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봉 - 향로봉 - 비봉 - 비봉북능선 - 진관사 계곡
(한문화 공영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3년 05월 0일 (일요일)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 접근거리 : 진관사 한문화 주차장까지 약 41.9km / 50분
◈ 산행거리 : 6.63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5시간 34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1시간 38분 포함) / 들. 09시 27분 ~ 날. 15시 001분
◈ 산행코스 : 진관사 한문화 주차장-진관사 극락교-대머리봉 능선-기자촌능선 접속-대머리봉-발바닥 바위-향로봉 삼거리-향로 1,2,3봉-향로봉 삼거리 회귀-관봉-비봉 북능선 들머리- 비 봉 -북능선 들머리 회귀-비봉북능선-진관사 계곡-진관사-극락교 회귀-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진관사 입구, 한문화 공영 주차장 (종일 13,000원)
산행 정보
가정의 달, 5월
올핸 부모님 없이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
어버이날, 부모님이 안계시니 장인, 장모님이라도 뵈야겠기에 당일치기 보은 처가를 다녀왔네요.
장인 생신이 담달이라 6월에 다녀올 계획이지만.... 왠지... 5월에 다녀오고 싶기에..ㅋ
5일, 당일치기로 다녀온, 보은 처가에서의 사진 몇 장 올리고 산행기 시작합니다.
5일 비 예보가 있었기에 보은을 다녀오고
일요일 다행히도 흐림인지라... 북한산 자락으로 들어갑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27분
진관사 입구의 한문화 주차장에 주차
(오후에 출차를 하며 보니, 한대 나오면 한대 입장 시키고... ㅋ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간단 산행 준비후 진관사로 올라가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어느 코스로 갈까 하다가...
진관사에서 계곡길로 해서 진관봉으로 가려했는데....ㅋ
암튼 여기선 극락교 우측으로 진행...
극락교 우측 데크길이 이렇게 변해 있습니다.
길도 넓어지고... 진관사가 점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사찰이 되어갑니다.
오르는 좌측으로는 진관능선, 그 넘어 응봉 능선 다시 그 넘어 의상능선
들머리에서 언덕을 올라오면 삼거리...
오늘은 법정등로인 계곡길(좌측 우회로)로 진관봉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대머리봉으로 가는 능선길(직진길)에 있던 금줄이 없어졌기에 능선길도 법정등로가 된 줄 알고, 능선길로 진행...
기자능선 접속을 해보니 아니었네요....ㅋ
대머리봉 능선
대머리봉..으로 가는 이 능선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기에... 저는 대머리봉 능선이라 부릅니다.
기자능선으로 접속하는, 쉬운 암릉 몇 개를 넘고, 조망도 나름 좋은... 재미있는 짧은 능선입니다.
지나 온 길.. 조망 좋은 암릉에 산님들이
기자촌 지킴터 0.9km 표시목에서 기자촌 능선과 만납니다.
쉬엄쉬엄 올라왔더니... 주차장에서 50분이나 걸렸네요,
기자촌 능선 접속. 1017
향로봉까지 기자촌능선을 진행
대머리봉. 1021~1024/3분
정말 오랜만에 온 대머리봉입니다.
휘리릭 둘러보며 인증숏하고... 삥 둘러 동영상도 찍어 보고...
발바닥 바위. 10시 29분
계곡길로 올라왔으면 이 사거리에서 만납니다. 1035
진관봉을 오르며...
진관봉과 대머리봉
진관봉 옆구리인 사진 우측 바위를 돌아 넘어가면
포수동굴 혹은 김신조 굴이라 불리는 동굴이 있습니다.
올만에 들렸다 가려했으나 사면에 물이 줄줄 흐르고 있어서 포기..ㅋ
대머리 바위와 진행한 능선
진관사 능선 들머리 (휴식). 1050~1101/11분
입구 좌측 바위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진관봉 넘은 안부. 1103
저 표시목 옆의 금줄을 넘어가면 웨딩바위 뒤편(병풍바위)으로 갑니다.
삼각점봉. 1123
삼각점봉에서 보는 향로봉
관봉
향로봉 삼거리. 1118
향로봉 입구인 향로봉 삼거리. 도착.
점심을 비봉의 명당에서 먹느냐...? 올만에 향로 3봉까지 진행해서 점심까지 먹고 나오느냐?
향로 1봉 (향로봉 정상)
저 끝 소나무 속에서 점심...
점심. 1135~1232/57분
점심 먹고, 푹 쉬고...
쉬다 보니 바람이 세지며, 살짝 쌀쌀해져서 자리 털고 비봉으로 진행.
3봉 끝에서 한 바퀴 돌아보고...
3봉 끝과 넘어 보이는 족두리봉
되돌아 나갑니다.
3봉과 2봉 사이 협곡.
오이바위를 타고 2봉으로 올라오는 중...
오이바위 덕에 쉽게 오르내릴 수가 있습니다.
관봉으로 가며... 보는 향로봉
관봉. 1254~1258/4분
비봉능선의 조망 명소이자, 휴게소인 관봉. 역시나 많은 산님들이...
웨딩바위
웨딩바위 방향의 관봉의 y슬랩.
짧지만 난도가 있는 슬랩입니다.ㅎ~
관봉을 내려와서 비봉으로..
사거리. 1302
진관공원방향은 웨딩바위 앞을 지나 진관사 계곡으로 가는 길.
지나 온 길.. 관봉과 향로봉
비봉 북 능선 들머리. 1305
비봉을 들렸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비봉북능선을 타고 하산을 할 것입니다
비봉 입구. 1309
단체팀이 다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좌측 암릉 날등길 과 우측 암릉 사이 크렉길. 어디로 올라야 하나...ㅋ
참고로 저는 세 번째 오를 때 날등으로 올라갈 수가 있었습니다.
비봉 명당에서. 1317~1330/13분
명당에서 쉬고... 복잡한 앞 길을 피해 뒷길로 순수비로 올라갑니다.
뒷길...
비봉 정상부. 1333~1340/7분
비봉 북 능선 들머리 회귀. 1350
북능선에서는 웨딩바위를 가장 멋지게 조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응봉능선의 옆구리
진관사 방향...
관봉과 웨딩바위
저 나무사다리가 위태위태합니다.
사고 나기 전에 교체 또는 보수해 주기 바랍니다.
계곡의 삼거리. 1426
아름답고 멋진 진관사 계곡을 구경하며 계곡길을 내려갑니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 이렇게 야생의 계곡이 있음이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계수기를 지나면 속세.... 진관사. 1452
비봉능선 들머리에서 딱 한 시간 걸렸습니다.
극락교 회귀. 1458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5시 01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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