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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03.설 악 산..1,708

설악산 산행 울산바위(서봉)-말굽폭포 (폭포민박원점)

 

 

 

안녕하세요
울산바위아래
폭포민박 주인입니다.

근 10년간 지속적인
기물파손및 도난 쓰레기투기 등으로
(화장실문 파손 / 객실 무단사용 / 민박내 무단주차)
(고가장비 도난 / 야외시설 무단사용)
20년 6월 15일 이후로는

연락하지 않고 방문하는
등산객은 등산을 못하게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소수의 무개념적인 행동이
이런결과를 초래한것이 안타깝지만

주인된입장에서 점점
마음대로 주차와 시설을 이용하는
무개념등산객들에게

편의를 봐줄 필요가없으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연락하지않고 무단주차 무단입장객은
경고없이 신고처리할 예정입니다.

연락처
033-635-2900

폭포민박집 주인장께서 2020년 6월 6일 댓글로 알려오신 글입니다.

본 산행기를 보시고 혹 이 코스를 가시는 산꾼님 들은 적극 협조 당부드립니다.

 

울산바위(서봉)-말굽폭포

(폭포민박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8년 08월 17일 (목) 18.7℃~26.4℃  (속초기준)

◈ 누 구 와  :  마눌님과 함께

◈ 산행거리 : 8.48 km

산행시간 : 07시간 40분

                 (07시 34분~15시 14분까지,점심,휴식,사진등 03시간 28분 포함)

◈ 산행코스

폭포민박 주차장 0734 ㅡ 울산바위/말굽폭포 갈림길 삼거리 0809~0822/13분

ㅡ...계곡 휴식 0831~0838/7분...ㅡ 소폭포 0845

...소능선 휴식 0908~0919/11분...ㅡ전망바위 0943~1006/23분

ㅡ 석문(호랑이굴) 1011 울산바위 서봉 1023~1153/90분 ㅡ 석문회귀 1206

ㅡ...소폭포 휴식 1247~1315/28분...ㅡ울산바위/말굽폭포 갈림길 삼거리 회귀 1329

ㅡ말굽폭포 1351~1427/36분 ㅡ 폭포민박 원점회귀 1514

◈ 주 차 : 폭포민박 주차 (10,000원/일) 033-635-2900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19 (미시령폭포길 84)

 

 

 

 

 

 

 

 

울산바위 서봉

 

15,16일 설악산에 비가 많이 내려서 원래 가려던 "희야봉-왕관봉"은 잦은바위골이 위험 할 듯하여 포기를 하고,

몇해전부터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은 산행지중 하나인 울산바위서봉으로 달려갑니다.

 

미시령터널 전에 있는 울산바위전망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폭포민박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계곡을 건너 진행을 해도 됨니다.

.......만

접근거리 한3km를 더 걸어야하니....

10,000원의 주차비를 내고 폭포민박에 주차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이른시간 아무도 없어서 차에 전번을 남기고 출발)

 

 

 

 

주차장에서 보는 울산바위

 

07시 34분

 

 

 

 

 

민박주차장 옆의 계곡으로 내려오니

맞은편에 표시판이... 

 

 

 

 

 

 

계곡에 물이 많아서

등산화를 벗고

조심조심 건너갑니다.

 

 

 

 

 

 

 

계곡을 건너서 살포시 언덕을 오르면

고속도로가 나 있습니다.

 

길을 잃을까나...

알바를 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을 쓸데없이 했네요.~^^

 

 

 

 

 

 

편안한 길을

약30분 내외 걷다보면...

 

 

 

 

 

 

 

출입금지 표시판이 있는

중요한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말굽폭포로 갈 것입니다.

 

저 표시판을 보니...

길을 제대로 잘 찾아 왔구나 하는 안도감이 드네요...ㅋ

잠시 쉬어 갑니다.

 

삼 거 리

08시 09분~08시 22분/13분

 

 

 

 

 

삼거리에서

약10분을 완만히 오르면 계곡을 처음 만남니다.

 

 

 

 

 

 

 

습한 숲속공기에

벌써 땀에 쩔은 몸을

시원하게 씻고 갑니다.

 

 

계 곡 휴 식

08시 31분~08시 38분/7분

 

 

 

 

처음 만나는 계곡을 지나면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코스에서

이 부분만 조심하면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경로도에 표시한 "길조심" 구간입니다.

 

 

 

직진하면 답이 없습니다....ㅋ

좌측 선명한 길로...

 

 

 

 

 

아무생각없이 바위만 보고 가다가는 저 위로...갑니다.

좌측에 빨간리본과 바위위의 페인트칠이 선명하게 있지만,

저 위로 간 흔적이 많이 있습니다.ㅋ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08시 43분

 

 

 

 

 

 

 

 

 

길조심구간의 길은

같은 계곡을

아래서는 우로 건너고...

상류에서는 다시 좌로 건너서 소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됨니다.

 

이렇게 소폭포가 있는 줄 알았으면

여기서 씻고 가는 건데...아래에서 씻고 올라왔으니...ㅋ

하산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소 폭 포

8시 45분

 

 

 

 

 

 

 

 

 

 

 

 

 

소폭포를 지나면서

제법 각이 있는 능선을 타고 올라가게 됨니다.

 

경로도에

소능선이라 표시한 구간입니다.

 

계곡에서 땀을 씻고 진행한게 많은 힘이 됨니다.

 

 

 

 

 

 

 

 

 

 

 

 

 

 

습하고 덥네요.

제법 경사가 있는 소능선을 올라왔으니

이쯤에서 잠시 휴식

 

09시 08분~09시 19분/11분

 

 

 

 

 

 

 

 

 

 

 

 

 

 

 

 

 

 

 

 

 

 

 

 

 

 

 

전망바위에 올라 잠시 놀다 갑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젠 다 온겁니다.

ㅎ~

 

전 망 바 위

09시 43분~10시 06분/23분

 

 

 

어제는 저곳(성인대)에서

여기를 보며 놀았는데...

 

 

 

 

서봉 정상을 배경으로...

 

 

 

나~도...

 

 

 

 

 

 

 

 

사진으로 수없이 보던

호랑이굴=석문 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10시 11분

 

 

 

 

 

 

 

 

석문을 지나 약 10여분

오름을 하면 서봉에 오르게 됨니다.

 

 

 

 

 

 

 

 

요기에 줄이 있네요.

 

줄이 없어도

오를 수는 있는 곳이나,

있으니 편하게 오름니다.

 

 

 

 

 

 

 

요기까지가

어렵다면 어려운,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만

여기에 오실 정도의 산꾼에게는...누구나급입니다.

 

 

 

 

 

 

 

 

울 산 바 위  서 봉

 

10시 23분~11시 53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놀며,쉬며,먹으며...

 

 

 

 

거대한 바위 속으로 들어 와서 보니...

날씨 탓인지....

울산바위의 기에 살짝 눌린 느낌입니다.

 

바위속에서

살짝 두려움?을 느껴 보기는 처음입니다.

 

조심조심 다니며...구경하고...사진을 찍고...

 

 

 

 

 

 

 

 

 

서봉정상을 배경으로...

 

 

 

 

외계인바위

 

 

 

 

 

 

 

 

 

 

 

 

좌측아래-저녁을 먹은 "델피노"

 

 

 

허쉬쵸코렛

 

 

 

...

 

 

 

 

 

 

 

 

 

 

 

 

 

 

 

 

 

 

배낭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났더니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네요...ㅋ

 

 

 

 

동봉에 있는

전망테크가 보이네요.

 

 

 

 

 

 

 

 

 

울산바위와 달마봉

 

 

 

휴대폰촬영..

 

 

 

구름이 끼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온이 제법 내려간 듯합니다.

 

 

혹시 몰라 가져간 바람막이를

정말로 입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휴대폰촬영..

 

 

 

 

 

 

 

서봉정상에 오름니다.

 

 

 

 

 

 

 

 

 

 

 

 

 

 

서봉정상에서...

 

 

 

 

 

사진중앙이 권금성이고...

권금성에 오르는 케이블카와 승강장 지붕이 하얗게 보입니다.

그 좌측 위로 하얀 물줄기는 "토왕성폭포"입니다.

토왕성폭포 우측으로가 칠성봉인데...그 위로는 온통 먹구름입니다.

 

 

 

 

 

 

 

 

 

 

 

 

 

 

 

 

 

 

 

 

넌 뭐냐?....ㅋ

 

 

 

 

 

 

 

 

 

 

 

 

 

 

 

 

 

 

 

 

평일에 일기가 불손해서인지...

산행내내 산꾼한명도 못 만났으니...

 

어찌되었던

서봉 전체를 통전세로 빌려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짐을 정리해서...이제는 내려 갈 시간...

 

 

 

 

 

 

 

 

하 산

11시 53분

 

 

 

 

 

 

 

 

 

 

 

 

 

 

잘~~생긴 금강소나무와 함께...

 

 

 

 

 

 

 

 

견고한 성벽

 

 

 

 

 

 

다시 석문에 왔습니다.

대충 2시간이 지났네요.

 

 

12시 06분

 

 

 

 

 

 

올라왔던

소능선으로 하산...

 

 

 

 

 

 

 

소폭포에 도착...

 

 

 

 

 

소폭포에서

땀좀 씻고 갑니다.

 

12시 47분~13시 15분/28분

 

 

 

옷만 갈아 입고...

입수는 추워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만

사진을 정리하며...입수 못 한 것이 내내 아쉽기만 합니다....ㅋ

 

 

 

 

 

 

말굽폭포를 찾아 갑니다.

 

 

삼거리 회귀

13시 29분

 

 

 

 

 

 

 

 

 

 

 

 

 

 

 

 

 

 

 

 

 

 

 

 

 

 

 

 

 

 

 

 

지계곡 몇개를 넘어..

나름 선명한 길을 따라 진행

 

삼거리에서

15분여를 진행하였더니

저 아래 폭포가 보입니다.

 

 

13시 45분

 

 

 

 

 

 

우측이

앗찔 절벽이라 조심조심 진행

 

 

 

 

 

 

 

나무에 줄이 매여져있는

말굽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나타남니다.

 

13시 46분

 

 

 

 

거의 수직의 길이지만

주의를 기울여 내려오면...

큰 어려움이 없이 내려 올 수 있는 길입니다.

 

 

 

 

 

 

말 굽 폭 포

13시 51분~14시 27분/36분

 

 

 

멋진 말굽폭포를 봄니다.

남은 간식 먹으며,잠시 놀다 갑니다.

 

기온이 낮아...입수 할 엄두가 안남니다.

사진을 정리하며..내내 아쉽기만 한 부분입니다....ㅋ

 

 

 

 

 

 

 

 

 

 

 

 

 

 

 

 

 

 

 

 

 

 

 

 

 

 

 

 

 

 

 

 

 

 

 

 

폭포민박으로 가기위해서는

내려온 길로 올라가서 폭포 상단으로 돌아 가는 길과

 

이 곳에서

물건너 반대편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맞은편으로

건너서 올라오면 바로 폭포 상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갑니다.

 

폭포 위에서...

14시 31분

 

 

 

폭포 상류계곡

 

 

 

 

 

 

폭포민박을 향해....

편안한 산책길을 갑니다.

 

 

 

 

 

 

 

울산바위 서봉이 보여서...

 

 

 

 

 

 

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학생들이 단체로 계곡 물놀이 중 이네요.

물놀이 하기에 아주 좋은 계곡입니다.

 

오늘은 쌀쌀함을 느껴 입수를 못했으니...어쩔수가 없기는 한데...

그래도...글 쓰는 지금 

입수를 못 하고 온게 아쉽기만 합니다....ㅋ

 

민박에 거의 다 왔네요...

 

 

 

 

 

 

 

 

 

 

 

 

 

 

 

 

 

 

 

 

폭포민박 주차장에 원점회귀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5시 14분

 

 

 

 

 

 

이 넓은 주차장이

여름 주말에는 차를 댈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다 합니다.

 

 

 

 

 

숙소로가서 씻고,잠시 휴식 후

저녁을 먹으러 속초항 88생선구이집 옆에 있는 송도횟집으로 갑니다.

 

 

 

 

 

 

 

저녁식사 후...

아들이 안내한 카페에서...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울산바위 서봉의 산행을 마치고,

 여름휴가 세쨋날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보시기에 좋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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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