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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북한산성지구.

북한산 산행 (144) 다시 찾은 북한산 만경대 돼지바위

 

 

북한산 만경대 "돼지바위"

( 산성탐방센터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경기 고양시 8℃/15℃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42.3km (인천 집-산성2주차장 약 45분)

◈ 산행거리 : 11.02 km 트랭글 기준 (630m 오류 수정)

◈ 산행시간 : 05시간 42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1시간 20분 포함)  /  들. 09시 32분 ~ 날. 15시 14분 

◈ 산행코스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대서문 - 중성문- 중흥사 - 북한산 대피소 - 노적봉 입구 - 만경대 허릿길 - 돼지바위

- 만경대 허리길 - 노적봉 입구 - 중흥사 - 중성문 - 대서문-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주 차 :  산성 제2 주차장 주차..( 10,500원)  

 

 

산행통계

 

 


 

 

북 한 산  국 립 공 원

 

31일 산행을 쉬고, 인천대공원, 7일 청송 주왕산 다녀오고, 14일 장모님 생신으로 처가 다녀오고, 근 한 달 만에 북한산으로 복귀합니다.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할 것도 없이 당연 북한산 산행인데, 문제는 어느 코스로 가나?입니다.

 

날이 추워져 얼거나 눈이나 서리가 내리면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을 생각하니, 딱 떠오르는 곳이 두 곳이었는데...

하나는 염초 북능선-염초 능선-파랑새능선이고, 다른 하나는 만경대 돼지바위-노적 동서봉 코스입니다. 그중 주차하기에 문제없는 돼지바위와 노적 동. 서봉 코스로 결정, 산행에 들어갑니다... 만 아쉽게도 노적 동, 서봉은 못 가고 돼지바위만 만나고 오는 반쪽짜리 산행을 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노적봉 입구에 국공직원 두 분이 근무하고 있었으니.. 노적봉 입구를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이날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ㅋ~~

 

 

돼지바위로 가는 보다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산행기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daum.net/hl2asf/1227

 

북한산 산행 (118) 드디어,,, 만경대 돼지바위를 만나다.~!!

할렐루야 능선-용암문-만경대 허릿길-돼지바위-만경대 허릿길-용암문-김상궁바위 ( 우이동 할렐루야 주차장 원점회귀 ) ◈ 산행한날 : 2020년 06월 021일 (일요일) 서울 강북구 20℃ / 32℃  바람 불

blog.daum.net

https://blog.daum.net/hl2asf/1303

 

북한산 산행 (135) 뚜벅이로 다녀 온~"만경대 돼지바위" ver2

백운대 2 지킴터-하루재-백운봉 암문-만경대 돼지바위-용암문-도선사 ( 우이동 할렐루야 주차장 원점회귀 ) ◈ 산행한 날 : 2021년 06월 27일 (일요일) 서울 강북구 20℃ / 29℃  더운 날... 설렁설렁

blog.daum.net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32분)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탐방센터를 지나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약 650m를 진행을 하고 보니 트랭글 오류를 확인하고 재설정하고 다시 트랭글 on 산행 시작을 합니다.ㅎ~

 

0932

 

산은 겨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의상능선 들머리. 0937

 

그 와중에 간간히 아직도 화려했던 가을을 놓지를 못하는 놈들도 있네요.

놔야 될 때에 놔줄을 알아야 하는데...

 

 

 

대서문. 0948

 

대서문의 담쟁이도 그 흔적만을 남겨놓고,

 

 

 

 

한때 제법 큰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는 북한동 마을

지금은 이렇게 넓은 공터와 공터 한쪽의 "북한동 역사관"으로 남아 있고...

 

 

북한동 마을을 지나며 있는 "새마을교"

좋은 이름이 참 많을 텐데 하필 생뚱맞게 "새마을교"라 이름을 지었는지

여기를 지날 때마다 드는 의문

 

 

데크를 잘 만들어 놓아 길이 아주 좋아진 국녕사 가는 길

그 길의 입구, 법용사를 지나쳐 가고...

 

1009

 

한 여름 이 길을 걸을 때 늘 첫 번째 쉼터를 하여주는 중성문도 지나가고..

 

 

중성문을 지나면 화려한 북한산 단풍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

오늘 보니 그 화려했던 가을은 가고

 

 

 

1027

 

 

정규등로를 따라 북한산 대피소로...

 

 

절 이름 그대로 요 몇 년 사이 대단한 중흥을 이룬 "중흥사"

중흥사 기준으로 여러 갈래의 길을 새롭게 알게 되었더니, 나의 북한산 산길에서 중흥사도 중요 거점으로 등재,

오늘도 하산 시 새로운 길로 내려왔더니 중흥사를 만나네....ㅋ

 

 

매년 찾아오는 북한산 단풍의 명소

붉은 단풍나무 군락지... 역시 여기도 그 화려했던 가을의 흔적만 남아

 

 

대피소에 들어가 잠시 휴식, 

매년 사서 먹는 산청의 어느 농부님의 감말랭이, 올해도 최상의 맛을 보여주니 곧 맛볼 곶감도 기대를 하게 됩니다.

 

1100~1110/10분

 

1114

 

 

만경대 돼지를 만나고,

다시 되돌아 나와 노적 동. 서봉으로 가야 하기에,

그 들머리인 노적봉 입구가 변한 게 없나... 확인을 하며 지나가고...

 

1130

 

지날 때마다 참으로 절묘하게 길을 내었단 생각이 드는

만경대 허리길을 걸어갑니다.

 

미세먼지가 너무나 심하단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조망이 있음에 다행이라 여기며...

 

 

대단한 만경대의 암릉들을 올려다보며..

이리로도 올라가는 길이 있음을 알지만, 아직은 그러고 싶은 용기가 생기지 않음을 다행이라 여기고...ㅋ

 

 

이 길을 알고도 이렇게 다니기까지 2년이나 걸렸으니,

이 멋진 곳에 오기까지 걸린 그 시간이 아까워, 열심히 이 길을 다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북한산 멋진 곳에 가다 보면,

마치 산이 나에게 묻는 기분이 드는 곳이 있습니다.

"네가 여기를 갈 자격이 있나?

 

만경대 돼지바위 가는 길엔 바로 여기가 그런 곳입니다.

경로도상에 입구라 표시한 곳입니다.

 

오늘은 우측으로 올라가 봅니다.

 

 

1150

 

 

사선을 밟고 암릉을 넘어...

 

 

 

백운대

 

진행 방향...

 

 

 

 

적나라하게 보이는 백운대 오르는 길...

 

 

여기를 올라서면 통천문이 나오고...

 

 

돼지바위 보는 것도 좋지만...

아래 사진 우측 구석에 2인용 관람석이 있습니다. 

뷰~멍 때리기에 여기보다 좋은 곳도 별로 없단 생각입니다.

 

하산 시 여기서 뷰~멍을 때리다 내려갈 참으로 왔습니다.

 

 

통천문 앞에서... 저 뒤의 산님들이 있는 곳이 돼지바위

 

 

설악과 동급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암릉 미~~

북한산 만경대입니다.

 

 

 

돼지바위

 

 

 

 


 

통천문/돼지바위. 1207~1317/70분

 

 

노래방 바위 아래 휴게소

점심시간 늘 북적이는 휴게소입니다. 마침 한가한 시간에 왔기에 점심자리 선점에 들어갑니다....ㅋ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장비 가져오신 산꾼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점심 자리 비워주고, 돼지바위로 가서 사진 찍고, 

아까 뷰~멍 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아까 저 아래서 올려다봤는데... 저 아래 만경대 허리길이 보입니다.

 

 

 

 

 

 

 

 

 

 

돼지바위에서 보는 휴게소

 

 

통천문

 


 

뷰~멍을 때리며...

미세먼지가 심해서 오래 있기가 그러네요.

적당히 즐기고 내려갑니다. 노적 서봉도 뷰~멍 명당이니 나머진 거기서 하기로 하고...

 

 

원효봉-염초봉-백운대

 

노적봉 방향

 

노적봉이 한가했는데... 어느새 동, 서봉에 단체가...

 

 

 


 

입구로 내려와서... 1323

 

 


 

만경대 허리길을 가며...

 

만경대 허리길 회귀. 1332

 

 

 

노적봉

 

 

혹 몰라서 몇 자...ㅋ

만경대 허리길 중간쯤의 아래 4개의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선명한 산길이 보임.

돼지바위 가는 길

 

 

 

오늘 노적봉 입구에 국공 두 분이 고정 근무 중이시네요.ㅠㅠㅠ

이런 일이 없었는데.. 순간 멘붕...ㅋ

 

" 아마 오늘 노적봉에 올랐으면 분명 사고가 있었을 것인데, 국공이 지켜서 그 사고를 예방해준 것이다."

ㅋㅋㅋㅋ

라고.. 억지로 라도 생각을 하기로 하고, 빠른 하산길에 들어갑니다.

 

1342

 

 

용암문 가기 전 우측 능선길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가 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가 보는 길인데... 중흥사로 합류가 됩니다.

 

 

 

 

 

 

 

 

1242

 

 

1429

 

부왕동암문 삼거리. 1432

 

중성문. 1439

 

1451

 

 

 

대서문. 1502

 

 

 

15시 14분

상가를 지나 탐방센터에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