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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진관사·삼천사...

북한산 산행 (151-7) 웨딩바위 - 관봉(Y슬랩) - 비봉 - 향로봉

진관사 계곡 - 웨딩 바위 - 관봉(Y슬랩) - 비봉 - 관봉 - 향로봉 - 진관 능선

( 진관사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2년 09월 09일 (금요일)                                        

◈ 누 구 와  : 마눌님 없이 홀로~~!!

◈ 접속 거리 : 약 42.4km (집~한문화 공영주차장)  약 45분 소요

◈ 산행거리 (트랭글 기준) : 6.23 km            

◈ 산행시간 : 6시간 10분 ( 08시 58분~15시 08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3시간 01분 포함                    

◈ 산행코스 :

                진관사 입구 주차장 (화장실) - 진관사 계곡 - 웨딩 바위 - 관봉 - 비봉 - 관봉

                - 향로봉 - 진관봉 - 진관 능선 - 진관사 - 한문화 공영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한문화 공영주차장 ( 추석 명절 휴일 무료 / 당일 최대 13,000원 )

 

 

 

 

등산 | {웨딩바위 관봉 비봉 향로봉 20220909 085826} : GO! TRANGGLE. 트랭글 GPS

[웨딩바위_관봉_비봉_향로봉_20220909_085826.gpx] 종목: 등산, 이동거리: 6.23km, 소요시간: 06:09:51, 평균속도: 1.60km/h, 칼로리: 1,088kcal, 마일리지: 647M

www.tranggle.com

 

 


북한산 국립공원

 

추석 연휴 첫날 북한산 웨딩 바위를 찾아갑니다.

2015년 5월에 마지막으로 오른 후, 들머리의 철저한 봉쇄로 근처에 얼씬 거리 지를 않았었는데....

최근 웨딩 바위 생각이 웨케 이리 많이 나는지... 이럴 땐 반드시 가봐야 합니다.... ㅋ

7년 만에 추억의 옛길을 가니 감개무량... 했습니다. 웨딩 바위를 오른 김에 관봉도 Y슬랩으로 올라갑니다. 

 

웨딩 바위와 관봉 Y슬랩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산행기를 참고하시길...

 

 

북한산 산행 (34) 오산슬랩-웨딩바위-향로봉

오산슬랩-웨딩바위-향로봉 ◈ 언  제 : 2015년 05월 17일 (일) 10시 30분 ~ 17시 10분 까지 조망이 약간 뿌연 더운 봄 날 ◈ 누구와 : 마눌님과 둘이서... 걷고....푹 쉬고...걷고... ◈ 산행코스(시간/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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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행 (18)-3 웨딩바위ㅡ관봉(y슬랩)

♠ 선림사-오산슬랩-김신조굴-웨딩바위-관봉(y슬랩)-향로봉-향림담-폭포슬랩-선림슬랩 ♠ ◈ 언   제 : 2014년 06월 08일 (일) 구름낀 약간 흐린 날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1) 오 산 슬 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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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행 (16) 비봉남능선-비봉 굴통릿지-웨딩바위-관봉...2부

북한산(16) ...비봉 굴통릿지-웨딩바위-관봉Y슬랩 ◈ 언    제 : 2014년 05월 18일 (일) 연한 박무 ◈ 산행코스 (시간/휴식시간) 들머리/비봉주차장(1117)ㅡ승가탐방지원센터(1131)ㅡ비봉남능선 1봉(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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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행 (10) 웨딩바위 1부 (선림슬랩-포금정사지-웨딩바위)

북한산 웨딩바위 (선림슬랩-차마고도길-웨딩바위-기자촌능선) 원점회귀 산행 ◈ 언  제 : 2013년 11월 24일 (일)  4.4℃/10.6℃   미세먼지와 연한 박무로 조망 별로임 ◈ 누구와 : 마눌님과 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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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산행 시작. 08시 58분

 

외곽순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영 주차장 주차비도 오늘은 면제네요... 발걸음이 더  가벼워집니다. ㅎㅎㅎ

 

공영주차장에 주차, 간단한 산행 준비를 하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관사를 지나... 진관사 계곡을 따라 쭈~~ 욱 올라갑니다.

 

 

 

진관사의 김치광... 진관 능선을 직진 계속 내려오면 저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일전 저리로 나와서 얼마나 민망했던지... 경로도에 표시한 삼거리에서 계곡 쪽으로 떨어지는 게 좋습니다.

 

 

 

진관사 지나 계수기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계곡길로 접어듭니다.

 

0906

 

계곡 전망대도 지나고...

 

0910

 

전망대에서..

 

 

 

계곡길을 가며...

오늘 오를... 웨딩 바위와 비봉을 올려다 보고...

 

 

 

 

 

 

0916

 

 

웨딩바위

 

 

삼거리. 0932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 웨딩바위 찾아가기.

 

삼거리를 지나며부터는 산길이 조금씩 험해집니다. 

 

 

 

등로 옆의 이 바위를 지나 조금을 오르면

등로 우측으로 허연 돌덩어리의 어마 무시하게 커다란 실루엣이 나무들 사이로 보이면 웨딩 바위 들머리.

 

0942

 

 

들머리를 철저히 막았던 죽의 장막도 세월이 지나니 이제는 하나도 안 보이네요.ㅎ~

 

0945

 

 

웨딩 바위 하단.. 짧은 슬랩을 오르면 커다란 누룽지가 보입니다.

그 앞 작은 그늘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누룽지 바위. 09시 50분~10시 09분/19분

 

정~말 오랜만에 보는 누룽지 바위... 이거보다 큰 누룽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와 웨딩 바위 정상

그리고 관봉에서.. 다시 비봉에서...

그리고 향로봉에서...

 

모두가 북한산 조망 맛집들입니다.

같은 듯도 하지만, 조금은 다른... 

북한산의 명품 경치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명당들입니다.

 

 

 

 

 

비봉북능선-응봉능선-멀리 의상능선

 

 

백운대를 크로즈업

 

 

비봉북능선과 응봉능선 위로 구름이 예술이라...

 

 

 

누룽지 바위에서 휴식, 충전을 하고 웨딩 바위 슬랩을 타고 올라갑니다.

작은 노적봉이라 불리는 웨딩 바위는 둘이서 손잡고 오르면 결혼을 하게 된다는 설이 있는 이름입니다.ㅎ~

 

수도권 3대 슬랩 중 가장 아름다운 "웨딩 바위" 

 

릿지화 신고, 슬랩 경험 조금 있고, 겁먹지 않을 수가 있으면... 그러면 누구나 올라갈 수가 있는 슬랩입니다.

 

관봉에서 보면 펑퍼짐하게 보이기에 만만하게 보다가

맞은편 비봉 북능선으로 내려오며 보면 거의 직벽으로 보이기에  큰 코가 다칠 수가 있는 웨딩 바위입니다.

 

슬랩 입구 턱을 한 번에 딱 치고 슬랩에 올라탈 수가 있으면 슬랩 중수....

수도권 어떤 슬랩이라도 다 올라갈 수가 있는 실력입니다. (내려감은 별도)

 

슬랩 입구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슬랩 각이 더 서있어 보여서 초반 살짝 당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슬랩 초반, 새집휴게소 아래

 

그래서....

새집 휴게소에서 잠시 휴전....ㅋ

1017~1019/2분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힘을 내 올라갑니다.

 

쉬어서인지....ㅋ

각이 좀 약해 보이기에

각이 조금 더 센 우측으로 붙어서 올라가 봅니다.... 

 

새집휴게소에서 보는..슬랩과 관봉

 

새집 휴게소에서... 올라갈 슬랩과 하늘

 

비봉과 관봉

 

 

어느새 상단에 도착...

이날 낮 기온 30도가 되더이다.  

 

그래서인지... 따끈한 슬랩을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올라왔더니 힘이 마이 드네요.

정상에 있는 그늘 휴게소로 얼른 들어갑니다.ㅎ~

 

 

 

슬랩 최 상단과 관봉

 

정상에 오르는 입구

 

 

웨딩 바위 정상의 소나무 그늘에서 휴식. 1025~1046/21분

 

선, 휴식

후, 경치 감상을 하고

관봉의 y슬랩으로 이동.

 

정상에서 관봉과 비봉

 

 

 

비봉

 

올라온 웨딩바위 슬랩을 내려다 보고...

 

 

파란 하늘에 흰 구름으로 그림을 그린 듯...

 

사모바위 머리가 살짝 보입니다.

 

하늘이 예술이라 사진을 찍고 또 찍고...ㅋ

고르기 어려워 대충 골라 막 올려 봅니다.ㅎ~

 

 

비봉과 사모바위

 

비봉과 관봉

 

1046

 

 

웨딩 바위를 떠나 관봉으로 진행하며...

 

비봉 1047

 

응봉능선-의상능선.. 넘어 북한산 총사령부

 

1055

 

1055

 

 

관봉에 오르는 다른 길. Y슬랩에 도착.

오랜만이니 일단 탐색을 하고 올라갑니다.

 

1057

 

슬랩 중간에서..

 

슬랩 중간에서...

 

 

그전에 만만하게 올랐던 기억이 있어서 쉽게 붙었는데...

사선으로 올라야 하는 슬랩 각이 왜 이렇게 서 보이던지... 오늘 더위 먹었나 했네요.

 

그래도 무난하게 올라 관봉에서 경치 감상을 하며 잠시 쉬다가 비봉으로 진행합니다.

 

 

 

관봉에서. 11시 02분~11시 17분/15분

 

 

관봉에서.. 웨딩바위

 

비봉과 북한산

 

비봉

 

비봉의 정상부를 저렇게 한바퀴 휘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저 뒤쪽 길을 모르더군요.

비봉에서 소개할 명당 휴게소와 연결이 되는 길입니다.

 

 

 

관봉에서..

 

 

오죽하면 관봉이란 이름을 가졌을까요...ㅎ~

觀 (볼 관)  峰 (봉우리 봉)

 

관봉에서...

 

1117

 

 

지킴터 사거리. 1120

관봉을 떠나 비봉으로 가는 중간, 사거리를 지나고,

웨딩바위로 금줄을 넘어 가지 않고, 정등로 따라 쭉 올라오면 이 사거리로 연결이 됩니다.

 

 

 

비봉 가며, 뒤돌아 본... 관봉

 

 

 

향로봉과 관봉

 

비봉 입구. 1127

 

 

 

 

비봉 오르는 길...

 

 

 

 

 

처음 2~3번은 우측 길로 오르내리고,

그다음부터는 좌측으로 오르내리고...

 

비봉 정상부 입구를 오른 저 위 우측 화살표 지점이 

아는 산꾼만 쉬고 간다는.... 북한산의 손꼽히는 명당 중의 명당

 

 

 

 

명당에서 점심, 휴식. 1133~1300/87분

시원한 명당에서, 푹~~ 쉬고, 눈도 호강을 하고..

 

 

 

여기서 자리 펴고 쉬려고...

홀로 산행 임에도, 저 자리를 지고 왔습니다.ㅎㅎㅎ

 

 

문수봉 보현봉 방향

 

사모바위와 의상능선-북총

 

응봉능선-의상능선-북한산 총사령부

 

 

보고, 보고, 보고,

그리고 또 봐도... 질릴수가 없는 경치

올때마다 감동을 먹는 북한산 경치 맛집입니다.

 

이 날 뷰~멍을 원없이 했네요.

 

순수비가 있는 정상부 

휘리릭 한바퀴 돌고 비봉을 내려갑니다.

 

 

직진 길... 요령을 알면 쉽게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비봉 정상부를 휘리릭 지나며...

 

 

 

여기서 보는 웨딩바위는 완만한 언덕으로 보이네요.

비교 사진 아래 첨부해 봅니다.

 

2021년 7월 5일 비봉북능선을 내려가며...

 

 

순수비와 구기동 방향

 

 

비봉 정상에서...

 

 

비봉 정상에서...

 

 

 

 

 

 

 

 

비봉 뒷길을 가며

 

 

1312

 

 

하산로를 어디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향로봉도 가고 싶어서

향로봉-기자촌 능선-진관봉으로 해서 진관사 능선으로 하산하기로...하고

관봉방향으로 진행.

 

 

사거리 회귀. 1319

 

 

관봉에 오르는 또 다른 길...

오늘, y슬랩으로도 오른 김에 이번엔 여기로 올라갑니다.

 

사진 끝에서 꺽여 올라가는 약2m의 짧은 구간이

어느날은 거의 직벽 처럼 보여서 못 올라가고, 돌아내려온 적도 있는 곳 입니다.

 

오늘은 발끝에 힘 팍 주고, 무난히 올라 갑니다.

 

 

 

다시 관봉에서...

1325~1328/3분

 

 

진행 방향.. 향로봉

 

 

직진... 향로봉에 잠시 올라 경치 감상하고, 1인 명당에서 뷰~멍하고 갑니다.ㅎ~

향로봉 입구 삼거리. 1331/1354

 

 

향로3봉

 

 

 

 

금지 목책 바로 앞의 저 소나무... 기가막힌 1인 명당자리 입니다.

명품 소나무 한그루와 그 아래 그늘에서...

 

휴식. 1337~1352/15분

 

 

 

소나무 아래서..

 

 

입구 삼거리 회귀. 1354

기자촌 방향으로 진행

 

 

 

 

 

향로봉

 

 

저 표시목 우측 금줄을 넘어가면 웨딩바위로 가는 길.

진관봉 안부. 1405

 

 

 

진관봉 정상. (진관능선 들머리) 1407

진관봉 정상에서 우측 금줄로 들어가면 진관능선 진입

 

 

 

진관능선을 내려가며....

큰 특징이 없는 진관능선... 빠른 하산을 하기에 좋은 능선입니다.

 

웨딩바위와 비봉..

 

대머리봉과 가까워서 그런지 ..

이 쪽의 등로는 마사토가 많고, 바위는 부서지고 푸석합니다.

 

 

 

 

옆으로 나란히 가는 기자촌 능선의 대머리봉...

 

 

이 능선 유일한 바위길...

 

1421

 

아래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면 민망할 수가 있습니다.ㅎ~

좌틀..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면 계곡 건너 정등과 접속합니다.

 

삼거리. 14시 50분

 

 

 

 

계곡, 정규등로와 접속

아래 계곡에서 땀을 닦고 갑니다.

 

탁족. 1447~1459/12분

 

 

 

진관사에 도착. 1503

 

 

좌로 올라, 우측에서 내려옴

 

1505

 

 

진관사 일주문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5시 08분


언제나 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