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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03.설 악 산..1,708

설악산 산행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 12선녀탕계곡-남교리)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 12선녀탕계곡-남교리

(남교리에서 장수대로 택시이동)


◈ 산행한날 : 2017년 08월 18일 (금요일)

   구름,소나기,맑음

◈ 누 구 와  :  마눌님과 함께 ~~!!

◈ 산행거리 : 11.67 km

◈ 산행시간 : 08시 58분~17시 00분 (08시간 02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02시간 12분 포함

◈ 산행코스

들머리 (장수대공원지킴터) ㅡ 0858

대승폭포 ㅡ 0940~1004/24분

대승령 0.9km표시목 휴식 ㅡ 1028~1033/5분

대 승 령 ㅡ 1116~1148/32분

대승령 1km표시목(안산입구) 점심 ㅡ 1220~1255/35분

복숭아탕 ㅡ 1443~1447/4분

...계곡휴식 ㅡ 1602~1634/32분

남교리공원지킴터 ㅡ 1700


남교리에서  장수대까지 택시로 이동, 차량회수

(약20분,25,000원)


주 차 :  장수대공원지킴터 주차 (주차비: 무료)










여름휴가(15~19)를 맞아 매년 그렇듯이 설악산으로 달려 갈 계획을 세웁니다. 15일 희운각대피소 예약,16일 작년에 빼먹었던 공룡능선을 타고,17일 울산바위 서봉,18일 희야봉,왕관봉,19일 대승폭포...보고 인천으로 귀가....대충 이렇게 꿈도 야무지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올핸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네요.ㅠㅠㅠ 15일 폭우로 설악산 입산금지...대피소이용금 환불 받았습니다.16일 비...17일...종일 비..ㅠㅠㅠ  

      

매년 일년을 벼르고 별러 여름휴가에나 겨우 설악의 품에 들어가는데...올해는 계속 비..ㅠㅠ

하루만이라도 지발,지발...하며 빌었던 기도가 통했는지 다행히 18일(금) 새벽 비가 안오고 날이 좀 개이는 듯하네요.

혹 비가 또 올지 모르니 일단 대승폭포까지 가 보고...날이 좋으면 거기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마눌님과 약속 단단히 하고 속초에간 사흘만에 설악산의 품속으로 들어갑니다.ㅎ~


대승폭포에서 후퇴를 할지모르니 차를 장수대에 주차...산행을 시작합니다.

비가 계속 왔으니 대승폭포의 수량이 제법 볼 만 하겠단 생각에서 입니다.

대승폭포 도착...비가 안오지만 구름이 약간 불안합니다....만  "마눌님~! 일단 대승령까지만 올라 봅시다"..ㅋ

대승령 도착...날이 더 좋아 졌습니다. 야~~호~...ㅋ

"이젠 계곡 내리막 길이니 길긴혀도 끝까지 가 봅시다."

"쪼기까지만 오르면 그담은 거저이니..살짝 안산도 들렸다 가면 딱 계획하던 코스여."

"그래도 구름이 불안하고, 비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고, 시간도 너무 늦으면 안되니...비탐인 안산을 안 간다면..." 허는

마눌님의 수정제안에 하는 수 없이 비탐지역인 안산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12선녀탕계곡으로 하산합니다.

결국 엄청난 소나기를 한번 만나야 했고... 안산을 안간것이 현명한 결정이 되었습니다.


계속된 비로 인해 아쉬웠던 휴가...

그나마 단 하루의 산행이라도 했으니 다행이라 여기며...산행기를 시작합니다.



8시 20분

속초 숙소에서 장수대로 가는 중...미시령터널 입구 진입

울산바위






08시 54분

장수대공원지킴터에서











08시 58분

산행시작...










대승폭포까지는 계단의 연속...





































계단이 없었으면 어찌 여기를 다니나 하는 생각에..고마운 마음이 절로 듬니다.




















대승폭포가 살짝 보입니다.






지나 온 길...





표시...장수대지킴터
























대  승  폭  포

09시 40분~10시 04분/24분











대승폭포 전망대




오늘이 대승폭포에 세번째 인데...이렇게 수량이 많은 건 처음입니다.
































대승폭포를 지나며 0.9km 구간은 편안한 둘레길 수준입니다.

대승폭포에서 0.9km를 오면 저렇게 다리를 하나 건너게 됨니다.

저 개울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출발을 합니다.

이후 대승령까지는 계속된 돌계단 오르막입니다.

10시 28분~10시 33분/5분















땀 줄줄 흘리며 ...ㅋ

돌계단 오르막을 40여분을 오르면...도착



대  승  령

11시 16분~11시 48분/32분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계속 비가 오다가 개이니 파리,날개미들이 저 표시목에 얼마나 많이 붙어있던지...

피해서 나무 밑으로 들어가서 휴식을 합니다.



8.7km를 가야합니다....아직 많이 남아있네요.ㅎ~




안산입구까지가 대승령에서 1km 거리입니다.

안산입구까지 마지막 오르막 만을 가면 ,그 다음 부터는 계속 내리막 계곡길입니다.














안산입구에서 점심

12시 20분~12시 55분/35분






저리로 해서 안산을 들렸다가 계곡으로 내려가는게 계획한 코스라 하니....

마눌님..."언제 비가 올지도 모르는데 비탐을 가다가는 위험 할 수가 있으니 가지말자"네요.

해서 안산을 안가는 대신 12선녀계곡으로 남교리로 계속 고고고  하기로...ㅋ




13시 07분

12선녀탕계곡으로 GoGo합니다.










13시 17분





13시 31분

첫번째 다리...계곡 최상류

격적인 12선녀탕계곡의 시작입니다.












안개가 자욱한게...느낌이 안좋습니다.


















13시 51분






14시 11분

첫번째 아치형다리에서 엄청난 비를 만남니다.




다행히 12선녀탕계곡은 계곡을 따라 데크형 등로가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비가 와도 걱정은 없는 곳입니다.









14시 28분



















14시 37분

복숭아탕 상류

저아래 복숭아탕 전망대가 있네요.





복 숭 아 탕

14시 43분~14시 47분/4분




비가 와서 계곡 수량이 많은 것은 좋은데...

복숭아탕이 폭포 수량이 너무 많아 물에 가려지네요...ㅋ



































































15시 21분











오래 걸었더니 다리가 뻐근...ㅋ


















15시 54분

















16시 02분~16시 34분/32분

계곡물이 다행히도 적당히 시원한게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택시를 타야되니 땀과 비에 젖은 옷도 갈아 입을 겸 ...ㅋ

장수대에 여기까지 약10km를 오는 동안 딱 세분을 만났습니다.

저희 둘이서 이 날 12선녀탕계곡을 완전 전세를 낸 것이지요....

ㅎㅎㅎ









































16시 45분












오늘의 산행도 끝이 보입니다.






남교리...문이 닫혀있네요.






남교리지킴터의 공단직원분들이 막 퇴근을 하고 계셔서 잠시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부탁~~

단체사진을 처음으로 찍네요.~~ㅎ




11.67km의 장수대-대승폭포-12선녀탕계곡-남교리 산행을 마치고

장수대에 주차된 차량을 회수하러 가기위해 택시를 부릅니다.


12선녀탕계곡 입구 주차장...여기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택시를 기다리며...10분 후 도착한다 합니다.




장수대로 가며...




장수대로 가며...




17시 32분

장수대 도착...약남교리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장수대 정면...삼형제봉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산행을 종료 합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머리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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