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목원-불성사-8봉 국기대-운동장능선-수목원능선
(수목원 입구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햇살 좋은 맑은 날. 낮엔 더위도 느낀~ 12℃/22℃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22.3km (인천 집-도로가 주차장 / 약 30분)
◈ 산행거리 : 8.13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5시간 11분 (사진, 휴식, 식사등 77분 포함) / 들. 09시 09분 ~ 날. 14시 24분
◈ 산행코스 : 주차장-수목원 정문-후문-불성사-8봉 국기대-운동장 능선-수목원 능선-수목원 후문-원점회귀
◈ 주 차 : 서울대 입구 주차장 (주차비 19천 원/326분)
관악산 산행
불성사길의 단풍과 수목원의 단풍 그리고 낭만길의 단풍...
관악산으로 올 마지막 단풍 구경과 수목원 능선을 처음으로 타보는 계획으로 관악산에 들어갑니다.
수목원 단풍은 아직 파랗고...ㅋ
(17일까지 정문 개방하니 담주 중에 가면 이쁜 단풍을 볼 수 있을 듯)
불성사길의 단풍은 옆길로 잘 못 가서 광...ㅋ
낭만길과 능선의 단풍은 말라비틀어져 있어서 꽝...ㅋ
이제부터는 11월 매주 말에 행사들이 있어서 11월 산행은 오늘로 마감.... ㅠ
올 단풍 산행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 ㅋ
단풍 구경은 꽝이었지만... 오랜만에 걸은 관악산은 여전히 좋았고,
수목원능선의 들/날머리도 정확하게 알 수가 있었던 산행~~
비슷한 코스로 다녀온 단풍산행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09분
주차장에 0901 도착, 간단 산행 준비 후,
주차장을 나서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 시간, 주차장엔 아직 5면의 주차여유가...
수목원 정문 0912~0917/5분
수목원 정문으로 통과가 가능하다네요.
화장실 다녀와서 정문으로 진행합니다.
수목원 길... 후문으로 진행
후문 쪽 단풍 상태... 아직 파랗습니다.
후문. 0941
후문을 나가며 우측 불성사 방향으로...
수목원 능선 들/날머리. 09시 44분
불성사로 올라, 우측에서 내려왔습니다.
수목원 철망 끝으로 길이 열려있었네요.
작년 만 이 코스를 빼먹은 줄 알았는데...
2020년 다녀간 후.... 오늘 처음 가는 산행이었습니다.
코스에 계단도 생기고, 안전시설도 단단해지고.... 벌써 몇 년이...
갈림길. 1005
여기서 이 표시목으로 진행을 하면 안 되고,
소 지능선의 우측 계곡 방향으로 올라가야 단풍군락지인데...
깜빡하고 표시목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ㅠ
불성사 입구. 1027
갈림길에서 표시목이 있는 좌측 계곡길로 올라왔더니,
불성사 반대쪽, 낭만길 입구로 도착을 하게 됩니다.
무너미 고개 방향으로 진행,
팔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 낭만길입니다.
불성사 살짝 들여다 보고... 낭만길로....
여기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인데... 말라비틀어져 있네요.
샘터로~~
샘터. 1032
물은 충분히 잘 나오는 샘터, 음용 가능은 모르겠네요.
샘터 뒷 길을 따라 올라가면 7~8봉 사이 안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여기도 단풍 군락지인데....
7,8봉 사이 안부. 1044
7봉 오름길을 보고, 8봉으로 올라갑니다.
8봉 오름길.
휴식. 1049~1104/15분
한턱을 올라온 이곳에서 잠시 쉬다 갑니다.
요즘의 단풍 상태~~
8봉 국기대. 1108~1110/2분
국기대 잠시 들렸다 6봉 방향으로 진행
6봉 능선~~
불성사 방향~~
주능선 KBS 중계소 방향
4봉 돛대봉을 내려오는 산꾼들
6봉 국기대 맞은편 암봉 도착...
암봉을 넘어 바로 운동장 능선 방향으로 진행
사거리. 1131
여기가 운동장능선의 실질적인 들머리
운동장 능선을 가며...
팔봉능선과 불성사
지나 온 방향
저 앞이 수목원 능선 분기점.
우측 내려가는 바위길에 걸린 밧줄이 보이네요. 저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고 진행했습니다.
저 입구 내려가는 직벽 말고는 무난한 능선이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 수목원 능선이 보이고...
관양능선 방향
진행 방향...
내려온 길...
수목원 능선 분기점. 1202~1257/55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살짝 가면 직벽 위 넓은 암반이 있습니다.
거기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가 줄 잡고 암벽을 내려갑니다.
여기서 만난 안양 산꾼께서 내려오는 모습.
튼튼한 줄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내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암벽을 내려와서 보니 사진 좌측으로도 산길이 보입니다.
예측컨대,
운동장 들머리라 한 사거리에서 불성사로 가는 길로 가다 이 길과 만나지 않을까 합니다.... 맞나요?
불성사로 오르는 울긋불긋한 저 계곡길로 올라갔어야 하는데....
다녀와 지금 생각해 보니 위 좌측길로 백 해서 저 골짝길로 하산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나네요.
숙제 풀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삼성산 방향~
1347
점심 먹고 약 50분을 내려오니 수목원 철망 펜스에 도착...
철망을 따라 후문 방향으로 진행
저 두 분 어디서 왔냐? 하니....ㅋ
뱀골 위 팔각정에서부터 뱀골을 따라 내려오다 펜스로 막히니,
무작정 펜스를 따라 진행 중이었다 하네요.
우릴 보고 반가워서 예술공원을 어디로 가냐 물어봅니다.ㅎ~
수목원을 개방해서 인지... 단풍이 아직 인대도 많은 분들이 왔네요.
그러니 119도 대기 중인가 봅니다.
수목원 후문 도착. 1353
수목원을 통과, 정문으로~~
1419 정문 통과
정문을 지나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420
주차장 도착. 1424
주차장을 나가며... 깜짝 놀랐네요. 입차 대기 줄이 한 300m는 길게~~~
좁은 주차장에 언제나 들어갈 수가 있을지......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분... 참고하세요. 내돈내산)
산에 가서도 그렇고 여러분들이 휴대폰 안전장치에 대해 물어보시기에
마침 맘에 드는 와이어 릴 키링 홀더가 보여, 이번에 바꾸며 참고하시라 안내를 드립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떨어뜨리면 큰일 나지요.
고리가 있는 휴대폰 케이스 하나 사고, 릴 키링 홀더로 연결후 배낭에 달면 안심입니다.
제 경우 벌써 3번째 제품인데... 이번께 가장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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