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년 첫 산행은 북한산으로...
(진관사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2년 01월 31일 (월요일) 서울 은평구 -5℃ / 5℃
◈ 누 구 와 : 나 홀로~~!!~~!!
◈ 접속거리 : 약 42.1 km (집~진관사 주차장 / 45분)
◈ 산행거리 : 6.44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3시간 34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51분 포함 ) 08시 48분 ~ 12시 22분까지
◈ 산행코스 :
진관사 공영주차장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 - 관봉 - 향로봉 - 475 진관봉 - 진관사능선 - 원점회귀
◈ 주 차 : 진관사 아래 한문화 공영주차장 주차 ( 설 연휴 주차비 무료)
산행기록
북한산 국립공원
가능한 많은 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내어 산행을 해왔더니, 2021년 연말부터 무릎관절에 살짝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예방과 회복을 하느라 첫 산행을 이제야 다녀오게돼었습니다. 관리를 잘하면 큰 이상은 없을 것이라 하니 여간 다행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만... 산행을 더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서라도 더 조심하고, 더 아끼며 그간의 산행보다는 조금은 다른 산행을 해야겠단 생각을 갖게 합니다. (무릎 연골주사를 1주에 1회씩 3주간 맞음. 무릎에 윤활유를 보충한다는 개념으로 6개월에 한번씩 맞으면 좋다 함. 부작용 없는 주사로 6개월 1회 건강보험 적용됨)
* 작년 4월에 똑같은 코스를 정반대방향으로 산행을 했었습니다. 아래 작년 산행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132) 진관사능선-향로봉-비봉능선-응봉능선
진관사능선-향로봉-관봉-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 (진관사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1년 04월 04일 (일요일) 서울 은평구 9℃ / 16℃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 ◈ 접속거리 : 약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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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산행시작
설 연휴기간이라서인지 주차장이 여유롭네요.
주차 후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주차장을 나가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8시 48분
극락교를 건너며 좌틀, 응봉능선을 타고 비봉능선의 사모바위까지 올라갑니다. 작년 산행코스와 정반대의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오늘 저의 무릎과 체력 체크하기 딱 좋은 응봉능선입니다.
응봉능선
여기부터 사모바위까지 2.1km가 응봉능선입니다.
거리, 난이도 등이 북한산의 대표 능선인 의상능선의 2/5 수준 정도의 능선인데... 오르며 땀 좀 흘렸습니다. 한 달 산행을 안 했다고 이렇게 힘이 드나 하며 오르다 해피 돼지바위에 이르니 숨이 좀 트이더이다.ㅎ~
오르며 좌측으로는 의상능선이 나란히 올라갑니다. 어마 무시한 의상능선의 암릉을 감상하며 진행을 합니다.
우측으로는 웨딩 바위 넘어 기자촌 능선
의상능선 중, 하단의 봉우리들
진관사와 한옥마을
0958
해피 돼지바위 암릉에서...
10:00
의상능선의 허리라인 넘어 보이는, 북한산 총사령부...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
해피돼지바위
승가 능선과 그 넘어의 의상능선의 상단의 봉우리들
응봉능선 상단(통신탑)과 비봉능선의 비봉
해피 돼지바위 암릉과 북한산
승가 능선과 의상능선
사모바위. 1008~1012/4분
비봉능선과 응봉능선이 만나는 사모바위
비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비봉 입구. 1019
비봉을 지키는 수문장 "코뿔소바위"
비봉 오르는 길..
비 봉. 1026~1040/14분
비봉에 올라 한 바퀴 돌아보고, 차 한잔과 곶감으로 당 보충을 하고 진행을 합니다.
관봉과 향로봉 그리고 멀리 비봉능선의 마지막 봉우리인 족두리봉
국보 3호 진흥왕 순수비 모조품
비봉을 돌아 내려와서 관봉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관봉에서...
1054~1058/4분
향로봉 입구 삼거리. 1100
조망 맛집인 향로봉에 안 오를 수는 없지요. 잠시 들어갔다가 경치만 보고 되돌아 나와서 진행을 합니다.
향로 1봉에서... 비봉 방향
기자촌 능선...
향로 1봉의 끝에서.. 향로 2봉과 족두리봉
향로봉 입구. 1108
향로봉 입구로 되돌아 나와서 기자촌 능선으로 진행
진관봉 안부 표시목. 1118
표시목 뒤의 금줄 방향 산길로 가면 웨딩 바위 뒷면으로 가는 길입니다.
기자 공원 지킴터 방향으로 진행. 바로 진관봉을 올라가면 우측 금줄이 보이는데, 금줄이 진관사 능선의 들머리입니다.
진관사 능선 (들머리) 1120
이런 조망이 보이는 양지바른 곳에서 간단 점심을 먹고 갑니다.
점심. 1127~1148/21분
우측으로 의상능선과 아침에 올랐던 응봉능선을 구경하며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기자촌 능선의 대머리 바위
아래가 이 능선상의 유일한 삼거리.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가면 진관사의 김치 창고로 떨어지게 되어 민망한 상황에 처할 수가 있습니다...ㅋ 좌측 계곡 방향으로 살짝 돌아서 진행을 하는 게 좋습니다.
삼거리. 1206
계곡 넘어 정규등로로 접속...
주차장에 원점 회귀하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2시 22분
연안부두에 있는 인천 종합어시장으로 회 뜨고 장을 볼 것이 있어서 간단한 산행으로 체력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ㅎ~
오랜만의 산행이라 초반에 숨이 좀 차올랐지만 크게 무리가 없는 산행이었습니다. 날씨도 산행하기에 좋았고요...
무릎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연말연시 바쁘기도 했고, 설 명절까지 바로 이어지는 기간이기에 겸사겸사 산행을 쉬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도 조금은 바쁜 시기이기에 산행기도 겨우 오늘에야 올릴 수가 있었고, 이번 주 일요 산행도 못 갈 듯합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를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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