00분
슬랩 오르기 전에 잠시 휴식
1403~1415/12분
설교벽과 인수봉 뒷태/귀바위
숨은벽능선
550 안테나봉과 영장봉 사이
숨은벽계곡으로 내려온 길
저기가 악어새부리
악어새바위로 오르는 입구...14시 20분
작년 3월 여기까지 왔다가...
이 입구가 얼고 눈이 쌓여 있어서 안전상 후퇴를 했었지요.
악어새에서 조용히 힐링을 좀 하고 가려했더니...ㅠ
단체산객 10여명이 오르고 있습니다.
비탐인데다가,여기까지의 길이 쉽지만은 않은데도 불구하고....
악어새가 유명해져서...매년 방문객이 너무 늘어나서 살짝 걱정도 됨니다.
악어새바위가 너무 좁아서 단체방문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단체가 다 올라와서 자세를 잡기전...ㅋ
우리 먼저 틈새를 이용, 기념촬영을 합니다.
악어새와 만나자 마자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 내려옴니다.
사진 좌측 굴로 다니면 안전은 하나,불편하고 많이 아플수가 있습니다.ㅋ
하산...14시 36분
사거리 회귀...14시 43분
악어능선 악어새 기준 첫번째 사거리 입니다.
사진 좌측에서 올라왔고...직진 악어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이 길은 슬랩하강이 안되는 분들은 가면 안되는 길입니다.
사거리...15시 11분
인수야영장-숨은계곡 연결 사거리
집사람 좌틀로 진행...숨은계곡
영장봉에 지금도 올라가는 산님들이 있네요.
숨은계곡 IC 회귀
15시 19분
숨은계곡을 따라 하류로 내려갑니다.
숨은계곡암반지역으로...
온 등로에 나무가 너무 많이 쓰러져있어서...당분간 이리로 다니지 말아야 겠습니다.ㅎ~
암반지역에 도착...15시 41분
이곳 암반폭포에서 땀을 좀 닦고,휴식
1541~1604/23분
휴식 후...암반을 따라 아래로 진행
암반 좌측 숲으로 등로가 여러개가 있습니다.
어디로 가던 사각의 링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저 아래 암반 끝에 있는 숨은폭포까지 내려가서 좌틀 사각의링으로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소지능선까지 된비알을 오르지 않고,지계곡을 따라 사각의링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화살표방향이 연인길(육모정고개-물꼬샘-옥녀탕-여기 숨은암반) 들머리입니다.
처음 여기 왔을때 저기를 못 찾아서 개고생을 한번 했기에,
오실분들 고생하지 마시라고 들머리를 자세히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저 입구만 안놓치면...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들어가자 마자 우측 이끼가 있는 암반길로 우틀해야 합니다.
위 들머리 아래쪽으로가 암반 끝인데...이렇게 숨은폭포가 있습니다.
수량이 많을땐 저 아래가 거의 호수와 같습니다.
뒤이어 내려오는 짝..
폭포하단 옆으로 좌틀...길 따라 가면 사각의링
1607
사각의링 약100m 전 삼거리...16시 17분
사 각 의 링
1622~1626/4분
잠시만 쉬고 갑니다.
채석장길...
사각의링 전망바위에서 잠시 휴식
1642~1652/10분
저기가 사각의링...우측으로 영장봉을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슬랩 위험구간이 있으니 경험자 동행 해야 합니다.
역엘자소나무가 보이면 정규등로(벤치휴게소)에 거의 다 온 것입니다.
17시 00분
정규등로...1702
드디어 벤치휴게소 회귀
17시 03분
둘레길 삼거리 회귀
1726
사기막골 삼거리 원점회귀
17시 34분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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