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 (47) 잣골-마당바위능선-주능선-6봉국기대-6~3봉능선

잣골-마당바위능선-주능선-6봉 국기대-삼봉능선

(KTR 입구 도로가 주차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5년 03월  30일 (일요일)  맑다, 흐리다, 갑작스러운 많은 눈  -1℃/9℃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32km (KTR 도로가 주차장 / 약 40분)

◈ 산행거리 : 6.43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5시간 11분 (사진, 휴식, 식사등 66분 포함)  /  들. 09시 13분 ~ 날. 14시 24분 

◈ 산행코스 :  KTR-정경백바위-잣골-평상바위-마당바위능선-마당바위-KBS 헬기장-주능선-6봉 국기대-3봉 능선-원점회귀

◈ 주      차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원) 앞 도로가 무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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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산행

대부분의 큰 줄기의 능선은 다 가보았다 생각을 한 관악산인데....

제법 규모가 있는 마당바위능선을 아직 못 가보았기에 올해 첫 관악산 산행지로 마당바위능선을 갑니다.

 

작년 장군바위능선으로 하산 시

계곡에서 내려오던 산꾼들이 있어서 저 산길은 어디로 가나? 해서 찾아보았더니...

마당바위능선과 케이블카능선 사이에 있는 잣골계곡이었고,

잣골로 가다 보면 그 좌측으로 제법 규모가 있는 능선이 있으니 그 능선이 바로 마당바위능선이었습니다.

 

관악산의 남동부 지역의 주요 능선은

6봉 능선-국사봉(미소) 능선-장군바위능선-마당바위능선-케이블카능선 순으로 있고,

여러 번 갔던 이들 능선 중에.... 마당바위능선만 오늘 처음으로 산행을 하게 되네요.

 

난이도는 무난하고, 나름 암릉과 볼거리, 명당도 있고....

오름과 내림으로 가끔 찾아가도 좋을 능선이란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니 육봉능선의 지능선 격인 삼봉능선도 오늘 처음으로 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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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산행시작. 09시 13분

이곳 들머리를 그간 국사편찬위원회라 표시를 했었는데...

오늘부터는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원)로 표기를 합니다.

저렇게 커다란 간판이 있기에... ㅋ 길가에 주차를 하고,

트랭글, 램블러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소. 0916 / 1418

초소에서 우측으로 오르고 좌측에서 내려오는, 반시계 방향의 오늘의 산행코스입니다.

화장실과 에어건이 유일하게 있는 곳입니다.

 

 

 

6-1봉이 보이는 여기... 누구나 늘 사진을 찍는 곳...ㅎ~

 

 

 

(0932)

목교를 지나고... 너덜길을 잠시 가다 보면...

 

 

 

마당바위 (정경백바위). 0938

문원폭포가 있는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문원(하) 폭포는 사진의 목교 우측 아래에 있고,

문원폭포는 정면 산꾼들 있는 그 뒤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나옵니다.

 

 

 

정경백 바위. 0939

마당바위 위쪽으로 보이는 정경백이라 새겨져 있는 바위

바위로 가기 전 좌측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만 오늘은 정경백 바위까지 올라가 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서 계곡을 좌측에 놓고,

선명하게 보이는 산길을 따라가면 잦골을 제대로 찾아가는 겁니다.

 

 

 

들어와서 마당바위 방향으로 뒤돌아 보기....

 

 

 

산길은 생각보다 선명하네요.

 

 

 

 

 

 

6봉 능선이 이렇게 보이고~~

 

 

 

 

 

 

 

(0953)

정경백바위에서 약 10여분 계곡 우측길로 진행을 하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사진의 커다란 암릉을 보게 됩니다.

이 암릉에서 약 50m를 더 가면 마당바위능선 들머리가 나옵니다.

 

 

 

(0956)

약 50m 정도를 오면 이처럼 넓은 공터가 나오고, 여기서 리본을 따라  좌측으로...

리본도 있고 해서 찾기 쉬웠습니다.

 

 

 

바위에 표시도 있고...

 

 

 

(0957)

조그마한 개울 두 개를 지나고,

두 번째 개울을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올라간다 하며 진행을 하면 됩니다.

 

 

 

선명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지도에도 나오는  "평상바위"에 도착, 본격적인 마당바위능선을 진행하게 됩니다.

 

평상바위. 1004

 

 

 

6봉 능선이 장군바위능선 너머로 빼꼼히 보이네요.

 

 

 

 

 

 

 

 

 

 

 

 

 

저 위가 마당바위가 있는 능선 꼭짓점

 

 

 

장군바위능선과 육봉능선을 배경으로...

 

 

 

(1023)

무너져 내리는 마사토 지역도 지나고....

 

 

 

능선 우측으로는 케이블카 능선이 나란히 가고...

 

 

 

 

 

 

 

 

 

 

 

 

 

 

 

 

 

 

 

 

 

 

 

 

우측의 케이블카능선

 

 

 

좌측으로는 장군바위능선과 육봉능선이 보이고...

 

 

 

(1044)

공룡머리화석바위

 

 

 

 

 

 

 

 

 

 

 

 

 

 

 

 

하~~ 숨겨진 소나무 명당

접근로가 살짝 귀잖은 곳이라 혼자 도 닦기 좋은 장소네요.... ㅋ

 

 

 

 

 

 

마당바위 오르기 바로 아래 바람이 안부는 저 명당에서 잠시 쉬다 갑니다.

 

휴식. 1058~1109/11분

점심을 여기쯤에서 먹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기에 과일과 간식만 간단히 먹고, 잠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마당바위. 1110~1113/3분

확 트인 사방 경치 구경하고, 바람을 피해지나갑니다.

마당바위란 이름의 바위들이 도처에 많아서...ㅋ 

그래도 능선 이름 하나 갖고 있는 마당바위는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

 

 

 

 

 

 

 

 

 

 

 

 

삼거리. 1113

마당바위 내려서며 삼거리에서

직진 헬기장까지 올라가 구경하고 진행하기로 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바로 가도 됩니다.

 

 

 

다시 나오는 삼거리를 지나고~~

 

 

 

저 아래 마당바위가 보이네요.

헬기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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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헬기장. 1119~1125/6분

KBS 송신소 아래 우회로로만 다녔지 이 위로 다닌 적이 없어서 일부러 구경삼아 올라왔습니다.

원 코스보다는 조금 돌아가는 길입니다.

 

 

 

 

마당바위 능선의 상부 암릉 모습

 

 

케이블카 능선...

 

 

 

 

 

 

kbs송신소와 연주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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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헬기장에서 내려오면 송신소 우회로 (주 도로)를 만나 좌측, 6봉 방향으로 주능선 길을 갑니다.

 

 

 

사진 좌측에서 왔는데...

마당바위, 헬기장 전의 삼거리에서  여기로 바로 올 수가 있습니다.

위 상세 경로도의 표시목 삼거리 (1133)

 

 

 

가물치 바위에서...

 

 

 

주 등로에서 살짝 장군바위 능선 방향으로 들어온 마당바위에서...

다행히도 여긴 바람이 안 불어서 점심 먹고 가기로....

 

점심. 1141~1218/37분

 

 

 

 

 

 

눈이 제법 오다가...

 

 

 

 

 

 

 

 

 

 

 

 

관음바위 뒤편

 

 

 

 

 

 

관음바위. 1232

 

 

 

 

 

 

 

 

 

6봉 국기대로...

 

 

 

6봉으로 가기 전에 지나 온 길 돌아보고...

 

 

 

6봉 오르는 곳에 계단이 또 생겼네요.

 

 

 

 

6봉 국기대. 1250~1257/7분

국기대에 오니 눈이 다시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국기대 주변  구경하고~~

 

 

전망데크

 

 

 

 

 

 

 

 

4봉 돛대봉

 

 

 

눈 쌓이기 전에 넘어 가려다가...

저분들 줄을 내리는 바람에 기다리기 싫어서, 우회로로 진행을 합니다.

 

 

 

4, 5, 6봉의 멋진 모습~~

관악산에서 가장 위험한 바위길인 6봉 능선입니다.... 만

바위길마다 있는  해법을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부부바위

 

 

 

 눈보라가 엄청나게 붑니다.

 

 

 

3월에 이런 구경을 다 하네요~~

 

 

 

 

 

 

눈보라가 얼마나 심한지 보시기 바랍니다.ㅎ~

 

 

 

 

 

 

 

 

 

원래 6봉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려 했는데...

눈이 엄청나게 오기에 우회로로 돌아가다 이봉능선으로 하산을 할까 하다가...

부부바위가 있는 여기가 삼봉능선 입구이니... 여기서 바로 삼봉능선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삼봉능선도 오늘 처음 가 보는 능선입니다.

 

부부바위. 1315

 

부부바위에서

 

 

삼봉능선을 가며...

 

 

옆을 보니 슬랩에서 내려오는 팀이 있네요.

저 슬랩은 아직 못 가본 슬랩인데... 다음을 기약~~

 

 

 

 

 

 

 

 

직진~~

 

 

 

 

 

 

(1334)

산소도 나오고...

 

 

 

 

 

 

 

 

 

 

 

기암~~

 

 

 

 

 

 

 

 

 

둘레길 접속. 1410

둘레길 데크 옆구리로 연결이 되네요.

 

 

 

 

 

 

 

 

 

초소 회귀. 1418~1420/2분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고~~

 

 

 

 

 

 

도로로 나서며~~

 

 

KTR 앞 도로에 주차한 차량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4시 24분

 

처음 가 보는 산길을 찾아가는 기분은

산행을 시작하던 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설렘~~

처음 갈 산길이 이젠 거의 없으니~~

처음 갈 때로 찾아다녀야지 하고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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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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