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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03.설 악 산..1,708

설악산 산행 (28/29) 천불동계곡-희운각(1박)-신선봉-노인봉-범봉-설악골

 

천불동 계곡-희운각 대피소  1박 / 희운각 대피소-신선봉-노인봉-범봉-설악골

 

◈ 산행한 날 : 2024년 08월 16일 (금), 17일 (토)  강원 속초시 25℃ / 33℃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

◈ 접속 거리 : 약 236 km (집~소공원 주차장 / 약 3시간)

◈ 산행거리 : 8.13 km (16일) + 9.2 km (17일) = 17.33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16일 : 5시간 17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1시간 18분 포함 )  출: 11시 43분 / 착: 17시 00분

17일 : 9시간 12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2시간 47분 포함 )  출: 07시 08분 / 착: 16시 20분

◈ 산행코스 :

16일 코스 : 소공원 주차장-천불동 계곡 (비선대-귀면암-양폭대피소)-희운각 대피소 1박

17일 코스 : 희운각대피소-신선봉-노인봉-범봉-설악골-비선대-소공원

◈ 주 차 :  소공원 주차장 ( 주차비 18,000원, 현금 선납, 12시간 미만 6천 원, 초과 시 1만 원/1일 ) 

< 16일/17일 전체 경로도 >


설악산 국립공원

부산여행 (12~14)을 마치고, 15일 휴식, 설악산으로 들어갑니다. (16~17)

16일 올라가는 천불동 계곡이야 설명이 필요없는 계곡길이고....

 

17일 범봉 만나고 설악골로 내려오는 산길

노인봉을 올라 보고 싶고, 외설악의 대장인 범봉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등등의 이유가 있었고,

이 코스 (노인봉-범봉-설악골)는 무더운 여름산행하기에는 설악에서는 아주 무난한 코스.

하지만, 내려와 보니... 무더운 여름 산행, 역시 쉬운 산길은 없습니다.ㅎㅎㅎ

 

소공원을 낮에 진입을 하니 휴가철이라 그런가... 차량 정체로 주차장 들어가기가...ㅋ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갔기에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비선대에서 컷 당 할까 걱정이 들더이다.

16일, 목우재 삼거리에서 소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기까지 약 40분이나 걸렸습니다.


 

16일 소공원~천불동 계곡-희운각 대피소 (1박)까지

 

 

목우재 삼거리에서 주차장까지 40여분이나 걸려  11시 08분 주차를 하고,

주차 대기 차량이 계속 줄줄이 서있는 모습. 1115

 

 

 

케이블 승강장 근처에서 조금은 이른 점심을 먹고, 신흥사로 들어가며, ....

트랭글, 램블러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11시 43분

 

 

 

와선대. 1218

 

 

 

비선대 다리에서 보는 장군봉과 적벽 방향

 

비선대 1230

 

오늘 걸을 비선대까지+양폭까지+희운각까지의 대략의  거리

3km + 3.5km + 2km = 8.5km 

 


 비선대를 지나면서는 본격적인 천불동 계곡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사시사철 언제 와도 좋을 계곡입니다. 


 

 

 

설악골 들/날머리 (비선대 0.5km 표시목). 

1239~1243/4분

 

장군봉의 금강굴이 선명히 보이고, 바위꾼들이 어늘도 붙어 있더이다.

 

잦골의 들머리인 비선대 1.0km 표시목. 1258

 

 

 

 

 

 

귀면암. 1313~1322/9분

잠시 쉬어 갑니다.

여기서 벌써 서북능선으로 대청봉 찍고, 하산하는 부지런한 산님을 만나네요.

 

 

 

병풍교 쉼터. 1334

못 보던 쉼터가 만들어져 있네요.

 

 

 

비가... 소나기가 오다 안 오다...

배낭 레인커버를 씌우고 진행합니다.

 

 

 

오련폭포 옆.

 

 



 

물가에서 휴식. 1411~1433/22분

 

양폭 앞, 외설악 망경대 들/날머리

 

양폭대피소. 1447

 

 

 

천당폭포. 1456

 

지나 온 길...

 

 

 

 

휴식. 1502~1532/30분

여기서 다시 한참을 쉬다 갑니다.

오늘, 희운각 대피소까지만 가면 되니 전혀 급할 게 없는 발걸음입니다.

시간 여유가 많아 쉬엄쉬엄 올라가니 좋네요.

 

 

 

 

 

 

 

 

 

 

 

 

 

1555. 이 표시목부터 무너미고개까지 마지막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여기도 쉼터가 만들어져 있네요.

다시 휴식...ㅋ 1558~1606/8분

 

 

 

 

 

 

 

무너미고개. 1652

 

 

 

올라온 천불동 계곡 방향을 보고~~

 

희운각 대피소. 1700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계획한 대로 딱 적당한 시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몸 좀 씻고, 생수와 햇반, 이소가스 구매하고, 방 배정받고 (오늘은 2인실, 3층으로 배정)

일단 저녁부터 먹습니다.

늘 같은 우리의 메뉴. 한우++, 라면+김치+참치=짬뽕국물, 햇반, 김치

대피소에서 한우++ 먹는 맛에 대피소에 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16일 산행 끝 **

 


 

17일. 신선봉-노인봉-범봉-설악골-소공원

 

많은 분들이 새벽부터 떠나기 시작해서  한가해진 대피소~~

6시 일어나 아침 (어제 먹다 남은 고기와 누룽지)을 든든히 먹고,

산행 준비를 하여 출발을 합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는 최고입니다.~~

 

.



산행시작. 07시 08분

희운각에서 기념 촬영 하나씩 하고.... 출발

 

 

무너미고개. 0715

 

공룡 신선대 옛길 입구

 

 

 

 

 

대청봉과 희운각 대피소

 


 

신선봉. 0742~0801/19분

 

 

대청-중청-소청

 

용아장성 넘어 서북능선

 

국립공원 1경

 

공룡능선과 범봉

 

존재감 뿜뿜... 잠시 후 대면하게 될-범봉

 

 

 

 

 

 

 

외설악과 멀리 울산바위

 

울산바위

 

 

 


 

신선봉을 떠나 공룡능선을 진행

 

 

 

 

 

 

 

08시 31분. 여의주를 지나고~

 

 

 

 

 

숨은 마눌 찾기~~

 

 

 

사진. 0840~0845/5분

 

 

 

 

 

 

 

 

 

샘터. 0908 (희운각 2.4km 표시목)

 

위 샘터에서 치고 올라도 되고, 샘터 전에서 사면으로 돌아 올라도 된다네요.

그중 가장 확실하고 편안한 길로 진행을 합니다.

 

노인봉 들머리. 0914 (설악 03-05 말뚝)

 


 

노인봉 일원. 0932~0959/27분

노인봉 암봉 위로 올라가기 전 아래 안부도 둘러보고, 암봉으로 올라 두루두루 돌아봅니다.

 

 

쥐를 닮았지요.

양주 불곡산의 쥐 바위가 생각나네요.

 

설악 공룡능선의 맹주 1275봉을 가장 잘 볼 수가 있는 노인봉.

 

틀니 모양의 바위가  많아서 노인봉이라 하는지...ㅋ

 

환호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1275봉 안부로 오르는 중간 대물바위 옆 조망처에 산님들이 기념 촬영에 열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솔체꽃

이 개체 하나만 온전한 꽃 모습을 간직하고 있네요.

 

1275봉, 뿌리부터 꼭대기까지 한눈에 봅니다.

 

잠시 후 대면 할... 매끈하게 잘 빠진, 범봉

 

 

 

 

 

 

 

노인봉 정상에 범봉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많은 리본들이 걸려있습니다.

 


 

(1000) 노인봉에서 범봉으로 내려갑니다.

 

길은 선명, 어려운 구간 없으나.... 급 경사로 피곤한 길

 

 

 

 

 

 

 

 

 

약 30분을 내려오니 범봉 안부에 도착

 

범봉. 1030~1111/41분

범봉안부에 나무 그늘은 없으나

바위 아래 좁은 공간 (딱 2인용)에 그늘이 있어... 조금은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여기서 안 먹었으면 고생할 뻔... 내려가는 길엔 마땅히 쉴 만한 편한 공간이 없습니다.

 

 

범봉안부.

 

소원성취했습니다. ㅎㅎㅎ

멀리서 눈으로만 감상을 하던 범봉 아래 이렇게 직접 서있으니.......

 

잦골 내려가는 방향~

 

이 방향에서 보니, 약간은 순하게 보이는 1275봉

 

세존봉방향

 

 

 


 

범봉에서 설악골을 향해 내려 꽂히듯 내려갑니다.

 

 

 

 

 

휴식. 1135~1150/15분

 

 

 

 

 

리본과 케른을 살피며 내려가면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1228

 

 

 

 

 

 

 

 

 

 

 

석주길. 1314

하루님 보시라 기념 촬영합니다.ㅎ~

 
 
물놀이. 1318~1405/47분

여기쯤 오니 수량이 좀 되네요. 최근 비가 안 왔나 봅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제 휴대폰이 꼬르륵~~ 그래서 경로도등 수정을 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이 아래 사진들은 권여사 휴대폰

 

 

 

이제 설악골의 멋진 계곡미를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1421

1421

 
1437

 

인천 조은 산악회 준회원 인지라...ㅋ

여기 설악골에서 리본을 보니 반갑네요. 1442

 

계곡에 쉬고 있는 산님이 있어서... 설악골에서 처음 사람을 봄.

이 시간 올라간다니..?  1453

 

설악골도 이제 거의 다 내려왔네요. 1456

 

 

설악골 들/날 머리 (비선대 0.5km 표시목) 1511

범봉에서 4시간 (사진, 휴식등 62분 포함)이나 걸렸네요. 

생각보다 이상하게 많이 걸린 듯합니다. 더위 먹었나... ㅋ

 

 


비선대 1522

 

탁족. 1545-1558/13분

발바닥에 불이 나서 여기서 발 좀 식히고 갑니다.

 
 

 

 

신흥사 경내를 지나며 ,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620

 
 

 

산행 후,

일단. 주차장 앞 식당에서 김치말이 국수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척산 온천으로 가서 한 시간 냉탕에만 들어가 있다가 나왔더니...ㅋ 좀 살만해지네요.

 

 

속초에 오면 권여사 반드시 사드려야 하는 송도물회로 이동, 

저녁 겸 먹고 여유 있게 인천으로 ~~

 

 

*** 끝 ***


p.s

12일부터 17일까지의 부산여행과 설악산 산행의 정리를 이제야 마감합니다.

포스팅이 일이 안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할 수가 있을 때만 작성을 하다 보니 조금은 늦어졌네요.

이해 바랍니다.~~!!

늦게 올린 긴~글  끝까지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