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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북한산성지구.

북한산 산행 (137) 의상봉-의상능선 허릿길-산성주계곡

 

 

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용혈,증취봉)허릿길-벚꽃천정바위-증취봉-굿당길-산성주계곡

(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

 

 

◈ 산행한날 : 2021년 07월 18일 (일요일)  서울 은평구 24℃ / 33℃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

 

◈ 접속거리 : 약 42.3 km (집~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45분)

 

◈ 산행거리 : 약 8.5 km (제가 계산한 거리)  트랭글,산길샘 공히 오류가 남.

 

◈ 산행시간 : 7시간 48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3시간 36분 포함 )                 

 

◈ 산행코스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의상봉-가사당암문-의상능선 허릿길(용출/용혈/증취봉)-벚꽃천정바위-강쥐암장

        -증취봉 성랑지(부왕동암문)-굿당-산성계곡-중성문-북한동 역사관(새마을교)-대서문-원점회귀 

         

◈ 주 차 : 산성 입구 도로가 주차 ( 코로나 4단계로 주차장 운영 중단 중임)

 

 

산행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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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가 붙었다 떨어졌다를 몇번하더니 거리가 장난이 아니게 나왔네요.

이 폭염에...ㅋ 말이 안 되는 거리. 천정 바위 쪽만 가면 gps 접속 불량이....

 

실거리는 약 8.5km 정도가 될 것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무더운 여름 산행은 언제나 힘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여름 산행은 여름 산행 나름의 큰 즐거움이 있기에 뜨겁게 달궈진 산길로 또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폭염에 기절?을 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산길을 골라 땀을 비 오듯 흘리며 올라가는 중간중간, 소나무 그늘에서의 쉼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내려오며 계곡에서의 시원한 알탕.... 이러한 맛이 여름 산행의 진리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생각보단 한산한 의상봉 오름길... 따끈한 바윗길로 의상봉을 오르니... 바윗길은 딱 여기까지로 만족...ㅋ 허릿길로 진행

. 우라질랜드부터의 진행도 생각을 했으나 폭염에 달궈진 바위에 구워질 수도 있기에 의상봉 정등로로 올랐음

. 의상능선 사면 허릿길의 완성과 확인 (가사당암문~부왕동암문까지)  

. 하산 시의 산성 주계곡은 실망을 시키는 법이 없음.

 


 

 

주차 (0937)

 

국립공원의 주차장이 코로나 4단계로 운영 중단 중이라 상가지역 도로 가는 이미 만차... 입구 큰 도로가에 착한 주차를 할 수밖에 없었음. 주차 후 산성탐방센터로 이동

 

도로가 착한주차

 

산성탐방센터 가는 길... 2주차장

 

 

 

산행시작 (0951)

 

산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성탐방지원센터

 

대서문길로...

 

탐방센터 바로 앞 삼거리표시목

 

의상봉으로... (0956)

 

의상봉(능선) 들머리

 

완만한 오름을 하면, 백화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잠시 물 한 모금 먹고... (1013~1015/2분)

 

백화사 갈림길 삼거리

 

여기부터 바윗길의 시작... (1018)

 

 

한고비 오르고 잠시 쉬고...ㅋ 폭염에 땀이 비오 듯 떨어지네요.ㅎ~ (1020~1025/5분)

 

 

 

 

의상봉 오르는 길...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는 누구나급의 안전한 탐방로가 있습니다.

안전 탐방로 옆으로는 릿지길이 정상까지 쭉 이어지고도 있습니다.

 

의상봉 릿지의 시작.. 첫 바위

첫 바위를 무난하게 오를 수가 있으면 이후 바윗길은 무난하게 진행 가능함.

 

첫 바위 오르기 전에 잠시 쉬고... (1034~1044/10분)

 

첫바위

 

첫바위 위에서...

 

저 아래 비어있는 주차장과 산성 상가들이 보이네요.

 

산성지구

 

인천 계양산방향

 

바윗길 소나무가 잘 있나 확인하고...

 

 

슬랩을 올라가야 하고... 그러면 쌍 토끼를 만나게 됨.

 

 

슬랩 옆으로 철난간 등로가 지나고..

 

 

두 번째, 세 번째 바위를 연달아 올라오면 바로 이 소나무, 슬랩 시작점입니다.

 

 

무난한 슬랩을 올라와서...

 

 

쌍 토끼바위에서... (1105)

여기까지 1시간이 더 걸렸네요. 폭염에 쉬엄쉬엄 올라왔습니다.

 

 

 

 

보통 토끼바위까지 올라오면 숨이 많이 차기에 거의 대부분이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토끼바위에서 한단 위로 올라오면 멋진 명당이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비어져 있었습니다.

 

휴식 1106~1127/21분

 

바위+소나무 명당

 

명당에서의 뷰~

 

용출 지능선과 그 넘어 보이는 비봉능선... 오늘 하늘의 구름이 예술입니다.

 

 

지나 온 길...

 

 

 

 

이 연습 슬랩을 오름으로 의상봉의 릿지가 마무리가 되는 것인데, 오늘은 생략...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1137)

이 슬랩을 무난하게 오를 수가 있으면 웬만한 슬랩은 마스터한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도전해 보시길...ㅎ~

 

 

 

 

 

 

 


 

 

의상봉 정상  (1145~1200/15분)

 

의상봉 정상지역에 진입... 북한산의 비경에 진행이 더디게 되는데 오늘 같은 날은 더 느리게 진행이 됩니다.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었던 곳인데...

오늘, 하늘의 구름이 예술이라... 다시 눈에, 카메라에, 열심 담고 있습니다.ㅎ~

 

 

 

 

 

젤 높은 저기가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정상 표시목...1159

 

 


 

 

국녕사... 1205

 

 

용출봉

 

의상봉 내려가는 길... 가사당암문으로

마지막 내려서는 곳이 살짝 조심...

 

 

탐방로로 돌아서 내려온 권 여사...

 

 

 

 

 

땡볕에 더 이상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큰일이 날 수가 있기에...ㅋ 숲 속 길로 찾아들어갑니다. 의상능선의 허릿길로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바람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바람이 별로 없는 날이어서 생각보다는 덜 시원한 산길이었습니다.

 

가사당암문... (1211)

 

백화사 방향으로 조금을 내려가면.... 허릿길 들머리.

 

 

가사당암문

 

의상능선 남서쪽으로는 총 4개의 지능선이 있습니다.

용출지능선, 증취지(강쥐)능선, 나월능선, 나한능선 이렇게 4개의 지능선을 횡으로 연결을 하는 허릿길이 있습니다.

 

허릿길 들머리... 1214

 

이 허릿길은 용출지능선으로 연결이 됩니다.

 

 

들머리에서 잠시를 오면 만나는 식당터인데... 자리를 폈다가 철수했습니다. 바람이 없으니 모기가 마구 덤비기에...ㅋ

 

1215

 

용출지능선을 지나며... 지능선의 테라스 바위에 쉬고 있는 산님들이 보입니다. 저 테라스가 여름 휴식의 명당입니다.

 

1227

 

저 위 숲 속이 "비밀의 정원"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쉬운 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보면서 통과...

 

1237

 

비밀의 정원으로 오르는 입구.

 

벚꽃천정바위가 저기 보입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니 한분이 웃통을 벗고 계시네요. 

우리는 천정바위 위로 안 올라갈 테니 편하게 쉬시라 하고

아래쪽 암장 안부로 내려가 자리를 잡고 ,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벚꽃천정바위 (점심)... 1253~1405/72분

 

암장 안부

 

천정바위 옆 골짜기...

 

천정바위에 석회로 떡칠을... 이렇게 안해도 오르기가 어렵지가 않은 곳인데...

 

 

위 사진을 천정바위 입구를 등지고 직진 올라갑니다. 강쥐 암장으로 연결되는 허릿길을 찾아가야 하니...

 

 

올라가다 저 큰 바위가 보이면 그 앞으로 가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길이 희미하니 저 바위 지나며 1시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됩니다.

 

 

위 바위를 지나며...

 

 

그러면 정등로를 만나게 됩니다. 정등로를 따라 가면.. 삼천사 계곡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나고... (지난번도 그랬지만 오늘도 여기서 쉬고 있는 분들이 있네요.) 

 

1358

 

능선을 지나 직진을 하면 우측 아래로 삼천사지가 보이고...

 

 

여기는 물통을 떨어트렸던 아픔이 있고.... 아직도 못 찾았음... ㅋ

살짝 조심을 하며 지나가고...

 

1418

 

비봉능선... 도 보고... 진행을 하다 보면....

 

 

강쥐암장에 도착...

 

 

숲 속 그늘 길을 걸었어도 바람이 없으니... 힘이 드네요.ㅎ~

해서... 여기서 다시 푹~ 쉬다 갑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덤비는 벌레도 없네요.

 

휴식 1426~1507/41분

 

 

 

 

강쥐 바위까지 오르지를 않고, 부왕동암문 방향으로 바로 진행을 합니다.

아래에서 우측 길로 진행... 빨리 가는 길입니다.

 

1512

 

삼거리에서 오면 (여긴 잘 안 다니는 길이니...) 앞에 보이는 아래 슬랩을 통과해야 합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무난한 슬랩... (사진) 저렇게 올라가면 됩니다.

 

1516

 

슬랩 오르며 보는 강쥐 바위

 

 

슬랩, 지나 온 길

 

 

슬랩 상단 나무속으로 들어오면 우측으로 탈출로가 있습니다.

 

1520

 

이렇게 진행, 여기를 오니 너무나 시원...ㅋ 너무 시원하고 바람이 좋아서... 바람골 삼거리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경로도에 "바람골 삼거리"라 표시한 곳입니다.  (1526~1534/8분)

 

여기서 내려서도 되지만 조금 오르면 정식 삼거리가 나옵니다.ㅎ~

 

 

 

굿당길로 내려갈 것이니... 성랑지방향으로 진행

 

1535

 

성벽을 넘어가면 정규탐방로...

 

1538

 

증취봉 성랑지... 1539

 

 

굿당길 진행...

 

 

북한산 굿당... 1552

 

 

산성주계곡에 도착... 자리마다 산님들이 있지만, 계곡 안쪽으로 자리를 잡고 몸을 식힙니다.

 

휴 식 ... 1604~1646/42분

 

 

물에 들어가니... 지지직~~ 몸이 식는 소리가 나는 거 같네요.ㅎㅎㅎ

 

 

이렇게 하트 문양이 있는 "하트탕"입니다.ㅎ~

 

 

계곡 자리자리마다 시원한 계곡을 즐기는 분들이....

 

 

중성문... 1656

 

 

북한동... 1712

 

 

 

원효봉

 

무량사

 

 

대서문... 1723

 

 

의상봉(능선) 들머리 회귀... 1734

 

 

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17시 38분

 

 

탐방센터를 나서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 후 상가지역 식당인 초계탕 집에서 초계 메밀냉면을 먹고 귀가를 합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