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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관악산 629m

관악산 산행 (42) 용마능선-용마샘터-코뿔소바위

 

용마능선 - 용마샘 - 코뿔소바위 - 과천향교

(과천시청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3년 06월 04일 (일요일)  경기 과천 16℃ / 25℃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서~~!! 쉬엄쉬엄 널널한 산행

◈ 접속거리 : 약 34.2km (집~과천시청 공영주차장 / 약 40분)

◈ 산행거리 : 9.01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7시간 01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약 2시간 20분 포함 )  09시 27분 ~ 16시 28분까지               

◈ 산행코스 :   

시청 공영주차장-과천향교-산불감시초소-용마 2봉-용마샘능선-양바위-용마샘-용마북능선-1,2,3봉-남태령능선-코뿔소바위-파이프능선 벙커봉-사당능선, K11 헬기장-관악문 아래 사거리-관악사 지길-샘실-항골계곡-과천향교-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과천시청 공영 주차장  (휴일 무료주차)

산행통계

 


관악산 산행

6일, 5월 말 연휴 우천으로 취소했던 설악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체력안배 차원에서 일요산행을 쉴까 했지만... 날이 너무 아깝기도 했고.. 마침 블친이신 두나 님이 다녀오신 산행기가 이쪽 코스의 망설이던 문제를 해결해 주셨기에 4일 일요산행을 관악산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걷기도  좋은 산길 ...산길이 붐비지도 않아서 좋았고... 여러 이유로 생각보다는 긴 산행이 되었고, 체력 소모도 제법 많은 산행이 되었네요. 이 방향 산행을 안 해본  블친께는 강추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로..ㅋ 저질체력으로 체력안배가 안되어서 결국 설악은 무서워서 포기하고, 2안이었던 소백산으로 다녀오게 되기도 했습니다.

일요산행인 관악산 산행기를 먼저 올리고... 소백산 산행기는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주차, 산행시작. 09시 27분

과천교회 앞을 들머리로 하려 했으나, 역시나 도로옆 주차장은 빈칸이 없어서 주차장 찾아 계속 진행을 하다 보니 시청 공영 주차장까지 진행하게 되네요...ㅋ 시청 공영주차장은 일요일 무료주차이니 땡큐 주차를 하고 하산을 케이블카 능선으로 하면 딱이네 하고 출발...ㅋ 

09시 23분 주차장에 주차 후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주차장을 나서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로를 따라 과천 향교 방향으로...

 

0934) 과천향교 앞에서 둘레길을 따라 진행.. 골프 연습장 앞을 지나 숲 속으로 진행...

 

(0938) 온온사에서 오는 길과 만나고...

 

(0943) 과천교회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본격적으로 용마능선에 진입

 

 

 

지나 온 길.. 골프 연습장을 지나 여기까지...

 

산불감시초소 삼거리(246봉) 1000~1002/2분

좌측으로 가면 항골계곡, 과천향교로 떨어지는 길, 용마능선은 우측 마당바위 방향으로 진행

 

가야 할 용마능선과 관악산 정상부

 

 

 

용마 1봉. 10시 10분

 

 

 

 

 

 

 

안타까운, 산불의 흔적

 

 

 

 

용마 2봉. 1034

용마 2봉에서 용마샘능선을 타고 급 하강, 양바위를 지나, 용마샘으로 진행

용마샘을 지나 용마 북능선을 타고  올라갈 것입니다.

용마2봉에서 보는 용마능선(3봉)

 

용마 2봉 정상 암반에서 권여사 있는 저 앞으로 산길(용마샘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지금까지의 산길이 고속도로였다면... 용마샘으로 가는 이 길은 지방도로 수준입니다.

 

양바위(혹은 뇌바위). 10시 44분

 

양바위를 지나 외길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용마(골) 샘. 1100~1108/8분

여기까지의 산길 선명해서,  처음 오는 산길이나, 어려움 없이 잘 찾아왔습니다.

잠시 땀 식히고.... 

 

맞은편에 선명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용마북능선 가는 길

 

 

샘터 옆의 멋진 쉼터

 

용마 북 능선 진행...

 

용마능선을 보고

 

 

 

 

 

송암사능선 가는 이정표바위도 지나고...

 

의자바위. 1135

쇼파바위

 

얼굴바위. 1136

용마북능선 1봉의 얼굴바위

 

 

용마 2봉에서 (점심). 1137~1243/66분

 

용마북능선 2봉..점심

 

용마 3봉을 오르며...

 

 

 

 

 

용마 3봉에서 보는 4봉 방향...

용마북능선 3봉에서 보는 4봉방향

 

 

남태령능선 들머리. 1303

용마 3봉을 내려서면서  우측으로 선명한 길이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남태령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철문. 1310

당황치 마시고..ㅋ 우측으로 뚫려있습니다..

 

 

 

1315.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드디어 코뿔소 바위가 보입니다.

 

 

 

남태령능선 마애불. 1316

 

 

외계인(ET)바위와 코뿔소바위

 

코뿔소바위 가는 들머리. 13시 19분

21316 벙커 바로 앞에 좌측으로 선명한 코뿔소바위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위 들머리에서 계곡으로 떨어졌다가 능선 하단 돌아가는 산길... 인내심을 가지고 약 10분, 선명한 길을 따라 끝까지 진행을 하면 여기가 맞나 하는... 삼거리에서 저 아래 길로 가야 하나?  이 암릉을 올라야 하나? 하는 의심이 들면 거기가 바로 코뿔소 바위임을 알기 바랍니다... 아래 길로 가면 개고생, 코뿔소바위 못 만납니다.ㅋㅋㅋ~

 

암릉을 올라서면 보이는 코뿔소...ㅋ

 

 

코뿔소 바위. 1328~1402 / 34분

오래간만에 와 보았으니... 코뿔소 등에 안 올라 볼 수가 없지요. 이리저리 코뿔소랑 놀고, 잠시 쉬고.. 하다 보니 제법 시간이  지났네요. 아까 있던 4분이 떠나고 우리가 떠날 때까지 아무도 없어서 오롯이 잘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코뿔소바위를 떠나 파이프능선의 벙커봉을 향해 진행을 하며...

 

 

선명히 보이는 북한산... 몇 주 안 갔다고 그새 그리워지네요.~~

 

 

 

 

 

 

벙커봉 전의 삼거리...

잠시 숨 돌리다 보니 바람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못 가고 있었네요.

휴식. 1419~1437 / 18분

 

 

벙커봉. 1443

 

 

벙커봉 지나 사당능선 합류...

K11헬기장. 1448

 

 

연주대 방향으로 사당능선 진행...

 

 

 

관악문 아래 사거리. 15시 01분

관악문 아래 사거리, 여기 도착해 케이블카로 하산을 할까? 어쩔까....ㅋ 

오늘 볼건 다 봤으니... 여기서 최단 코스를 찾아 바로 하산을 하기로... 결정.

관악사(지) 방향 (사진 좌측 아래)으로 진행을 하다가 샘터길을 따라 항골계곡으로 떨어지기로....

 

 

 

샘터에서 계곡으로 떨어지는 이 길도 많이 다니는 산길이 아니기에 지방도 수준...

 

 

 

삼거리. 15시 21분

삼거리에서 연주대(암) 가는 1번 도로와 합류

 

 

항골계곡. 자하동천을 따라 내려갑니다.

 

이 데크 옆으로 내려가서 잠시 탁족.. 발바닥 열을 식히고 갑니다.

 

탁족. 1525~1537/12분

 

 

 

물소리가 가장 잘 들린다는 곳입니다.ㅎ~

 

 

1604

 

1605

 

 

 

 

 

 

다 내려 왔네요.

산불감시탑 가는 삼거리. 1619

 

좋은 계곡이 바로 옆에 있으니...  가족나들이 하기도 편하고....

특히 도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관악산 계곡입니다.

 

 

 

과천향교 앞. 1623

저리로 가서 이리로 내려왔습니다.

 

 

 

과천시청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6시 28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