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산국립공원]836.5m/밤골·사기막골·효자리

북한산 (171) 숨은벽 영장봉- 사기막골 귀신굴

 

북한산 영장봉-귀신굴

(밤골지킴터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4년 7월 7일 (일요일)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49 km (밤골지킴/ 약 45분)

◈ 산행거리 : 7.5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6시간 33분 (09시 43분~16시 16분) 휴식, 사진, 점심 2시간 23분 포함                

◈ 산행코스 : 밤골지킴터-숨은 벽 550(통신탑) 봉-영장봉-사각의 링-귀신굴-숨은 계곡-사각의 링-채석장길-역엘자소나무-숨은 벽 안전쉼터-밤골지킴터 원점회귀

◈ 주 차 : 밤골지킴터 앞 주차 (무료, 단속 없음) 17대 주차 가능, 운 좋게 마지막 한자리에 주차

 


북한산 국립공원

부족한 여러 구간이 있음에도... 

2021년에 사기막골 일원의 지도를 만들었었는데...

그중 아래 지도에 표시한? 지역의 귀신굴 주변의 등로를 update 못 한 것이 내내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빈 공간을 채우러 사기막골로 들어갑니다.

 

북한산 사기막골, 사기막계곡 일원 산길 정리 - ver 2021

일전 약속을 해서 만들고 있던 사기막계곡의 길안내 지도를 일차 완성을 했네요.비가와서 산행을 못하니 엄한 일이나 하고 있으니...ㅎㅎㅎ아직 미완의 지도이기에 추후 몇 군데를 보완해 나가

hl2asf.tistory.com

 

2021년 5월 2일 산행기

 

북한산 (133) 합수부(출렁다리)/ 무너진 댐 / 물꼬샘

합수부(출렁다리)/ 무너진 댐 / 물꼬샘 (사기막골 삼거리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1년 05월 2일 (일요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8℃ / 19℃,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접속거리 : 약 4

hl2asf.tistory.com

 

*. 2021 Ver을 Update 한... 2024 버전의 사기막골 지도 제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언제 끝이 날지 모르지만....ㅎ~

 

. 자차 산객 주차 어려움

그나마 주차가 가능했던 도로가의 수영장 주차장이 여름을 맞아 산행 차량은 주차 불가라 합니다.

밤골 지킴터 주변 17대 주차가 전부이니... 이른 시간 도착해야 함.


 

주차 후 산행시작. 0943

도로가의 수영장 주차장에 주차하니, 관리인이 산객의 주차는 안 받는다네요. 

이쪽은 여기 말고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는 곳인데... 대략 난감..ㅠ

일단 밤골로 올라가 보기로 하고, 주차를 못 하면... 산행 포기?, 코스 변경?

다행히도

마지막 끝 자리에 빈 곳이 하나 있어서 겨우 주차를 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밤골지킴터를 지나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킴터 지나며 좌틀... 사기막골 방향으로 진행

 

(0948) 여기가 숨은 벽 능선 시작점.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

 

(1011) 늘 쉬던 안전 쉼터... 오늘은 그냥 진행

 

안전쉼터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채석장길 들머리.. 오늘의 코스는 화살표 방향으로..

 

(1022) 능선 첫 삼거리

 

 

 

 

 

 

 

휴식. 1043~1053/10분

조망이 터지는 암릉 위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햇살 없는 흐린 날이지만 습도가 높아서 땀이 줄줄 납니다.

 

영장봉을 배경으로...

 

사기막골 일원과 상장능선

 


숨은 벽 마당(전망) 바위. 1102~1109/7분

영장봉에서 점심 먹으며 쉴 것이기에 기념사진만 찍고, 잠시 경치 감상하고 출발.

 

 

 

해골바위 눈에도 물이 가득...

 

 


 

세상에서 가장 큰 개미 옆을 지나고...

 

 

 

숨은 벽이 주인공...

 

(1113) 통신탑봉 제일 안쪽에서 살짝 넘어 영장봉으로 들어갑니다.

 

영장봉...

저 방향으로도 올라간다던데.. 맞나요?

 

통신탑봉에서 내려오는 저기..

걍 슬슬 내려왔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어렵던지...

 

정면 바위길로 갔다가 무서워서 못 가고, 우측으로 돌아서 영장봉을 올라갑니다.

 


 

영장봉. 1127~1234/67분

영장봉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한 잠자고...ㅋ

오랜만에 왔으니 기념 촬영도 많이 하고... 가늠쇠 바위에도 서 보고...

 

 

지나 온 길. 송신탑봉-개미바위-전망(마당)바위

 

 

가늠쇠 바위 넘어 영봉~~ 육모정고개

 

 

 

 

 

 

 

 

 

여기도 러브버그가 장난 아니게 많네요.

그래도 덤비지 않으니 다행이었습니다.

 

가늠쇠 바위에서...

 


 

사각의 링으로 내려가는 슬랩.

여기도 두 번인가 세 번을 왔다 갔다 했었는데...

오늘은 바짝 쫄아서 기다시피 내려갔네요. 오늘은 바위길들이 왜 이렇게 다 어려운지...ㅠ

위에서.

 

 

 

 

 

 

전위봉에서... 1249~1253/4분

 

내려온 슬랩. 

진 흙이 묻어서 더 쫄았던 듯...

 

 

아래 사진처럼, 전위봉을 좌측에 놓고 중단을 돌아 삥 돌아가야 사각의 링으로 내려갑니다.

전위봉 안부에서 보이는 길로 가면, 숨은 벽 능선(숨은 계곡 안부)으로 되돌아갑니다.

 

내려가는 길. 가장 난이도 높은 구간...

 

호빵바위. 1305~1307/3분

호빵 바위를 지나 산길은 이어 지고....

 

호빵 바위에도 올라 보고...

 

호빵바위 위에서...

 

 

 

영장봉 수문장 소나무. 1312

 

 

 

사각의 링. 1319~13232/4분

사진에 표시한 대로 진행.

 

너무 안 다니는 산길이라... 희미하지만 그래도 알아볼 수 있었던 산길.

가장 선명한 산길을 따라, 찾아 내려갑니다.

 

 

1330

 

(1333) 여기서 직진을 하면 군 야영장으로 갈 듯... 우측 선명한 길로 내려갑니다.

 

(1342) 한전길 리본이 보이니...ㅋ

 

21번 철탑. 1343

사각의 링에서 20분 경과.

예상했던 되로 사기막골로 내려오는 산길이 있음을 확인.

여기는 와 봤던 곳. 생각보다 더 삥 돌았네요.

내려오는 중간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었는데.. 나중 보니 22번 철탑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 길이었던 듯.

 

한전길을 따라 진행하면 되니 길 찾기는 쉽습니다.

 

22번 철탑. 1353

바로 만나는 22번 철탑. 철탑 우측면으로 가니 위로 연결이 되는 산길이 있음.

 

철탑 우측면 뒤로 연결되는 산길...

 

철탑을 지나면 바로 만나는 소슬랩

소슬랩. 1354

 

삼거리. 1355

삼거리에서 먼저엔 좌측으로 내려가서 합수부로 갔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 가면 귀신굴 가는 길...

 

귀신굴. 1358

귀신굴은 훈련 장병들의 야간 담력 훈련용으로 만들었다 합니다.

여기 찾아 오느라 몇 년이 걸렸는데...ㅋ

우중충한 날씨에 분위기도 싸한 게...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마음이 없어지네요.

 

 

 

삼거리. 1410

삼거리에서 좌측 아래에서 우렁찬 물소리가 들리니... 물소리를 따라 내려갑니다.

우측 위로 가는 길이 어디로 연결되는지는 확인 못 했지만... 감으로 알겠네요.

 


계곡 도착 (옷탕) 1414~1452/38

이렇게 길이 연결이 되네요. 여기부터는 잘 아는 길...

사기막골 계곡들은 놀기 좋은 장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계곡을 만나자마자... 바로 물로 들어가 더위에 지친 머리부터 식히고 퐁당...ㅋ

 

 

 

 

 

 

 

푹 쉬고 출발. 1452

 

 

 

합류점. 1453

 숨은 계곡 암반은 우측 계곡, 우리 여름 물놀이장이었던 옥녀탕은 좌측 계곡

 

우측으로 진행을 하다...

 

(1455) 삼거리를 만나면 우측으로...

아직도 숨은 계곡 암반 지역에 쉬는 산객들이 많은지 와글와글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네요.

 

강아지 얼굴바위 협곡으로 진행

2019년 사진

 

 

사각의 링 회귀. 1511~1516/5분

여기서 밤골 지킴터까지는 1시간 거리.

 

(1521) 채석장 길을 따라 하산...

 

휴게바위. 1533~1538/5분

늘 쉬다 가는 사각의 링이 마주 보이는 바위에서 휴식.

 

 

 

역엘자 소나무. 1548

 

제도권으로 나오면...

 

바로 만나는 안전 쉼터. 15시 52분

 

(1613) 둘레길을 만나고...

 

밤골지킴터를 나서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6시 16분

 

 

 

 

오랜만의 산행...

흐리고 덥고, 습한 날씨... 에

생각보다 많이 힘이 들었던 산행.

그래도 산행의 목적은 100% 달성, 시원한 계곡 입수는 덤.

 

길가에 연달아 보이는 본가냉면 안내판

그래서  본가냉면에서 냉면과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인천으로...

 

들/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