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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진관사·삼천사...

북한산 산행 (175) 월한폭포-나한능선-승가봉-승가능선-삼천사계곡

월한폭포-나한능선-승가봉-승가봉 능선-삼천사 계곡

(진관사 한문화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4년 09월 22일 (일요일)  서울시 은평구 ℃ / 26℃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
◈ 접속 거리 : 약 41.6 km (집~진관사 한문화 주차장 / 약 45분)
◈ 산행거리 : 8.51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6시간 47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2시간 31분 포함 )               
◈ 산행코스 :
  한문화 주차장-둘레길-삼천사 계곡-월한폭포-나한능선-비봉능선-승가봉-승가능선-삼천사 계곡-원점회귀 
◈ 주 차 : 한문화 주차장 ( 주차비 약 8,500원 ) 

산행정보


북한산 국립공원

다시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최근처럼 비가 제법 왔을 때만 볼 수가 있는 폭포... 월한폭포를 보기 위함입니다.

나월봉과 나한봉 사이에 있어서 그 이름이 "월한폭포"

월한폭포를 오르며 폭포를 즐기고, 나한능선의 짜릿함을 즐긴 후,

맞은편 승가능선으로 하산을 하며 월한폭포를 감상하고....

승가능선을 끝까지 종주하기가 오늘 산행의 목표입니다.

 

작년 7월에도 같은 코스를 계획했다가... (아래 산행기 참조)

길을 잘 못 들어 문수동 계곡으로 바로 떨어지는 바람에 승가능선 종주를 못한 아픔도 있으니... ㅋ

 

북한산 산행 (160) 삼천사 계곡-월한폭포-나한능선-승가봉-승가능선

삼천사 계곡-월한폭포-나한능선-승가봉-승가봉 능선-삼천사(진관사 한문화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3년 07월 02일 (일요일)  서울시 은평구 23℃ / 31℃  구름 낀 더운 여름날         

hl2asf.tistory.com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20분

09시 10분, 45대 주차 공간이 있어서 바로 진입 주차,

 

 

화장실로 이동,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둘레길로 가며,

트랭글/산길샘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둘레길을 따라 삼천사로 진행

삼천사 탐방지원센터. 0929

 

 

 

 

 

삼천사. 0943

 

펭귄바위도 지나고...

단체팀 뒤를 따라 줄줄이... 날이 선선해지니 더 많은 분들이 산행하는 듯

 

 

좌측, 빗자루 슬랩으로 가는 길, 이렇게 물이 많이 흐르는 건 처음...

 

 

 

삼천사 계곡... 역시 최고입니다.

비가 온 후의 삼천사 계곡은  단연코 북한산 최고의 계곡입니다.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

승가능선 들/날머리는 우측 비봉 방향으로 약 50m 진행하면 있습니다.

하산 시 거기로 나오게 됩니다.

좌측이 문수동 계곡, 우측이 사모동 계곡.. 둘이 합쳐 삼천사 계곡

 

비봉/대남문 삼거리. 1003

 

 

 

저 표시목 뒤로 오르면 나월봉 능선 들/날머리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

부왕동암문 삼거리. 1008

 

 

 

 

 

 

 

 

 

 

 

 

 

지나 온 길, 계곡을 사선으로 건너와야 합니다.

10시 24분

 

표시목에서 잠시 올라오다 좌측으로 아래 사진  암반이 보이면... 월한폭포 하단

10시 28분

 

 

 

 

 

수량이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이 정도의 월한폭포를 보는 것도 행운입니다.

월한폭포 하단. 1033

 

 

 

월한폭포 최상단의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여기 올 때마다 누군가가 있어서, 오늘 처음으로 자리를 잡고 쉬어 보네요.

 

월한폭포 최상단. 1042~1103/21분

 

폭포 최상단에서 나한능선으로 올라 붙는 산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우측의 나한능선으로 진행. 선명한 산길

나한능선 하단 휴게소. 1114

 

맞은 편의 승가능선

 

지나 온 삼천사 계곡

 

나한능선 바위길의 시작...

쪼갠 바위. 1123

 

 

 

홀드가 좋아 무난한 길

 

권여사 옆의 소나무 까지는 무난한 바위길...

그 위 크렉으로 올라가는 바위길의 각이 좀 있어서 주의.

슬랩 중고수는 무난한 바위길...

 

 

크렉슬랩. 1131

 

문제의 크렉 구간

출발은 우측발 틈에 넣어 지지하고 좌측발은 좌측 슬랩에 지지하며 오르다

중단부터는 슬랩 위를 타고 오르면 됩니다.

 

 

하늘이 예술...ㅋ 맞은편 하산로인 승가능선

 

바위결이 살아 있어서 쫄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처음 왔을 때 권여사 살짝 쫄았던 구간인데...

무난하게 잘 올라오고 있네요

 

 

승가능선과 함께..

 

 

 

짧지만 짜릿한 구간... ㅎ~

끝. 1133

 

이젠 승가능선 너머로 응봉능선도 보이네요.

 

 

오르며... 문수봉과 연화봉

 

 

 

의상능선... 용출-용혈-나월봉

 

 

 

진행 방향... 꼭짓점인 나한봉

 

사진 중앙 비봉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승가봉-통천문봉, 우측으로 흘러내리는 응봉능선,

그 앞으로 오늘의 하산로인 승가능선

 

 

승가봉능선과 응봉능선...

그 넘어 멀리 뾰쪽하게 보이는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

 

 

 

 

나한능선의 바위길은 짧고,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우회로가 없고, 좀 거친 녀석들이라 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나한능선과 나한 허리길이 만나는 안부에서 점심, 휴식하고 갑니다.

안부 (점심). 1148~1315/87분

 

 

점심, 휴식 후 허리길, 비봉능선 방향으로 진행

 

허리길을 그렇게 다녀도 여기에 물이 흐르는 건 오늘 처음 봅니다. ㅎ~

 

나한봉과 나한능선

 

저 앞 삼거리

 

문수봉 우측은 어려운 길 / 좌측은 청수동암문을 지나가는 쉬운 길,

사실은 어려운 길이 힘이 덜 듭니다.

삼거리. 1327

 

 

 

 

 

통천문봉 오르는 길

 

통천문. 1336~1340/4분

 

연습 슬랩 직등... 이 슬랩 내려가면 중고수

 

뭉개 구름과 가시거리 좋은 맑은 공기... 오늘 산행은 계 탄 날입니다.

 

 

 

 

 

 


 

승가봉. 1344~1350/6분

 

통천문봉에서 둘러보는 멋진 조망... 승가봉에서도 넋 놓고 보게 됩니다.

 

 

사모바위 - 비봉 - 관봉

 

 

 

 

 

 

 

 

 

 

 


 

승가능선을 가며...

 

 

 

 

 

 

 

 

 

 

 

 

 

 

나한능선... 저렇게 올랐고, 허리길과 만납니다.

 

응봉능선의 해피돼지 암릉의 모습

 

 

 

응봉능선

 

해피돼지 암릉.. 다시 당겨 보고...

 

승가능선의 하트바위

 

하트바위로 와서... 지나 온 길

 

내려가다

삼거리 전, 우측 숲으로 들어가야

월한폭포를 정면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월한 폭포 전망. 1416~1419/3분

 

작년 여기서 보이는 길을 따라갔더니

문수동 계곡으로 바로 떨어져서 얼마나 황당했던지...ㅋ

좌측 암반을 따라 내려가면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삼거리. 1423

 

들/날머리 

승가능선은 여기 한 곳만 문제...

줄이 아직 건재해서 줄 잡고 내려오면 무난...

들/날머리. 1444

 

이렇게 빠져나오면..

 

저 암릉 권여사 뒤쪽이 들/날 머리

간단히 발만 물에 식히고 가려고 계곡으로 

 

들/날머리 옆에 있는 여기서 잠시 열을 식히고 갑니다.

탁족. 1450~1520/30분

 

워터슬라이드...ㅋ

우리의 물놀이장도 폭포수가 제법 많이 떨어지고 있네요.

진행방향이니.. 돌아 내려가서 잠시 구경만...

 

 

문수동 계곡 입구

 

사모동 계곡 입구에 있는 물놀이장...

 

비봉/대남문 삼거리 회귀. 1528

 

삼천사 회귀. 1543

 

탐방 센터 회귀. 1557

 

드디어 9월 말 경 통제가 풀린답니다.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6시 07분

 

차 빼서 나와 보니..

이 시간에도 입차 대기 중인 차량이 길게 줄 서서 있네요.

 

고행?을 했던 여름날의 산행을 뒤로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처럼, 반 힘만 들이고도 행복한 산행이 가능한 계절이 왔네요.

 

들/날머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