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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관악산 629m

관악산 산행 (41) 인기 최고인 육봉의 바위길은 언제나 스릴 만점~!!

 

육봉 능선 - 연주대 - 케이블카 능선

(국사편찬 위원회 앞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3년 04월 16일 (일요일)  경기 과천시시 7℃/14℃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 접근거리 : 국사편찬위원회 앞 도로 주차 약 38.7km  / 40분

◈ 산행거리 : 7.53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5시간 158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1시간 4분 포함)  /  들. 09시 10분 ~ 날. 15시 09분 

◈ 산행코스 : 국사편찬위원회 6봉 들머리-마당바위-문원폭포-소나무(7부 능선) 휴게소-육봉(1`2`3`4`5`6봉)-8봉 국기대-소머리바위-곰바위 봉-깔딱 고개-말바위능선-연주대-연주암-케이블카능선(두꺼비 바위, 새바위)-삼거리 표시목-마당바위-원점회귀

◈ 주 차 : 국사편찬 위원회 앞 도로가에 착한 주차 (종일 무료)                

 

산행 정보


관악산 산행

매년 연초에 하던 연례행사인 7 명산 순회산행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이 번주는 관악산 차례... 관악산에서 가장 재미있는 바위길인 육봉능선으로 올라 연주대 찍고, 케이블카 능선으로 하산.

언제나 멋진 암릉미와 바위 타는 스릴을 맛보게 해주는 육봉능선은 산행을 시작한 후 가장 많이 오른 능선입니다. 단일 능선으로 16번이나 올랐으니... 그만큼 재미가 있었다는 증거겠지요.

  일반적으로 6봉 능선 중 1봉 아기코끼리 봉의 내림과 3봉 직벽 오르기와 4봉 돛대봉 내려가기가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위험 구간이라 하나, 그 해법을 제대로만 안다면, 웬만큼의 바위 경험자는 쉽게 오르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해법을 모르고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되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육봉의 바위길이기에 특히, 초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의 블로그에 본 산행기 포함 16편의 육봉 능선 산행기가 있으니 찾아보시기를 바라며, 혹 그래도 모르거나 어렵다 느끼신다면, 1, 4봉을 거꾸로 올라가 보시면, 그 해법을 너무나 쉽게 이해할 수가 있을 겁니다.

관악산은 북한, 도봉, 수락산 보다 고도가 더 낮으니, 진달래는 다 지고 조금 더 지나 철쭉이 피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때깔 곱고 활짝 핀 진달래를 볼 수가 있어서 산행 내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블친이신 여신님이 토요일 다녀오신 삼성산에서는 활짝 핀 철쭉을 보셨다 하니... 기상이변은 이변인가 봅니다.....ㅋ

 


 

주차 후 산행 시작. 09시 10분

 

09시 도착해 보니 들머리 도로 양켠으로 벌써 차들이 줄줄이....ㅋ 인기 능선임을 보여 줍니다.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바위길을 가니 등산화 바닥을 칫솔질도 좀 해주고... 등등

들머리, 좁은 펜스길로 들어서며, 트랭글 0n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

 

들머리

 

이 산길 유일의 화장실이 있는,

초소 앞에 없던 최신의 에어건도 설치되어 있네요..

 

 

 

 

 

 

숲은 어느새 연두연두를 지나,

초록초록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문원폭포 하

 

마당바위. 0937

 

 

 

 

 

문원폭포. 0940

문원 폭포 옆에  이제는 "주호암"이란 이름까지 걸고 가 건물 암자가 들어앉아 있네요.

어떻게 여기에.... 이해가 안 됨

 

 

 

 

 

 

정부 청사

 

하늘길로...

 

 

 

 

 

 

 

소나무 휴게소. 1007~1016/9분

사과를 먹으며 잠시 휴식.

 

 

휴게소에서 보는 1봉

 

하산을 할 케이블카 능선의 모습도 보고...

 

 

 

 

1봉 오르는 바위길 시작...

 

 

 

 

 

 

1봉 정상. 1036

 

 

 

아기코끼리 바위

 

1봉 내려서 2봉 오르는 산꾼...

 

 

 

2봉에서... 1042

내려서는 산꾼의 왼발이 있는 곳에 두발을 얼마나 편안하게 놓을 수가 있느냐가 포인트

 

 

 

3봉 직벽 아래. 1045~1050/5분

저분들 먼저 보내고 천천히 올라가기로...

우측줄로 오르면 홀드가 워낙 좋은 바위길이기에,

고소공포증 없는 바위 경험자는 누구나 급의,

보기 보다는 엄청 쉬운 직벽길입니다.

 

 

 

 

 

 

 

 

 

 

 

 

3봉 정상. 1102

 

 

 

4봉 돛대봉

 

 

 

4봉 돛대봉. 1107~1111/4분

 

 

 

돛대봉에서...6봉 방향

 

 

돛대봉에서... 지나 온 1,2,3,봉 방향

 

4봉 정상에 서서

 

돛대봉 내려와서.. 아리까리 하면.. 저기로 거꾸로 올라가 보시길... 

 

 

 

 

 

 

6봉 국기대. 1120~124/4분

 

 

 

 

 

 

 

주능선을 가며... 보는 6봉 국기봉

 

 

 

팔봉능선의 정상. 8봉 국기봉. 1139

 

 

8봉 마스코트 - 명품 소나무.

 

 

횃불바위

 

 

 

 

 

 

장군바위 근처에서 저희를 한 번에 알아보고 인사를 나눈 젊은 산님~~!

팔봉능선으로 하산을 하신 다 했는데....  잘 내려가셨겠지요.?

 

알아 봐 주시니 신기하기도 했고,

응원의 말씀까지 해주시니....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안산 / 즐산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장군바위 뒤편의 명당... 1157

여기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으나, 쉬고 계신 산님이 계셔서 다음 명당으로 출발

 

 

 

 

 

점심. 1208~1243/35분

 

 

점심 먹은 명당.

 

 

관악의 주 능선의 진달래는  오늘이 최 절정기 인가 봅니다.

때깔이, 설악산 진달래의 때깔이 나는 진달래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1258

KBS 송신탑을 좌측의 우회길로 돌아 반대편 입구 도착. 계단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

소머리 바위를 조망하고, 직진 곰바위봉 정상을 들렸다 깔딱 고개로 내려갑니다.

 

 

 

소머리 바위.

 

 

곰바위봉으로 가며 뒤 돌아보는 kbs 송신소 모습.

저곳이 실제 관악산에서 가장 높은 정상입니다.

 

 

 

곰바위 봉. 1302~1306/4분

관악산 최고의 조망 맛집... 곰바위 봉에서....

 

 

 

 

 

 

 

 

 

곰바위봉을 내려가며...

 

 

 

 

 

 

 

 

 

서울대에서 바로 올라오면 만나는 깔딱 고개. 1314

아마 이용객이 두 번째로 많은 계곡길이 아닌가 합니다.

 

 

 

 

 

 

 

 

 

 

곰바위봉

 

 

말바위 능선을 가며..

 

 

 

연주암과 kbs

 

한창 복원 사업 중인- 관악사

 

 

연주대와 응진전 (포토존에서. 1325)

 

 

 

연주대. 1329~1336/7분

 

 

 

 

 

 

 

하산하며...

관악산에도 지게꾼이 계시네요.

 

 

 

 

 

 

 

연주암에서 케이블카 능선 가는 길

 

 

케이블카 능선을 가며...

 

 

 

두꺼비 바위. 1356

 

 

 

 

 

케이블카와 육봉능선

 

 

지나 온 길

 

 

새바위 암릉

 

 

14시 07분

 

 

 

새바위- 반대편에서...

 

 

 

 

경마장과 서울 대공원 방향...

황사와 미세 먼지가 이렇게 심각해도 산에는 산꾼이 바글바글...ㅋ

 

 

 

 

 

 

삼거리. 1415

여기에 그전에 없던 삼거리 표시목이 있네요. 

안 가본 길이니 여기서 과천청사역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여기로 가나 (계곡 길), 여길 지난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나, 두길 다 마당바위에서 만나게 됩니다.

 

 

 

 

 

 

 

 

 

 

123456봉..2봉3봉은 겹쳐보임

 

 

 

 

마당바위 1441~1447/6분

잠시 마당바위에서 계곡물에 땀 닦고, 열 식히고 내려갑니다.

 

 

 

 

 

초소 회귀. 1505

 

 

고맙게도 여기도 최신 에어건이 생겼습니다.

먼지 털고 갑니다.ㅎ

 

 

 

좁은 펜스 골목을 나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5시 09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