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서...
3봉을 내려가며... 2부 시작합니다.~~
3봉에서 보는 2봉의 당당한 모습
저 위로 의자바위가 보입니다.
절벽 끝에 저렇게 걸쳐 있으니.. 여기서 보기에는 아슬아슬...ㅋ
안부 회귀. 1050
안부의 바위와 소만물상 정상을 함께 인증을 다시 한번 더하고
2봉 안부로 진행합니다.
2봉으로 오르고..
2봉 정상 바위 위로는 안 오르고..
2봉 정상부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1봉 방향으로 진행.
2봉. 1057~1100/3분
2봉에서 보는 "소만물상"
봉화대 방향~
봉화대에 많은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1봉 입구. 1104.
1봉은 여기서 저 바위길로 올라가네요.
오늘은 생략~~
마법의 성으로 가는 산길은
1봉 밑동을 돌아 내려가는 모양으로 선명하게 보입니다.
집성봉을 오르는 바위, 마법의 성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의 저 칼날바위가 마법의 성과 망군대를 연결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주 절묘한 지점에 아주 아슬아슬하게 길이 나 있습니다.
저 길이 없으면 암릉뿌리로 한~참을 돌아 돌아가야 할 겁니다.~~
산길 곳곳에 있는 게른 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진행 방향..
말등바위 구간으로 진입합니다.
여기를 지나오면.. 말등바위
저기~ 몇분이 내려오고 계시네요.
잠시 후 만납니다.
말등바위. 1122~1129/7분
서서 진행도 가능하나~~~
양옆이 낭떠러지이기에 공포감이 밀려오면,
안전을 고려해서 말등에 탄 저런 자세로 건너오면 됩니다.
그래서 말등바위란 이름이...ㅋ
하필..ㅋ
이 좁은 말등바위에서 오늘 처음으로 산꾼을 만납니다.
알아봐 주셔서 고맙고...
혹 이 산행기를 보시면 연락 주시면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말등바위를 내려서면 보이는 저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저 뾰족한 암봉들을 어찌 넘어가고~~
어떻게 산길은 연결이 되어 있나?
궁금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러나...
산길 모를까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었습니다.
선답자의 사인도 있고~~
바위, 암봉 사면을 찬찬히 보면... 길은 선명하게 보이고~~
살짝 헤맬 수는 있어도, 길 잃은 염려는 없겠더이다.~~
점심. 1133~1200/27분
첫 입구. 저렇게 돌아 올라가는 선명한 산길의 시작
사진 우측 아래로 살짝 들어가 바우길로 올라가 보았으나... 괜한 고생
리본 있는 저 길로 진행~~ㅋ
아까 말등바위에서 만났던 팀. 망군대 3봉에서 즐기고 계시네요~~
이 구역이 왜 마법의 성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걸까?
궁금도 하고~~ 이 명칭이 정식 명칭인지도 모르겠고~~
여기 한 군데... 길이 살짝 헷갈려서
우측아래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표시한 좌측으로 올라갔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길은 없었습니다.
상행, 하행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바위길은 언제나 조심을 해야겠지요
저봉릿지 방향...
이제 다녀와 보니~~
왜 "마법의 성"이라 불리는지 그 뜻을 알 수가 있겠네요.
집선봉 정상 바로 전에 있는 "작은 집선봉" 혹은 "돌탑봉"
작은 집선봉. 1253~1257/4분
지나와서 내려다보는 저 때 벌써~~
마법에 걸린 산꾼이 되어 버렸음을 알았습니다.
선녀들이 모여서 놀곤 했다는 집선봉
집선봉. 1302~1311/9분
작은 집선봉 오름시 비가 살짝 뿌리더니... 마침 비가 멈추기도 했기에
잠시 쉬며 간식으로 체력보충하고 소토왕골로 진행을 합니다.
헬기가 떠서... 별 사고가 없기를 기원하며... 시간을 보내고
삼거리. 1316
권금성에서 오는 집선봉 우회 산길과 만나서, 우측 숙자바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앞 전망바위를 바로 못 넘어가니, 바위 우측으로 돌아 진행해야 합니다.
여기부터는 진행을 해 봤던 산길입니다.
가는골로 가는 산길은 저 선을 넘어 사태골을 따라 내려가면 될 듯한데...
오늘은 소토왕골을 하산로로 잡았으니 다음을 기약하고 숙자바위 방향으로 진행.
지나 온..
망군대와 마법의 성
직진으로 계속 가면... 저 봉과 만나고...
숙자바위로 가는 산길이 머리 가르마처럼 선명히 보입니다.
선명한 외길 산길을 따라 직진 진행을 잠시 하다 보면 , 11시 방향으로 선명한 산길이 보입니다.
직진길은 저 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린 11시 방향으로 난 산길을 따라 진행.
시작된 단풍도 맛을 보고...
소토왕골 상류를 만나 잠시 땀을 닦고 진행을 합니다.
원래 건천인데... 최근 설악에 비가 제법 많이 와서..
휴식. 1339~1351/12분
소토왕골 상류를 건너 맞은편 선명한 산길로 올라갑니다.
아까 보았던 가르마 같이 보이던 산길입니다,.
뒤 돌아보고...
삼거리. 1406
이 구역 중요 지점입니다.
소토왕골과 집선봉(권금성)과 숙자바위로 분기하는 삼거리입니다.
이 삼거리에서 소공원까지 여유 있게 약 2시간 걸린다 생각하면 됩니다.
중앙의 저 바위가
소토왕골로 떨어지는 곳의 바위로 착각을 해서
바로 질러서 간다고 잔머리를 썼다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렀습니다.ㅎㅎㅎ
선명한 산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복 받습니다....ㅋ
아래 경로도의 삼거리가 윗 사진의 삼거리.
소토왕골 가는 길...
북한산 강쥐바위 뒷길인 천강길에서 처음보고.. 이번에 또 봅니다.
천년만년 갈 거 같은 바위가 이렇게 최근에 쪼개진 모습..
소토왕골 가는 길은. 암릉 바로 앞의 저기에서 우측으로 뚝 떨어져 진행을 합니다.
직진으로 가면 폭포 상단. 자일 하강을 해야 합니다.
상당한 급경사를 타고 내려오면 소토왕골 좌골 상류를 만나고,
소토왕골로 내려서는 산길은 계곡을 건너 연결이 됩니다.
소토왕 좌골 상류. 1431
두줄폭포. 1441
두줄폭포부터 소토왕골을 진행하게 됩니다.
시그널과 게른의 도움을 받으며 내려가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쉬다 갑니다.
휴식. 1513~1526/13분
뒤돌아 보니 삼거리...
작년 노적봉에서 내려왔던 길이 좌측길입니다.
삼거리. 1538
삼거리를 지나면 바로 만나는...
소토왕골 암장. 1542
소토왕골 암장을 만나면 소토왕골도 끝이 보인단 이야기입니다.
제도권 진입. 1600
소공원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6시 08분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 중에
송시현 작사/작곡/노래인 "꿈결 같은 세상"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
사람들은 말하지 인생은 슬픔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 세상은 무서운 곳이라고
난 믿지 않았지 슬픔의 인생을
난 마냥 행복했지 마치 꿈결같이
세월이 날 철들게 해
시간이 날 물들게 해
안돼 안돼 안돼
난 변치 않을래 힘없는 어른들처럼
난 믿고 살 태야 꿈결같은 세상.
세월이 날 철들게 해
시간이 날 물들게 해
안돼 안돼 안돼
난 변치 않을래 힘없는 어른들처럼
난 믿고 살 태야 꿈결같은 세상.
꿈결 같은 산길이었습니다.~~
1,2부에 걸친 긴~~ 산행기를 끝까지 보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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