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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북한산성지구.

북한산 산행 (147) 진달래 꽃이 절정인 북한산

나월봉에서...

 

 

 남장대지능선-나월봉-증취봉-벚꽃천정바위-용혈,용출봉 사면길-백화사계곡

( 산성탐방센터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2년 04월 17일 (일요일)  서울 7℃ / 21℃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서~~!!

◈ 접속거리 : 약 42.3 km (집~산성제 2 주차장 / 45분)

◈ 산행거리 : 10.48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7시간 16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2시간 05분 포함 )  09시 30분 ~ 16시 45분까지             

◈ 산행코스 :

      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북한동-중성문-행궁지-남장대지능선-715봉-나한봉-나월봉-부왕동암문-증취봉 성랑지

       -강쥐암장-벚꽃천정바위-용혈봉, 용출봉 사면길-가사당암문-백화사 계곡-둘레길-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주 차 : 산성제 2 주차장 주차 (주차비 약 13,000원) 

 

 

산행 통계

 

 


 

북한산 국립공원

2020년 4월 26일 남장 대지 능선으로 진달래꽃 산행을 했었는데, 상단 쪽으로는 진달래꽃 절정기가 얼추 맞았었지만 중, 하단으로는 시기가 지났었었기에 중, 하단의 진달래 절정기에 맞춰서 오늘 북한산으로 산행을 들어갑니다.

 

. 남장 대지 중, 하단이 절정기라면 북한산 온 산의 진달래가 절정기임을 오늘 새삼 눈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남장 대지 상단의 진달래 군락지는 한주를 더 기다려야 절정기가 될 듯합니다.

 

. 의상능선을 중심으로 산성 안의 계곡길로 올라 남장 대지 능선의 진달래 꽃을 구경하고, 715봉-나한봉-나월봉의 의상능선의 봉우리를 넘어내려가다가 증취봉 성랑지에서 성 밖의 사면 길(비탐)로 가사당암문까지 진행을 하며 의상능선 사면의 진달래꽃(여기도 절정ㅎ~)을 보고, 벚꽃 천정 바위의 벚꽃도 보려 했으나 천정 바위의 벚꽃은 아직 피지도 않은 상황...ㅋ

 

 . 코스에는 나월봉 바위길 빼고는 특별히 난이도가 높은 산길은 없지만, 증취봉 성랑지부터 가사당암문까지의 의상능선 사면 길의 산길을 잘 찾아 진행을 할 수가 있느냐가 문제이고, 이 문제를 잘 풀면 그 이상의 보상을 해주는 코스입니다.

 

 

2020년 4월 26일 남장 대지 능선 진달래 꽃 산행

 

북한산 산행 (116) 대남문-문수봉-715봉-남장대지능선(진달래꽃)

남장대지능선의 진달래 꽃구경 가기...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0년 04월 26일 (일요일) 서울 은평구 6℃ /18℃ ◈ 누 구 와 : 마누라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42.2km

blog.daum.net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30분

 

북한산성 2 주차장에 몇 자리가 있어서 행운의 주차,

탐방센터를 지나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서문길로 진행... 성안의 계곡을 따라 대남문 방향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청수동암문 삼거리까지는 산책길 수준..

 

의상능선 들머리. 0934

 

대서문. 0943

 

 

<0954> 북한동 앞 새마을교를 지나며 우틀,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

 

 

 

1002

 

중성문. 1008

 

 

산영루도 지나고...

계곡길을 가며 보는 의상능선 사면에도 진달래가 만발입니다.

 

 

 

 

 

대피소 삼거리. 1025~1028/4분 (화장실)

 

<1036~1044/8분> 청수동암문 삼거리에 (약 1시간 06분 소요) 도착 

남장 대지 능선의 된비알을 오르기 전에... 여기서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

 

 

 

<1049> 복원 중인 행궁지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

 

 

 

남장 대지 능선을 오르며...

 

능선으로 된비알을 오르기는 하나, 여타의 능선보다 그리 크게 힘이 드는 능선은 아님. 능선의 상단부(남장 대지)에 가기까지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 꽃의 사열을 받으며 오르니 힘을 반도 안 들이고 능선을 오른 듯합니다....ㅎ~

 

2020년 냉해가 심한 해에 4월 26일 이 능선을 내려왔었는데, 상단부가 절정의 시기였고, 하단부의 진달래 꽃은 다 떨어져 있어서 실망을 했었는데 오늘 제대로의 남장 대지 능선의 활짝 핀 진달래 꽃을 실컷 보며 올라갑니다. 상단부 진달래 군락지는 담주에나 절정일 듯합니다. 만, 바람 없는 양지바른 남쪽의 진달래는 활짝 피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1111> 이 능선 최고의 휴식 명당인데...

점심을 먹기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휘리릭... 잠시 둘러보고만 갑니다.

 

 

 

 

 

 

 

 

포토존에서 한컷...ㅋ

 

1126

 

진달래 꽃이 아직.... 멀었지요.

 

 

 

 

 

1134

 

남쪽 방향 사면의 진달래는 활짝 피기도 하였네요.

 

 

 

 

 

 

크릭 하면 크게 보입니다.

 

 

 

 

 

<점심. 1151~1251/60분>

715봉 정상 바로 전의 식당터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진행을 합니다.

이 능선에서는 여기와 아까 최고 명당자리 두 곳만이 여러 명 수용이 가능한 제대로 된 식당터입니다.ㅎ~

 

 

 

<715봉. 1253~1256/3분>

식당에서 바로 715봉 정상에 도착, 의상능선과 만나게 됩니다.  의상능선의 상단부인 715봉입니다.

좌측으로 마지막 봉인 문수봉을 보고... 우측으로 나한봉과 정면의 비봉능선 방향을 조망한 후...

의상봉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의상능선을 진행합니다. 

715봉에서 나한봉(의상봉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저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산길을 반복해서 가다 보면 꾀가 나는 구간이 생기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여기 의상능선의 나월봉 오르막, 나한봉 오르막, 715봉 오르막... 이렇게의 삼단 콤보 오르막 구간입니다. 의상봉을 오르고 용출, 용혈, 증취봉까지는 무난하게 잘 오다가 이 삼단 콤보 오르막 구간 앞에 서면 이제는 피하고 싶어지기만 합니다...ㅋ 그래서 몇 번 종주를 한 후에는 증취봉까지만 코스를 잡고 우틀이던 좌 틀이던... 탈출을 하곤 합니다.ㅎㅎㅎ 오늘 산행에 있어서 이렇게 진행을 하는 여러 개의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 하나는 이 삼단 콤보 때문이기도 합니다.ㅎ~

 

 

 

 

715봉에서 내려와 나한봉 정상인 치성은 생략하고 나월봉으로 바로 진행....

나한봉에서 내려가는 길..... 계단이 생겼습니다. 얼마 전에...

 

 

(비탐) 나월봉으로 올라가서 진행을 합니다. 나월봉 우회하는 정등로 있음.

 

 

<나월봉. 1319~1332/13분>

 

 

 

저기도 뷰멍 때리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그런 만큼 늘 치열한 자리다툼이 있습니다.ㅎ~

오늘도 역시나 한 분이 계시네요. 잠시 후 자리를 뜨셔서 인증샷을 편하게...

 

 

 

 

 

 

 

요기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렇게 내려가면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사면 길을 지나 가면 나월봉을 무사히 통과하게 됩니다. 생각보다는 크게 어려운 구간은 아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긴 합니다.

 

 

 

나월봉을 지나 내려가는 길...

 

 

<1357> 나월봉에서 다 내려오면 부왕동암문을 지나...

 

 

 

< 1400> 증취봉 아래에 있는 성랑지에 도착....

바위길을 따라(정등) 증취봉으로 올라간 후 강아지 바위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 오늘은 시간 절약상 여기서 바로 강쥐 바위로 질러서 진행을 합니다. 비탐이지만 이 안으로도 많은 갈래의 산길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성곽을 넘어가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여기부터 다시 활짝 핀, 진달래 꽃의 사열을 받으며 진행을 합니다.

 

 

직진으로 내려오다 보면 아래 사진의 바위를 내려서게 됩니다. 내려선 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강쥐 바위능선으로 가는 1번 길입니다. 사진의 바위 우측으로 가면 부왕동암문으로 바로 가는 산길이 있습니다. 강쥐 능선과 접속하는 더 재미있는 바윗길을 원하면 여기서 직진으로 더 내려가면 슬랩도 있고, 아슬아슬 바윗길을 찾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ㅎ~

 

(강쥐 능선=증취 지능선) 강쥐 암장을 찾아갑니다.

 

 

 

 

 

 

<1417> 강쥐 암장

천정 바위에서 쉬기로 하고 바로 진행을 합니다. 암장을 가로질러 맞은 편의 바위로 올라 길을 찾아가면 됩니다.

 

 

암장을 지나 강쥐 바위 암릉의 뿌리 위를 돌아 진행을 하면 줄이 있는 아래 구간을 조심히 통과를 하면...

 

1423

 

강쥐바위 암릉 반대편으로 돌아 내려가게 되는데...

암릉을 돌아 내려가는 길이 쑥대밭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위가 쪼개져 떨어지면서 근처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네요. 

후덜덜 빠르게 통과, 이 정도의 대규모 낙석에도 불상사가 없었으니 다행이라 생각이 됩니다.

 

천정 바위에 제대로 도착을 했습니다.

 

 

 

< 1439~1516/37분> 벚꽃 천정 바위

천정 바위의 벚꽃 보기가 정말 잘 안 맞네요.ㅎ~ 왕벚꽃나무이기에 일주일 정도 지나야 꽃을 볼 수가 있을 듯합니다.

천정 바위에서 약30여분을 쉬다가 산꾼 여러명이 오기에 자리를 비켜주고 비밀의 정원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강쥐바위 암릉

 

쪼개져 떨어진 흔적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천정바위에서 용출 지능선, 비밀의 정원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선명한 산길, 진행 방향 좌상향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저 위가 비밀의 정원... 이쪽에도 산길이 여러 갈래이니 방향을 잘 알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비밀의 정원 아랫길로 진행... 아래 사진 위로 오르면 비밀의 정원 입구로 바로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은 비밀의 정원 생략 계속 직진 가사당암문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1530

 

 

 

 

저기 저 바위가 용출 지능선의 테트리스 바위

 

1535

 

용출 지능선과 접속 계속 직진을 하면 가사당암문에서 백화사로 내려오는 정규등로와 만나게 됩니다.

 

<1548> 정등 접속

벚꽃 천정 바위에서 약 30분이 걸렸네요.

 

 

백화사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찐빵 바위를 뒤돌아 보고...

 

 

 

 

<1634> 삼거리 (화장실)

 

 

둘레길을 따라 탐방센터에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6시 45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